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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 혁명 - 질병 없는 몸을 위한 5단계 독소 해방
닥터 라이블리(최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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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몸이 가렵기 시작했다. 특히 겨울이 되면 심해졌다. 피부 건조증인가? 열심히 보습제도 발라보고 스테로이드가 없는 연고도 바르고.... 그러나 그때뿐이였다.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내가 왜 그런지를....

피부는 몸에 난 창문이라고

내 몸에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아서라는 것을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와 바쁨'

바쁘다는 핑계로 손쉽게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이나 냉동 제품들을 자주 먹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엇인가 자꾸 먹고 싶다는 생각.

맛있고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

밀가루, 유제품, 설탕이 범벅이 된 빵들

입은 행복했을지 몰라도 몸에 하는 양치질은 전혀 하지 않는 채 독소투성이 몸을 만들고 있었다.


내 몸에 박힌 가시... 독소를 제거해 봐야겠다


🔷🔹5단계 독소 해방 솔루션🔹🔷


1️⃣단계: 위산 분비는 독소 배출을 위한 선행 조건이다.

          위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몰랐다.

          가장 바로 새워야 할 장기이다.

          위산이 부족할 때 탈이 잘 나므로  위산이 부족할때 

          애사비, 사과 식초를 마셔보자.

2️⃣단계: 장운동과 장내세균총의 균형이 배출의 핵심이다.

          장에 염증이 생기지 않게 밀가루, 유제품, 설탕, 

          가공식품, 튀김을 먹지 말자.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 식이 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

          을 먹고 차전자피를 마셔 보자.

3️⃣단계: 간에 제대로 영양분을 공급해야 해독이 일어난다.

          양질의 단백질과 글루타치온이 만들어지도록 신호를

          주는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자.

4️⃣단계: 담즙 분비는 지용성 독소 배출을 좌우한다.

          담즙 분비를 위해 들기름,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자.

5️⃣단계: 세포 디톡스로 몸을 정화한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취하고,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줄이자.

          글루타치온을 생성할 수 있는 십자화과 채소, 

          울트라 그린을 먹자. 


📌P25. 빈부의 격차가 빼앗는 것이 '기회'라면 건강 격차는 '삶'을 빼앗는다. '먹는 게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있다'라는 인지, '건강하지 못하면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빼앗길 수 있다' 라는 인지야말로 건강 격차를 뛰어넘을 유일한 출발점이다.

=>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억만장자가 될 필요는 없다. 인지를 해서 우리 몸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서 내 삶에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말자.


 "해독 혁명"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디톡스의 중요성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디톡스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게 된다. 오늘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해 디톡스를 시작해 보자.


웅진 지식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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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쉬즈웨이 지음, 류희정 옮김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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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00페이지 넘는 책을 읽다가 

몇 자 안 되는 글씨를 따라 그림을 보니

마음에 여백이 생기며 감정이 풍요로워 집니다.


묵음(默音)으로,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풀꽃 시인 나태주님의 추천사에 있는 글인데....

여러 번 천천히 읽다 보면

왜 저런 표현을 하셨는지 공감하게 됩니다.


봄의 나와 여름의 나

가을과 겨울의 나를 만나는 순간

그림책에는 사계가 들어가 있지만

우리의 인생이 들어가 있습니다.


봄이 왔습니다.로 시작해서

마침내, 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로 끝납니다.

마침내라는 표현이 오랜 기다림과 고난이 느껴집니다.


한 동네의 봄,여름,가을,겨울이 여러 번 바뀌면서

동네의 변화된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고....성장하고, 부모님은 늙어가고

주인공 부부와 아이는 오렌지 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 보면

어린 시절 기억들이 소환되어 

엷은 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


종이의 질감과 그림체, 색채가 예뻐

읽는 내내 

그림책의 느낌을 만지작 만지작

힐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언젠가 부터 동화책은 아이들의 전유물처럼 되어 버렸는데

이 책은 어린이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그림책이네요.


북멘토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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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맨션 -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
애슐리 반스 지음, 조용빈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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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레인보우 맨션


레인보우 맨션은 엔지니어와 소프트 웨어 개발자들이 실리콘 벨리에 몰려드는 현상을 상징하게 되었다.


올해 초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을 읽고 우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최근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우리의 존재는 무한한 공간 속의 한 점이라면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찰나의 순간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우주먼지들이 우주에 로켓과 인공위성을 무수히 쏘아 올리고 있다. 우주는 경외와 탐구의 대상이 아닌 우주관광산업, 달과 화성의 식민지화 등의 비즈니스가 되어가고 있다.


레인보우 맨션은 작가인 애슐리 반스는 4개의 대륙에서 5년간 취재하고 수백 시간의 인터뷰 끝에 완성된 책이다. 우주 산업을 개척하려는 혁신가들의 열정과 성공 실패에 대한 민간 우주 산업의 혁신을 600페이지를 걸쳐 다루고 있다. 플래닛랩스(Planet Rabs), 로켓랩(Rocket Lab), 아스트라(Astra),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와 같은 회사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해 왔는지를 이야기해준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이 동반 되었는지 보여준다.


1. 플래닛랩스(Planet Labs)

    - 지구 관측 위성 데이터를 제공하는 회사

    - 지구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직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줌.

    - 회사의 창업자인 로비 싱글러(Robby Schingler)

2. 로켓랩(Rocket Lab)

    - 로켓랩은 작은 로켓을 사용하여 위성을 발사하는 회사

    - 회사의 창업자인 피터 베켓(Peter Beck)

3. 아스트라(Astra)

    - 아스트라는 소형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 회사의 창업자인 크리스 켐프(Chris Kemp)

4.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

    - 파이어플라이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으로, 소형 위성 발        

      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회사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톰 마크스(Tom Markusic)


스페이스X와 플래닛랩스가 관료주의의 정부와 나사(NASA)를 밀어내고 민간 기업들이 우주산업을 주도하고 피드키드들이 민간 우주 산업에서 차세대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피터 테일러와 엘리자베스 브라운이 함께 협력하여 우주 탐사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장면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우주 항공산업에 대한 미래 산업으로서의 부가가치와 경제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도 괴짜들이 많이 나타나 민간 기업에서 선도를 했으면 한다.


쌤앤파커스(@samnparkers)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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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
문호진.단요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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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수능과 입시의 작동 원리를 알려주는 책으로, 수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가야할 방향을 제시 한다.

수능 해킹.... 수능을 잘 보기 위한 치트키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땡.... 아니었다.
수능이 해킹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교육의 기술자들이 만든 수능 해킹 스킬
평가원의 고착된 출제 경향을 유지함으로써 수능 해킹을 암묵적으로 용인해 왔고, 사교육자들의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만들어진 역공학 기법을 통해 수능을 해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금의 수능은 지식 암기형 학력고사도 아니고 사고력 평가도 아닌 시험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문제의 표준화가 되면서 전형성과 예측 가능성이 올라와 출제원리를 역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지금의 수능은 사고의 외주화를 통해 경험에 기반한 풀이로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지만 시험판을 벗어나면 내용을 이해 못 하는 아이들을 양산한다는 문제점을 들고 있다.

📕예컨대 이과 수학 30번 초고난도 출제에서 한 해 걸러 한 해마다, 똑같은 자리에 같은 문제가 나와 중간 난이도 문제는 틀리고 30번만 잘 푸는 허수가 생긴다고 한다.

이 책은 교육에 대한 기준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의 역할로 지금의 제도를 감시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 국민의 첨예한 문제의식으로 잘못되어 있는 교육을 알리고 바로 잡자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교육을 보내는 부모로서 생각하는 바가 많게 하는 책이다. 좀 더 교육이 제대로 된 길을 찾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창비로부터 가제본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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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 맥락과 뉘앙스가 살아나는 진짜 영어 말하기 수업
빨간모자쌤 신용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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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국여행을 다녀왔는데 
어쩜 그렇게 영어 하기가 어려웠는지....

빨모샘의 라이브 영어회화에서 알게 되었네요.
안 해서 그렇다.(으~~~뼈를 때리네요.)
꾸준히 안 하고, 체화가 되지 않아 쉽게 나오지 않았음을.....

빨모샘 라이브 영어회화책에서는
1부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잘못 인식하고 있던 것을 바로 잡기 위한 학습가이드 제공
2부 당장 쓸 수 있을 정도로 일상적이면서 유용한 표현 75개를 골라 연습가이드로 정리로 되어 있습니다.

영어 회화가 늘지 않는 이유는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액션 페이킹을 하고 있었네요. 목표 달성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나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 등을 교묘하게 피하면서 그럴듯한 행동으로 만족감과 성취감만 느끼는 그런 사람이였네요. 빨모샘이 얘기하기 전까지도 인지를 못하고....있었네요.
액션 페이킹에도 보물 사냥꾼과 부지런한 겁쟁이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저는 보물 사냥꾼 유형이네요. 보물 사냥꾼에 대한 솔루션은 "세상에 좋은 학습법은 이미 많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오래 꾸준히 하지 않으면 어차피 소용이 없다."입니다. 꾸준히가 답이네요.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①영어 회화책과 내용이 유튜브로 연결이 되어 있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②기본 개념부터 미묘한  뉘앙스와 '느낌적 느낌'까지 완벽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10번씩 반복했는지 체크 박스가 있어서 좋음.)
③영어를 업그레이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는 점.
④반드시 고쳐야할 한국식 영어 표현등이 들어 있다는 점.(초판 한정이지만 리마인더가 있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공부할 수 있어서 좋네요.)

"빨모샘을 만난 건 인생의 행운이다."
빨모샘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좀더 재미있고 쉽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부지런히 영어 회화 공부를 해 보겠습니다. 

영어의 유목민에서 정착민이 되는 그날까지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로~

좋은 책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은 웅진지식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국인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말하는 자신감 같은 건 저도 없어요. 그보다는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자신감이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에게 영어는 외국어고, 외국어는 못 하는게 기본값이에요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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