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08.9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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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9월호니까... 음 처음읽은건 8월 중순이었던것 같은데요~

읽고나서 글을 썼다고 생각했다가 이제서야 확인했는데 아직이더군요.

그래서 지금 또 읽어보는데... 역시 샘터는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른 책이었어요~

 

처음 그 달의 샘터를 받으면 앞에서부터 꼼꼼히 읽는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써진 글들이 따로 또 하나로 가슴을 울리고,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리고 책꽂이에 꽂아두면서 짬날때마다 몇 페이지씩 읽다보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죠.

슬픈날은 더 슬픈 글을 읽으면서 한없이 슬퍼하고, 어떤날은 재미있는 글로 혼자 웃게도 되는...

내 책이 아닌 다른곳 어디서 만나면 반가와서 페이지를 넘기다가 눈에 들어오는 어느 한곳에 집중이 됩니다.

정말 뗄레야 뗄수 없는 한달간의 친구랍니다. 아니 그 이상일수 있는데요~

다음달 호가 또 나오니까 슬며시 자리를 비켜주기도 해야잖아요.

 

이번달에는 10월호를 일찍 읽지 못해서 그런지 거의 두달을 함께했다.

가물가물 처음의 느낌과, 또 베이징 올림픽때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방송 3사 메인 MC들의 이야기들이 쏙쏙들어오더니...

9월호의 독도라이더의 결성된이야기는 궁금증을 드뎌 풀었다. 그 궁금증을 풀었으니 그들의 여행이야기가 더욱 궁금할수 밖에.

올림픽이 끝나면 항상 사람들의 관심밖의 장애인 올림픽이 열린다.

나도도 경기 결과들만 봤지만...

장애인 구두를 만드는 남궁정부씨 가족 이야기를 보면서 그때의 느낌이 새록새록... 역시 무관심이 가장 무서운거구나...

큰소리로 웃었던 행복 일기의 "오이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ㅋㅋㅋ 넘 웃겼다.

오이랑 참외가 비슷한가?~ 나는 아직 모른다.

가을이 가까와 왔지만 저번주까지 더웠을때 이 "여름 해"라는 만화를 또 봤다. 길어진 해를 보면서 나도 축~ 늘어지는 느낌이다!

궁리궁리 이상한 규칙에 딱 와닿는 말!

"40분 공부했으면 40분 쉬어야 하는 거잖아요!" 내맘이랑 똑같아 봤더니 초등1학년 김창호군...ㅋㅋㅋ 난 초딩이야!!!

나도 몇번 시도해봤지만 아이들에게 이렇게 큰변화는 느끼지 못했다. 삼일씩이나 할 용기가 없었으므로...

같은 곳에 사는 박경희 주부! 대단한 주부다. "엄마에겐 묵비권이 없다" ... 난 알고 있었는데...

엄마는 아무리 화가나고, 무력해지고, 힘들고, 아파도... 아이들에게 묵비권을 행사할수 없다는것을 말이다!

우리가 우스개 소리로 하는 "대마도도 우리땅 도쿄도 우리땅 모두 우리땅!"이라고 했던 말이...

대마도도 우리땅이라고 할수 있다니... ㅎㅎ 좋다!

명화는 잘 모르지만... 무지속에서도 '빈센트 반 고흐'는 알고 있다. 더 알고 싶구...

울 아들도 처음으로 알게된 화가가 아닐까 싶다! 나의 해바라기를 보면서...

군대도 가지 않았고, 군대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지 못했는데... (울신랑 방위거든요 비밀!)

청춘 스케치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이유는 뭘까?

... 이해인 수녀님의 책을 읽고 싶었는데... 투병 중이시라는 안타까운 소식.

지금쯤은 괜찮으신지... 이 샘터책은 끝까지 한자도 놓치지 않고 읽어야하는 책이다.

"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못 했어도 쓰는 데는 천사처럼 쓰겠다"고 말씀하셨다는 이종환씨 이야기가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어려운 경제때문에 연일 뉴스에서도 시끄럽다. 얼마전 추석때 몸소 느꼈던 나였지만... 천사처럼 쓰는 사람이 더 많았으면 ㅎㅎ

 

짧게는 한달을 길게는 몇년을 나와 함께하는 작은 친구 '샘터'입니다. 책꽂이에 꽂아두었다가도 생각나면 또 보고...

줄그어진, 형광펜으로 그어놓은 글들은 다시봐도 좋구요... 그때의 내 마음을 알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이제는 이렇게 글로도 남겨지니...

더 길게 오래오래 나와 친구하자 샘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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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10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0
이종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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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0

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제목부터 참 어려운 이야기이다.

이 철학적인 내용은 어떤 이야기로 풀어줄지 궁금했는데 표지에는 익살스럽게 표현되어있다.

누구나 아는 정약용에대해 다시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설레인다.

 

초등학교 5학년 강대철이란 친구앞에 시간을 거슬로 온 다산아저씨가 나타났다.

어쩜 엉뚱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다산 정약용을 어떻게 풀어갈까 하는 의문은 금방 풀렸다.

재미있는 동화책에 절묘한 철학이야기가 숨어있는 자연스러운 전개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단지 '목민심서닷컴'을 정말 믿을뻔 했고,

나무밑에 다산아저씨가 강대철 친구에게 남겨주었을 그 무엇이 너무 궁금할뿐이다.

 

처음엔 강대철친구의 학교이야기, 가족이야기, 그리고 친구이야기로 전개된다.

어느날 한복을 입고 다산 정약용이란 아저씨가 불쑥 나타나 2달간 대철이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다산의 이야기를 해준다.

아주 쉽게 설명하면서 중간중간 다시한번 확실히 짚어주는 부분이 있어서 더 깊게 알수 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정조임금님과의 관계도 자세히 알수 있었고, 꼭 영화속처럼 위인전에 씌여있는 내용이 다시 다산아저씨가 과거로 돌아가서 많은 업적을 남김으로 더 길어진 위인전이 되는 내용도 참 흥미롭니다.

그리고 다산의 수원 화성을 지었을 당시의 상황과 거중기 발명등이 자세히 알수 있다.

복원공사를 다산아저씨가 직접하게되는 스토리도 참 재미있었다.

 

그냥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고 나면 다산 정약용의 업적이나 시대적인 배경, 경학, 성기호설등의 학문적인 이야기까지 모두 알게된다.

처음엔 동화책으로 다음에 한번 더 읽을때는 교과서처럼 줄을 그어가면서 읽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철학이야기가 있다니 감탄하면서...

철학이야기라고...

이 작은 책에 많은 글들이 얼마나 따분할까 만약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 한페이지만 읽어보길...

쏘~옥 빠질수 있을거라고 장담해본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냥 ... 선입견때문에 어떤내용일지 두려웠는데... 

20권의 제목을 보면서 다른 책들은 어떤 내용으로 그 어려운 사상이나,

철학을 우리에게 깨우쳐 줄지 너무 궁금하다.

한번 책을 들으면 끝까지 읽을수 밖에 없는 이상한 매력이 있는 책!

예전 그때 나도 이 책을 읽을수 있었다면 다산에대해서는 확실히 알수 있었을텐데...

지금 아이가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어려운 철학을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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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 2010-12-2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책 읽고싶다...ㅠㅠ

자모지기 2011-06-01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 학습도서에 애정이 많은 분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자음과모음 학습도서 아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학자이야기 동영상 '자모에듀 http://cafe.naver.com/jamoedu'에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오셔서 책과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모식구가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상위1%가 되는 공부비법 - 배수강 기자가 취재한
배수강 글, 강신호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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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수강 기자가 취재한 상위 1%가 되는 공부비법

 

책표지를 보면 여느 책이나 별반 다를바 없을것 같았다...

역시 잘하는 아이는 뭔가 다르고, 그들을 위해 해주는 부모는 뭔가 다르다는 ... 어쩜 답을 알고 있는듯한 책들을 좀 읽었기에~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조금... 내가 생각했던 내용의 책인지 고민을 해봐야 했다.

그리고 책을 펼쳤다. 별 기대없이 말이다...

내 생각엔 책 표지선정을 잘못한것 같다.

내용은 이렇게 재미있고, 정보도 주면서 유머러스한데 어찌이리 딱딱한 표지를 정면에 내세웠을까 의아스러우면서

난 책속으로 푸~욱 잠수를 해버렸다.

 

1. 공부하기 전에...

공부할 준비와 공부에 푹 빠지는 법, 그리고 생활계획표를 짜는 5학년 학생의 실제 일들을 보여준다.

귀여운 캐릭터가 지금의 내 마음을,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대변해줘서 속 시원했다.

그리고 뭔가 하려면 준비운동이 필요하듯. 지금은 준비를 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부모님이 도와줘야할것들과, 공부를 하기위한 주변환경을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분위기도 바꿔보고, 책을 읽을때 중점적으로 뭘 봐야하는지를 알수 있다.

또래 친구의 계획표짜는것을 보고, 아이에 맞게 짤수있는 틀이 생겼다.

 

Bonus 01 학부모 역할론...

초등학교 저학년은 시간 개념을 알려줘야 하고, 고학년은 대화가 중요한 단계.

 

2. 공부짱 어린이

수학, 영어, 과학, 논술, 한자, 체험학습등으로 초등학생들 또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엿볼수 있다.

책읽기에 앞서 나와있었지만 잘하는 친구들의 방법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 이렇게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구나...

나는 어떻게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하라고 했다.

지금껏은 무작정 따라해왔다면 나만의 방식을 찾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처음으로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을 책에 표시하면서, 그리고 그 페이지를 접어가며 읽었다.

필요한 부분, 그리고 팁들이 여기에선 너무 많아서 꼭 확인하면서 아이에게 참고가 될 중요한 부분들이 많았다.

 

3. 수업짱 선생님

국어 공부를 동시로 하는 선생님, 학습만화를 활용하는 방법,

궁궐에서 역사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제일 하고 싶었던 즐겁게 공부하기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국어는 동시로, 그리고 학년별 공부법도 알수 있다.

학습만화는 장단점이 있는데... 학습만화를 다 읽은 뒤에 자기가 지은이가 되어 만화의 내용을 바꿔보는것도 좋다.

 

Bonus 07 학습법 가이드

능동적인 학생이 되라, 질문하고 토론하라, 한가지 과제를 마칠 때는 스스로에게 보상하라, 학습 목표를 엄마나 친구에게 말하라

책상위에 격려가 되는 말을 적어 두라, 공부하는 과목에 흥미를 가져라, 방해거리를 줄여라, 규칙적으로 생활하라, 뭘 공부할지 생각하라...

 

4. 학업성취도평가 대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선생님께서 직접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새겨들어야할 이야기들이었다.

컴퓨터로 인터넷 학습사이트를 보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친구, 문제집을 여러권 풀어서 수학을 공부하는 친구를 소개한다.

 

Bonus 12 인터넷 중독 예방을 하기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상위 1%의 친구들의 소개도 나와있지만 각 과목별로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는 정보가

지금 아이에게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 새겨읽었다.

그리고 삽화의 그림들이 이 책의 딱딱함을 없애주고, 정보도 알려주지만 쏙쏙 들어오게 도와주는 친구들이었다.

좋은 정보도 얻고, 그 정보로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같아 책이 조금 구겨지고, 낙서가 되어있다.

다른 책처럼 깨끗하지 않고, 장식장의 진열된 책이 아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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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를 찾아라! 야호! 할리우드!
마틴 핸드포드 지음, 조원희 옮김 / 예꿈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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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를 찾아라! 야호! 할리우드

 

정말 오랜만에 윌리를 만났답니다.

울 신랑이랑 예전 생각하면서 보고 싶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더 잘찾고 넘 좋아하더라구요~

온 가족이 함께할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번에는 윌리가 할리우드로 갔어요!!!

촬영장들이 있는데... 우와~ 어떻게 찾지?

12편의 영화세트장들에서 윌리를 찾으러 다같이 go go!!!

 

    

   
 

윌리뿐아니라 강아지 우프, 웬다, 흰수염 마법사,

그리고 나쁜녀석 오드로, 25명의 팬클럽... 수수께끼 인물

또 잃어버린 열쇠, 뼈다귀, 카메라, 두루마리, 망원경, 필름통까지 찾아야해요~

한페이지에서 목이아프고, 눈이 아파도 책장을 넘길수가 없는 윌리의 매력!

우리 가족도 가을이지만 더운 여름같은 요즘날씨에 꼭 붙어서 함께했어요~

책 한권으로 넘 가까와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다 보여줄수가 없어요~ 그것이 이 윌리책의 전부니까요!!!

마지막페이지만 살짝 보여드려요~ ㅎㅎㅎ 모두가 윌리구 모두가 웬다에다...

뭘 찾아야하나?

 
  



 
윌리찾기에 푹빠진 울 가족이랍니다. 두번째페이지인데... 이틀째랍니다. ㅎㅎ

아이들 재워놓고 울 신랑이랑 둘이서 찾고, 아이들에게는 힌트를 주면서 함께 책을 봅니다.

다 찾아놓고 아이랑 다시 봐면 못찾는건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동그라미를 칠수도 없구... ㅋㅋㅋ

이 책을 다보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한동안 푹 빠지겠죠?

나머지 4권에 벌써부터 슬슬 욕심이 나서... 곧 우리집으로 데려올거예요~

시간여행, 원더랜드, 판타지 여행, 윌리를 찾아라.... 4권이 함께 오는데 이 책은 고급.

초급인 윌리를 찾아라부터 시작하세요~ 아님 성격버려요!!! ㅎㅎ

책속의 작은 사람들에게 모두 사연이 있는 이 그림을 그린 마틴 핸드포드가 대단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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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야!
앨리슨 리치 글, 앨리슨 에지슨 그림, 김청엽 옮김 / 세상모든책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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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랑스런 책이랍니다.

이 책이 우리집에 왔을때 3살난 둘째아이가 이 책에다 뽀뽀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사랑스런 책을 아이와 행복하게 읽어봅니다.

 

 

[ 우 리   엄 마 야 ! ]

 



 

 

너무나 행복해보이고, 평화로운 모습이죠?

책에있는 글자들보다 표정으로 알수 있답니다.

 

    



 

엄마와 나는 언제나 함께해요~

엄마 발자국을 밟으며 콩~ 콩~ 걷구요...

데이지 꽃으로 목걸이도 만들어요~

동굴에서 마법같은 메아리가 크르릉... 크르릉!!!

엄마는 어두운 밤을 무서워 하지 않아요. 나를 꼬~옥 안아주면 나도 용감해지죠!!!

사과로 멋진 재주도 부리고, 얼음 위에서 미끌~ 미끌~, 

물속에서도 스르르~ 엄마처럼 언젠가는 훌륭한 수영 선수가 될거예요!!!

털을 말릴때는 엉덩이를 실룩~ 실룩~ 엄마는 후두둑~ 흔들어요.

시냇물을 건널때는 자신없지만 엄마가 바로 저기 있어서 안전하겠죠?

낙엽을 모아 휙~ 높이 던지면 빙글빙글~ 떠다니는걸 구경하구...

엄마는 나를 안아주며...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기곰이래요~!

 

    


 

 

넌 엄마의 가장 소중한 선물이야~

 

큼직한 책과 함께 그림도 아이가 넘 좋아하는 부드러운 이미지들로 가득차 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의성어, 의태어도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하게 들어가 있어서 읽기에도 좋았구요~

우선 아이가 이 책을 넘 예뻐했답니다. 말 그대로 예뻐서 뽀뽀를 하면서 책을 안고 있는데...

그냥 ~ 음...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게 하는 이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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