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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김종원 지음 / 위즈플래닛 / 2022년 9월
평점 :
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업무 자동화와 협업, 클라우드 기반의 엑셀
<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은 구글 문서 편집기에 속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인터넷에 접속하여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설치형 프로그램이 아니고 무료이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다.
구글 스프레드에서 만든 모든 문서는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이 된다. 15GB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Gmail을 포함한 구글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기 때문에 용량 관리를 해야 한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특징 첫 번째는 문서를 수정하면 곧바로 자동 저장이 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면서 실시간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엑셀 파일과의 호환 여부도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문제이다. 필요한 경우에 엑셀로 전환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엑셀에서 불러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엑셀 파일을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변환(파일-가져오기)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고급 기능을 사용하여 기존 엑셀 파일의 데이터를 가공할 수도 있다.
데이터의 입력(숫자, 날자, 시간, 문자)과 자동 채우기, 자동완성의 기능은 엑셀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미 엑셀의 사용자라면 무리 없이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할 수 있겠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엑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함수의 사용이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제공하는 함수는 대략 470여 개이지만 자주 사용하는 함수 정도만 알아도 프로그램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기존 엑셀 사용자를 위하여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엑셀 함수와의 호환성 여부를 볼 때 두 프로그램의 함수는 대부분 공유할 수 있지만 각 프로그램에 따라 독자적으로 지원하는 함수가 존재하기는 하다.
교재 뒷부분에는 실전에 자주 사용하여 업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샘플들이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하기에 좋다.
이 책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소개하고 엑셀과 비교하여 호환성 여부와 갈아타기 방법, 파일의 협업을 통한 공유와 설치가 필요 없는 무료 클라우드 시스템 이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때 스마트폰만으로 일정과 비용 지출에 다른 가계부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여 완벽하게 사용한 기억이 있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유목민은 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조금만 사용법을 익히면 지구 어디에서라도 업무를 할 수 있고 원활한 디지털 생활화를 할 수 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문서 공유를 통한 협업을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 보관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의 상관없는 문서의 사용, 그리고 엑셀과의 호환성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구글 스프레드시트, 쉽고 빠르게 배우기에는 책만한 것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