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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 모방에서 창조를 이뤄낸 세상의 모든 사례들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때때로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창의적'인 인재를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단 한번의 면접으로 모든것을 판단하기는 힘들겠지만 조직에서는 아마도 그러한 인재를 구분하는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볼 문제는 도대체 "왜 창의적인 인재를 뽑고 싶어할까?" 이다.

몇달전에 생각3.0을 읽고 '창조'와 '창의'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그때 느낀 것은 창의력도 우리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방법이 바로 '모방'을 통한 것이었다. 모방이라는 것이 누군가를 따라 한다는 것인데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누군가를 따라하려는 본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실제로도 우리가 우리도 모르게 타인을 따라하거나 타인이 나의 행동이나 습관을 의식적으로 따라해도 우리는 그것을 파악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책에서도 똑같이 모방을 통해서 창조를 이뤄내라고 이야기 한다. 역사적으로도 많은 창조를 이뤄낸 사례들을 토대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꽤 괜찮았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너무 창조,창의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모든것이 그렇지만 무언가를 하기전부터 어렵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어렵게 느껴질 뿐더러 노력을 하여도 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기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

1. 창조,창의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책.

2.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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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지음, 박형동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들어 많이 느끼는 것인데 "내가 사춘기 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은 많고 철도 들은듯 한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바쁜것 같고 무언가를 해도 시간이 지나보면 생각했던것 보다 부족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정리도 잘 안되는 것 같고.. 그냥 한마디로 갈피를 못잡는 것 같다.^^;

 

하지만 어제 '바보빅터' 라는 책을 읽고 나는 그동안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책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빅터와 로라. 빅터는 어렸을 때 부터 말을 많이 더듬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그러면서 빅터는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된다. 어느 날 IQ테스트를 하게 되었는데 선생님의 실수로 73이라는 숫자가 학교에 퍼지게 되고 결국 정말 바보가 되어버린 빅터. 그리고 가족으로 부터 항상 못난이라는 말만 들어며 살아오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린 로라.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믿음' 이라는 마음. 과연 이것을 이 두사람은 어떻게 찾게될까?



 

바보빅터 -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책을 읽고나서 생각해보니 나도 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져보니 확신이 들지 않았다. 내가 남을 사랑하거나 믿음을 갖기 위해선 우선 나부터 사랑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바보빅터라는 책.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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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김국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헤겔과 마르크스의 '양질전환의 법칙' 이란 것이 있다. 양이 차지 않으면 질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리학에서의 상전이(相轉移)도 마찬가지다. 얼음에서 물, 물에서 수증기로 물성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어느 단계를 넘어서는 그 순간이다. 아무리 데워도 뜨거워 지기만 하더라, 아무리 얼리려 해도 차가워지기만 하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변화의 직전까지다. 일어나기 전까지는 일어나지 않은 것이니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 126p-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창피하기도 하고 억지도 갖다 붙이기도 하는 느낌이 있지만 나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를 일찍부터 깨달았었던것 같다. 그 한 예가 당구인데 당구에 처음 입문하게 되면 정확하게 자기자신이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또는 시간대비 실력이 많이 향상되게 된다. 그 때문에 당구에 대한 재미를 붙이게 된다. 그 이후 실력이 늘지 않게 되는 시기가 있다.(경험상 150). 말 그대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경우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서 주저앉게 되거나 꽤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만년 150 또는 200이다. 참고 참고 또 참아 이 벽을 넘어서면 그 때부터는 조금 달라진다. 시간투자대비 실력이 늘지 않을 뿐더러 그 순간을 또 참고 전진하다 보면 또다시 두번째 벽에 막히게 된다. 이때쯤 되면 대학생이거나 사회인이거나 다른 여러가지 일들로 당구에만 시간을 투자할 수 없게 된다. 이제 우선숭위에서 밀리게 되어 두번째 벽을 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게 된다.(난 솔직히 두번째에서 멈추었다). 
 

이 부분에서 또 아이러니 한 것이 첫번째 벽을 넘지 못한 사람들은 당구를 치지 않으면 실력이 제자리가 아닌 줄어든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도전하려 하지만 또다시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 벽을 한번 넘었던 사람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실력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금새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번째 벽을 넘은 사람은 어떨까?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벽을 넘은 극소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성공의 기로에 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상황들이 이 상황과 비슷하게 돌아간다. 공부 , 연애 , 게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선 일단 시작을 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고 또 그만큼 참아야만 한다. 하지만 그렇게 투자한 만큼 나에게 보상이 돌아오게 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인생의 중요한 개념을 다시 상기시켜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OECD에 의하면 한국 근로자는 어느 나라 근로자들보다도 오래 일하지만 노동생산성은 호원국들 중 22위로 최하위권이라고 한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쉽게 생각하면 근로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에따른 생산성은 높아져야 정상이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노동시간은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오히려 적게 일하고 많이 쉬는 것보다 생산성을 떨어트리게 된다. 결국은 양보다는 질의 문제 , 더 근본적으로 업무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정말로 이 일에 마음이 있느냐' 의 문제일 것이다.  한마디로 우리 자신의 문제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3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째 , 당장 마음이 가는 일을 찾거나 둘째 , 당장 현재의 일을 재설계할 수 있는 중심부로 옮기거나 셋째 , 당장 일에서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 라고 이야기한다.

스마트 워크란 클라우드 , 소셜 , 모바일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업무스킬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얼마나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급변하는 IT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출퇴근 시간에 멍하니 있거나 피곤하다고 자지말고 스마트폰을 꺼내들어 트위터를 하거나 독서를 해보도록 하자. 누구나 동등하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겠는가?
조금은 정이 없어보인다. 그렇게 딱딱하게 살아서 뭐하느냐고.. 하지만 본인의 모습을 보라. 승진 또는 성공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날마다 근태에 신경써야 하고 매일 업무에 치이며 상사의 비위를 맞춰주어야 하는삶.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삶의 의미는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만 있고 정작 나 자신의 삶은 없어지게 되는 그런 삶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일과 가정은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집에서는 회사일을 하고 회사에서는 집안걱정을 하며 결국에는 일과 가정 두가지를 다 놓쳐버린 경험도 있지는 않은가?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말 슬프지만 그래도 일을 해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어짜피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위에서 말한 세가지 중 한가지만 골라서 제대로 실천 한다면 최소한 일에 대한 의미는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 세상은 변했다. 근면성실 하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 받는 시대는 지났다. 어떻게 하면 정보의 홍수속에서 알토란 같은 정보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 정보를 창의적으로 만들어야만 하는 시대가 왔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갑자기 바꾸려고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만 차곡차곡 실행하면 된다. 어렵겠지만 우리모두 힘을 내자. 화이팅!!

후기 - 이게 슬픈 책이 아닌데 왠지 씁쓸하게 글을 쓴 것 같다.^^;

1) 스마트폰이 없으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책.

2)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만들어준 책.

3) 항상 책을 읽을 때 마다 느끼지만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하고 싶게 만드는 책.

(전 실천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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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 - 클라우드 OS와의 첫 만남
코이케 료지 외 지음, 이영희 옮김 / 한빛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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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OS, 네트워크, 서버 등등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대단히 많다.  그렇다고 여러지식이 많은 것도 아닌 단지 여러가지 단편적인 지식들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요즘 많이 나오는 말들 중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말이 작년부터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내가 이해하고 있는 클라우드란 언제 어디서든지 나의 데이터를 마음대로 보고 수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아닐수도...;;;)
윈도우에 적응되어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꽤나 어려운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여건만 되면 여러가지 OS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 보니 그나마 맥 OS 정도나 만져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던 와중에 새롭게 본 구글 크롬 OS.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너무 궁금하여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웹을 쾌적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OS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크롬 OS의 3개의 키워드

첫째,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할 수 없다.
둘째,하드웨어 구성이 고정되어 확장성이 없다.
셋째, OS만 판매하지는 않고 크롬이 탑재된 본체와 함께 판매한다.

이것만 보면 단순히 꽤나 불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것이나 다 양면성이 있듯 반대로 꽤나 강력한 장점이 존재한다.
일단 동일한 작업환경을 언제,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게 되기 때문에 만약 보급만 용이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매우 편리하게 데이터를 작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거 OS에 비해서 부팅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여 부팅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요즘 대두되는 것이 속도에 대한 문제도 많이 대두되는데 성격급한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안성마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롬OS가 아직 정식버전이 릴리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올해 말경 나온다면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오픈 소스인 크로미엄OS를 이용하여 책을 통해서 설치 및 사용법과 관련 최신기술을 접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개발에 관해서는 깊은 지식이 없지만 개발자에게는 최신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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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 기본 사용법 + 모바일 페이스북 + 비즈니스 활용
밴더 비어 지음, 김태경 옮김 / 한빛미디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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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즐겨하는 편이다. 각각의 서비스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블로그를 주고 이용하는 이유는 블로그가 다른것들에 비해서 자기성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서비스들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좀 어지다는 느낌이 들면서 이상하게 잘 안보게 되었다.

 요즘들어 SNS가 "소통"의 주를 이루며 급속하게 확산되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페이스북은 2010년 현재 5억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세계 최고의 SNS로 성장하였다.
페이스북은 경험해 본적이 없기에 이번기회에 책을 통해서 접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페이스북의 기본 사용법부터 시작해서 활용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 페이스북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활동뿐만이 아니라 최근 업무에도 많은 활용이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배운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시작해 보질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페이스북을 활용하면서 천천히 배워나간다면 단시간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페이스북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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