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누구나 특별한 동시에 평범하다. 나에게 각별한 얼굴이 다른이에게는 범상할 수 있고, 반대로 내게 무관심한 얼굴이 누군가에게는 비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의 얼굴을 담은 작품은 역설적이면서도 자명한 사실 하나를 상기시킨다. 일반적인 것이 특수할 수 있고, 특수한 것이 일반적일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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