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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눈맞춤책 - 전3권 - 날개할아버지의 ㅣ 우리 아기 눈맞춤책 시리즈
안상수.이상희 지음 / 보림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 날개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 >>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눈맞춤 할수 있는 책!
그런 책 고르기 정말 어려웠던것 같아요.
아기의 의견을 들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첫 아이라면 어떤 책이 좋을지 알기 힘들잖아요.
안상수 교수님이 오랜시간 공들여 내놓은 걸작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것, 아름다운 전통문양과 전통 색을 잘 나타낸 우리아기 생애 첫 책으로 강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m/jmaie984/2010-08-31_03;16;11.JPG)
3권이 한세트인데요~
"해님 달님 우리 아기", "아롱다롱 우리 아기", "우리 아기 보러 와요" 이렇게 3권입니다.
점과 선으로 그리고 단순하지만 우리의 색으로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는 이 책은요~
<< 해님 달님 우리 아기 >>
흑백으로 아기의 탄생을 단순한 그림으로 나타내어 주고 있어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m/jmaie984/2010-08-31_03;16;21.JPG)
저 하늘 아빠 손처럼 따스한 해님. 엄마 웃음처럼 환한 달님.
그렇게 하나 되어 귀한 아기 기다리는 엄마 아빠 찾아왔어요~
엄마 품속, 아빠 눈 속 고이 담겨 별빛 바다 헤엄치며, 세상에 나왔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기...
흑백의 조화가 참 잘 되었다... 이런말 많이 들어보는데 이 책이 딱 그런 말이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시처럼 들리는 글의 내용과 단순해 보이는 그림은 정말 잘 어울려 있는데 그림이 아기의 탄생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것이 참 신기했답니다.
<< 아롱다롱 우리 아기 >>
흑백만 구별할수 있다가 서서히 색을 분간하고 세상에 관심을 가질즈음 보여주면 좋다는 두번째 책이에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m/jmaie984/2010-08-31_03;16;32.JPG)
아롱다롱 꽃, 동실동실 구름, 파릇파릇 풀잎, 조랑조랑 열매, 하얀 하얀 눈이에요.
우리 아기는요 온 세상 어여쁜 아기랍니다.
의성어 의태어가어 동요속의 노랫말 같이 입에 붙는 내용이었어요.
단순한 형태속에서 색감으로 꽃과 구름등을 잘 나타내어 주는 책이에요^^
<< 우리 아기 보러 와요 >>
태어난지 6달이 되면 어른들과 같이 볼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서 보여줘도 좋을것 같아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m/jmaie984/2010-08-31_03;16;42.JPG)
우리 아기 보러 팔랑팔랑 나비, 찰박찰박 파란 물고기, 훨훨훨 갈색 새, 사뿐사뿐 분홍 토끼, 폴짝폴짝 복슬강아지, 엉금엉금 꼬마 거북이 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촉감을 느낄수 있는 그림이고, 이제서야 다양한 색을 볼수 있었어요.
아기 보러 온 동물친구들이 아기는 정말 반가울것 같습니다.^^
첫권은 세상에서 처음 보는 책으록, 그리고 3달쯤이면 서서히 색을 분간할수 있어 대비가 되는 색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6개월쯤 되면 어른처럼 볼수 있으니 다양한 그림과 색으로 아이의 흥미를 높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촉감도 느낄수 있구요^^
처음인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참으로 설레게 하는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아기가 세상에 처음으로 태어나 처음 눈을 맞추고, 처음 책을 볼때 보여줄수 있다면...
작은 미소 하나도 감동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