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키트맨 2
김은영 지음, 임덕영 그림 / 동아엠앤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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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키트맨 2 >>

 

미션키트맨 1을 재밌게 봐서 2편도 바로 읽게 되네요.

애들이 좋아하는 이런 책들은 많이 나오면 정말 좋겠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읽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흥미진진 과학 실험이 함께 있는 이 책은 인기가 있는게 어쩜 당연할지도 모르겠어요.

초등 3학년 빛의 나아감에 관련된 찰랑찰랑 물 렌즈 만들기!

실험에 관련된 전개도도 책 뒤에 있어서 활용할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필요한건 볼록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이나 유리 용기, 미지근한 물, 물렌즈 전개도가 필요하네요.

요건 집에서 다 구할수 있는거라 따라 해봤어요.

용기 크기에 맞게 잘라서 5분의 4까지 물을 담아 책 위에 올려놓으면 정말 신기하게도 돋보기처럼 글이 크게 보이더라구요.

공기방울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조심 해야하는거지만 재밌게 빛의 성질을 알수 있는 실험이었어요.

직진, 반사, 굴절 이 세가지가 빛의 성질이고...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의 차이와 역할을 알아보기도 합니다.

렌즈의 종류도 많아서 책속에서 설명하는 정보들을 읽으면서 알아가는게 많아집니다.

크고 단단한 비눗방울 만드는것은 초등 4학년 우리 생활과 액체에서 나오는거네요.

글리세린, 세무론 등이 필요해서 요건 못해봤답니다.

아들이 제일 해보고 싶은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도체감별기 만들기가 있는데

초등 4학년 전구에 불켜기와 관련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구에 간단히 불켜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장치가 필요한데 이 책에서는 상자모양의 전개도만 있을뿐 이것을 만들려고 해도 너무 어려웠어요.

너무 하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재료도 구해보려했는데 완전 전자상가에서 부품을 다 사야할정도라서

초등학생들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이것때문에 못해준 아빠가 서러움을 느꼈다는 ㅋㅋ

책의 내용도 좋고, 재밌는 실험도 좋지만 아이들이 따라할수 있는 실험위주로 나와있으면 좋겠어요.

이부분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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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키트맨 1
고선아 지음, 임덕영 그림 / 동아엠앤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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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키트맨 1 >>

 

아들이 과학을 좋아해서 이 책역시 보자마자 손에서 놓치 않았던 책이 되었어요.

우리 주변의 모든것들이 과학이고, 과학실험의 대상이 되기에 이제는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어려운 과목이 과학이 아니다.!

그래서 생활속에서 할수 있는 과학 실험도 많고, 과학을 재밌고 친근하게 다가가기에 좋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미션키트맨과 다글러스 일당들이 이 책의 내용을 끌어가는데 그 속에서 과학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과학을 배울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도 계속 인기짱일듯싶네요.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실험을 미리 해볼수 있는 부분들.

책으로 마찰력 체험하기는 중학교 1학년 힘에 나오는 부분인데.

우리가 흔히 잘 열리지 않는 병뚜껑을 고무장갑을 끼고 하면 잘 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것이 마찰력과 관련이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알고 있는 사실들을 과학에 연관되어 알아보고, 관련 내용을 실험을 통해 다시한번 체험하게 된다면 과학만큼 쉽고,

이렇게 재밌는 과목이 또 있을까?

초등 3학년 온도재기를 이용한 과학실험...

시온 잉크를 이용해서 카드를 만들면 마법의 카드가 되네요.

시온잉크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잉크라서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침의 소화작용을 눈으로 확인하기... 요건 6학년 우리 몸의 생김새에 관련된 내용인데.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이런거랍니다.

교과서 관련한 실험들을 재밌게 할수 있는 내용들이 자세히 실려 있어서 어떤 책보다 내용도 재밌고, 실험도 따라 할수 있어서 좋은데.

관련 정보들과 설명도 자세하구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구할수 있는 시약들이 아니고, 아이들이 혼자 할수 있는 내용들이 아닌것들이 있어서

실험 하고 싶어 하는 아들을 말리기 힘들었답니다.

과학실에서 할수 있는 실험들은 자세히 나와있어도 직접 할수 없기 때문에 아쉬움을 더하는것 같아요.

생활속에서 구할수 있느것들로 실험을 직접 해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재밌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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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1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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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나 지리... 이런과목 국영수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소설처럼 재밌게 읽다보면 각 나라의 특성과 문화, 생활상을 머리에 제대로 정리되게 해준다.

 

제멋대로 공주 이자벨은 카스티야 왕국을 이어받을 공주이지만 뭐하나 잘 하는것도 없고, 성격도 ㅋㅋ 버르장머리 없는 소녀이다.

이자벨의 얼굴보다 닭모습으로 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어느날 닭으로 바뀌어서 어쩔수 없이 저주를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콜럼버스와 이자벨의 호위무사 싸울리우스와 함께 도날도를 타고 여행을 한다.

저주를 풀기위해 각 나라를 여행하면서 카스티야 왕국을 다스릴 조건들을 알게 되는 이자벨.

 



 

 

인구가 많은 나라 중국, 자원이 많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의 나라 프랑스, 자본하면 미국... 그리고 체제에 대해 공부할 쿠바.

이렇게 다섯 나라를 여행하게 되는데

각 여행을 가기전에 세계지도로 한눈에 특징을 알수 있게 해준다.

인구가 많은 중국과 그 밖에 10개 나라를 인구순으로, 적은 나라도 알게 되고, 우리나라는 기본!

세계지도로 보는 그 나라의 주제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 그 나라의 상세한 설명도 포함되어있다.

책속에서 ?나라의 건축물이나 알아야 될 곳들은 따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내용속에 나오는것들을 잘 이해하게 해준다.

 



 

내용속에서는 익살스러운 그림은 물론이고, 재미난 모험이야기로 따분한 세계지리를 공부하게 되는지... 알수 없게 만든다.

내용에 관련된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런 그림은 필수!

한개의 여행이 끝나서 배울것들을 다시 정리해주는 꼼꼼함까지.

 

재밌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소설을 읽으면 각 나라를 제대로 알수 있게 해준다.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다섯개의 나라를 다녀와서 얻은 정보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술술 읽어서 정리되는 이야기라면 다음편도 기대 만땅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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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4
박영수 지음, 승문정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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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

 

우리 고유의 문화풍속과 관습을 알아야 하지만 어린이에게 잘 설명된 책을 찾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 딱인책을 만났네요.

생활관습 / 예절문화 / 통과의례 / 의식주 / 세시풍속 / 놀이문화 라는 주제로 나뉘어 하나씩 알려주고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궁금했던것들과 엄마에게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을 듣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수 있게 되었네요.

묻고 싶은 이야기를 소제목으로 그리고 보기가 나오는데 문제 풀이처럼 알아맞추게 되어있어요.

평소 생각했던 알쏭달쏭 이야기들이 보기로 나와있는것들이 많아서 사실 처음엔 좀 헷갈렸지만 읽다 보니 답을 알겠더라구요.

아이와 나란히 앉아서 궁금했던것도 알게 되고, 문제도 맞추면서 궁금증 해결하게 되었어요.

보름달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지는 이유는... 보름달이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상징하기 때문.

얼마전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아빠와 나는 몇촌인가 물어보는게 있었는데 이 책을 읽은덕분에 답을 알아맞춰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전에는 촌수따지는게 참 어려웠는데 삼촌은 잘못된 호칭, 이모는 나와 삼촌... ㅋㅋ 이 말에 웃더니 그때 읽었던 내용을 기억하더라구요.

첫돌 맞은 아이에게 선물하는 금반지는 에전에는 없었던 일이라고 하네요.

20세기 이후에 금반지를 선물하는 풍속으로 바뀌었지만 그전에는 돌떡을 돌리고, 돌떡을 받은 사람은 옷감이나 쌀을 답례로 내어놓았답니다.

설날 세뱃돈을 주는것은 중국, 일본의 영향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떡이나 과일을 줬다는 원래의 풍습이 나은것 같네요.

어른이 되고 나니 설날 세뱃돈 주는게 너무 벅차서 말이죠. ㅋㅋ

그래도 아이때는 추석보다 설을 더 기다리는 이유는 세뱃돈 때문일테니 지금 아이에게는 좋은 풍습일까요?

무심코 지나가기도 하고, 궁금해도 대충 알았던 이야기들.

우리의 풍속에 대해 재밌게 문제를 풀듯이 하나하나 짚어갈수 있는 책이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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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야와 마법의 책 1 : 또 한 권의 마법서 - 시즌 2 좋은책어린이문고 19
이소노 나호코 지음, 송진욱 그림, 안미연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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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루야와 마법의 책 시즌2 : 1 또 한권의 마법서 >>

 

마법의 책, 마법의 지팡이, 마법의 모자등... 이런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상상의 세계로 갈수 있는 매계체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법의 책이 나오는 이 책을 들고 읽으면 금방 내용속으로 빠져듭니다.

아주 평범한 아이라도 루야의 모험 이야기를 만나서 상상의 세계로 떠날수 있듯이

책속의 주인공또한 그런것 같아요.

루야가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시즌 1에서의 특별한 여행덕분에 자신감과 용기를 얻어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죠.

덕분에 에리카와도 단짝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후인 시즌2에서는 또 한권의 마법서. 마법의 책이 나타나서 이들을 모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에리카의 할머니 유품에서 마법서를 발견한 에리카는 다시한번 모험을 하고 싶어하는데.

어느날 에리카가 사라지고, 루야도 에리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볼수록 흥미롭고, 내용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야기는 이 편이 끝이아니어서 너무도 아쉽고,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판타지가 그전에도 참 재밌었지만 요즘은 아이들이 볼수 있는 책들이 많은것 같아요.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들도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은 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이 직접 써가는 이야기.

아이들이 끝을 내야 하는 모험 이야기라 더욱 적극적이 되는것 같아요.

지금도 마음으로는 모험의 세계, 환상의 세계로 떠나고 싶은 아이들.

현실에서 가끔 힘든 일이 있다면 흥미진진 모험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재미나고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와 함께 감동을 줄수 있는 책을 읽게 하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이렇게 재밌게 보니 다음편을 안볼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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