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

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 ㅣ 바통 4
김이설 외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9월

솔직히 김혜나 작가님 참여 작품이라 구매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기도 하지만, 요가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실제로 수련하기도 하시니 안 읽을 수가 없었다.

[100자평] 참 괜찮은 눈이 온다

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ㅣ 교유서가 산문 시리즈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딸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작가로서, 좌절과 실패를 딛고 조금씩 나아가다 그것이 결국 자신을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는 것이 좋다. 그것이 인생이며, 우리는 모두 그렇게 성숙해지고 어른이 되는 것 같다.

[100자평] 오늘

오늘 ㅣ 365일 2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12월

사놓고 시험공부 때문에 아주 조금 읽었다ㅠ 1권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기에 2권은 또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라우라의 미래를 얼른 만나보고 싶다.

[100자평] 요즘 애들

요즘 애들 - 최고 학력을 쌓고 제일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버는 세대
앤 헬렌 피터슨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미국의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았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100자평] 호텔 해운대

호텔 해운대
오선영 지음 / 창비 / 2021년 12월

우리 주변의 흔한 이야기지만 어찌 보면 우리의 현 세태를 파고든 이야기일 수도 있고. 부산 토박이로서 왠지 더욱 공감이 갔던. 특히 단편 호텔 해운대는 슬며시 웃으면서도 한편으론 모래알을 서걱서걱 씹는 것처럼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