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스티안 피체크 특유의 지극히 있을법한 현실적인 상황묘사의 잔인함은 그 이전에 읽은 책에 비해 덜하네 싶군 하고 읽다 아...이게 전작이지...아차싶다 그는 날로 잔인해지고 있다 아니 날로 잔인하게 쓰고있다 그래서 왠지 영화같은 다른 스릴러물에 비해 현실적인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책은 더 무섭다과연 눈알시리즈는 이어질것인지
인류가 우주에 대해 상상만하던 1950년대에 출간된 책이라는데 지금 읽는 난 왜이리 독특하고 새롭게만 느껴지고 읽는 내내 상상하게 되는건지포기할줄 모르고 끝없는 호기심과 방대학 지식을 가진 아이들의 모습은 우수한 청소년문학스럽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히 즐겨읽을 수 있는 sf
이메일만으로 대화만으로 이루어진 만남 속에서 일어나는 설렘,혼란,사랑?
여태 읽은 단편집중에 가장 스토리 탄탄하고 설득력있는 내용이다 중년이 되면서 뒤돌아보는 청춘,후회,외로움,남은 삶에 대한 덧없는 희망 뭐 그런 어깨 축쳐지게 하는 내용이지만 간간히 고개 끄덕이며 동감하며 읽었다
링컨라임 시리즈 이후 이렇다할 강렬히 난 붙잡을 것이 없었는데 뒤늕게 시작한 스카페타 시리즈는 링컨라임 시리즈를 뛰어넘는 뭔가가 있다 지치지 않고 무사히 시리즈를 이어가고싶다 커플살인사건의 진실로 다가갈 수록 무엇이 진실이고 음모인지 누가 친구이고 적인지 알길없이 혼란스러운 스토리속에 시간에 쫒기며 읽어내려간 동안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