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유튜브부터 챗GPT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웹3.0시대 새로운 수익의 기술
안정기.박인영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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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개인 창작자가 만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영향력이 도처에 있는 시대, 미래는 모두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다.(p11) 이 책은 성공하는 크리에이터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신만의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것이며, 뛰어난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콘텐츠를 통해 돈을 벌고 사업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예술 창작 분야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로 여겨졌는데, 챗GPT를 비롯한 창작 소프트웨어가 다수 출시되면서 이러한 전망은 180도 바뀌었다.(p99)


이제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구상하는 것, 그리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를 사람이 좋아하도록 편집하는 것이다.



챗GPT가 일으킨 거대한 변화의 핵심은 인간과 AI 간의 '대화적 인터페이스'상용화에 있다.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도구는 크리에이터에게 파트너나 팀원이 되어 줄 수 있다.



AI의 특징은 인간의 파트너로 활용해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사고 능력을 촉진한다. 데이터를 새로운 스타일의 콘텐츠로 생성한다. 창작 주제에 맞는 샘플을 빠르게 제작하는 조수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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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상식 즐기기-카르페디엠, 아모르파티, 앤솔러지, 커튼콜 등등]라는 콘텐츠를 생성 중인데 챗GPT에게 맡기면 어떻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시도해 보았다. 포스팅 하나를 완성하는 데 드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상식 콘텐츠는 책을 읽다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공부한 것을 올리기 때문에 공공연한 정보라서 개인의 의견은 필요가 없다. 인간이 관여할 필요가 없는 지식은 챗GPT가 생성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물론 블로그 중복문서, 표절 주의)



책에서는 인간과 AI가 번갈아 책을 쓴 사례도 나온다. 내 생각에는 앞으로 표절 시비와 책의 정형성의 문제 또한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것 같다.



밀려오는 파도를 피할 수 없다. 부정적인 의견만 계속 낸다고 해서 이 현실이 없어지지 않는다. 파도에 쓸려 나가지 않고 파도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한층 정리가 되었고 나의 직업이나 블로그 운영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작과 수익화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현실과 매치되다 보니 재미있어서 꼼꼼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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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유튜브부터 챗GPT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웹3.0시대 새로운 수익의 기술
안정기.박인영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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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알고 있던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한층 정리가 되었고 나의 직업이나 블로그 운영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작과 수익화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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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김종원 지음 / 위즈플래닛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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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업무 자동화와 협업, 클라우드 기반의 엑셀




<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은 구글 문서 편집기에 속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인터넷에 접속하여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설치형 프로그램이 아니고 무료이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구글 스프레드에서 만든 모든 문서는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이 된다. 15GB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Gmail을 포함한 구글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기 때문에 용량 관리를 해야 한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특징 첫 번째는 문서를 수정하면 곧바로 자동 저장이 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면서 실시간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엑셀 파일과의 호환 여부도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문제이다. 필요한 경우에 엑셀로 전환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엑셀에서 불러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엑셀 파일을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변환(파일-가져오기)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고급 기능을 사용하여 기존 엑셀 파일의 데이터를 가공할 수도 있다.



데이터의 입력(숫자, 날자, 시간, 문자)과 자동 채우기, 자동완성의 기능은 엑셀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미 엑셀의 사용자라면 무리 없이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있겠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엑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함수의 사용이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제공하는 함수는 대략 470여 개이지만 자주 사용하는 함수 정도만 알아도 프로그램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기존 엑셀 사용자를 위하여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 함수와의 호환성 여부를 볼 때 두 프로그램의 함수는 대부분 공유할 수 있지만 각 프로그램에 따라 독자적으로 지원하는 함수가 존재하기는 하다.



교재 뒷부분에는 실전에 자주 사용하여 업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샘플들이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하기에 좋다.



이 책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소개하고 엑셀과 비교하여 호환성 여부와 갈아타기 방법, 파일의 협업을 통한 공유와 설치가 필요 없는 무료 클라우드 시스템 이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때 스마트폰만으로 일정과 비용 지출에 다른 가계부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여 완벽하게 사용한 기억이 있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유목민은 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조금만 사용법을 익히면 지구 어디에서라도 업무를 할 수 있고 원활한 디지털 생활화를 할 수 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문서 공유를 통한 협업을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 보관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의 상관없는 문서의 사용, 그리고 엑셀과의 호환성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구글 스프레드시트, 쉽고 빠르게 배우기에는 책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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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김종원 지음 / 위즈플래닛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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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공유를 통한 협업을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 보관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의 상관없는 문서의 사용, 그리고 엑셀과의 호환성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구글 스프레드시트, 쉽고 빠르게 배우기에는 책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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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 - 생명과학과 자아 탐색 발견의 첫걸음 4
이고은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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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도서는 처음이다.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은 질문으로 책은 시작한다. 생물학적으로 우리는 우리 신체를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장을 움직이지 않게 하거나 성장호르몬을 급격히 만들어 내는 일 같은 건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내가 나일까? 아빠의 정자일 때 부터라면 수정되기 약 3달 전부터이며 엄마는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니 난자일 때부터 나로 볼 수도 있지만 그건 좀 무리라는 이야기다.



나의 자아는 몸 어디에 있을까? 사고로 얼굴을 이식하면 나일까? 뇌를 이식하면 나일까? 얼굴을 다친 환자는 '여기가 어딘가요?' 하고 묻고, 뇌를 다친 환자는 '내가 누군가요?'를 묻기 때문에 자아는 뇌에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기억을 이식하면 나일까? 몸이 개량되어도 나일까? 임플란트 치아, 무릎 관절, 인공심장, 신장, 혈관, 식도, 고막, 항문 등의 장기가 실용화 단계에 이른 것이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심지어 두뇌 임플란트가 뇌에 칩을 이식하는 방식이다.



6700만 년 전 탄소 원자가 은행나무 잎에 광합성으로 저장되었고 트리케라톱스가 먹고 소화한 것을 티라노가 잡아먹고 티라노가 죽어 미생물로 분해되어 탄소로 대기 중에 사과나무가 광합성을 한 다음 내가 사과를 먹어서 내 엄지손가락을 구성한다면 내 엄지손가락은 티라노사우루스이다. 책 재미있네요.



100% 순도의 순금이나 다이아몬드가 값비싸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속한 생물학적 집단의 어떤 특성이 100% 순수하다고 믿고, 그렇지 않은 이들을 열등하다고 보기도 한다. 한국인도 유전적 '100% 한국인'은 드물다. 국적으로 인정이나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과학과는 관련이 없고, 사회적 합의일 뿐이다. 한국인은 단일 민족은 아니다.



영국에서 발견된 1만 년 전 유골에 '체다맨'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파란 눈에 갈색 머리, 검은 피부로 밝혀졌다. 인류의 조상이라고 여겨지는 아프리카 지역의 사람들도 다양한 피부색이 존재했다고 밝혀냈다.



고인류학자들은 호모 사피엔스가 4만 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켰다고 주장했으나(교체이론)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킨 것이 아니라 두 집단이 서로 가족을 이루며 한 집단이 되었다는 이론은(교배이론) 이 둘이 현생인류의 공동 조상이라는 것이다.



1976년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의 개념을 소개했다. 유전자는 자기를 최대한 많이 복제하는 전략을 취하는 데 후대에 자신을 최대한 많이 남기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결국, 생물이 진화하도록 이끄는 주인공은 생물 자체가 아니라 유전자라는 뜻이다. 목적은 오직 자기복제에 있어 최선을 다하기에 '이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인간이 가족을 사랑하는 이유는 가족을 아끼고 사랑해야 나와 비슷하거나 더 가까운 유전자를 위해 희생하려는 정도도 크다는 것이다. 가족이 아닌 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능한 한 많이 남기려는' 유전자의 이기적인 행위로 설명할 수 있다. 가족이 아니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인류 전체 유전자 집단의 입장에서 이익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한 권 뚝딱 읽었네요^^



인간과 동물의 행동이 이기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인간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도덕적인 가치에 따라 의식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그 행동의 주체라는 것이다. 세포가 각자의 역할이 있듯이 인간으로 태어난 나도 내가 할 일이 있다.



과학이나 뇌 분야 책들은 취향이 아니라서 그다지 읽어본 적이 없었다. 청소년도서로 나온 책이라 읽기 쉽고 흥미로운 과학분야를 사례와 더불어 설명해 주니 이해가 쏙쏙 같다. 게다가 최근 이슈도 다뤄줘서 몰랐던 과학 지식을 할게 되는 재미가 있었다.



큰일인지 다행인지 청소년소설도 내 스타일이더니 청소년 과학도서도 딱 내 수준에 적당하고 원하는 것만 콕 집어주니 참 좋다.



이 책은 뒤편에는 생명과학으로 풀어 보는 '나'와 '우리'에 대하나 철학적 질문이라고 나온다. 과학은 철학적인 질문들에 가장 합리적인 답을 내놓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창비 청소년 도서상 수상작가인 이고은선생님의 신작도서로 청소년뿐 아니라 과학이 어려운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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