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서 살아도 되니?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3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 나 여기서 살아도 되니? >>

 

어린이에게도 권리가 있다? 아직 모르는 어린이나 어른들은 집중해야될 이야기네요.

저는 이 책을 보고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

1959년 11월 20일 유엔총회 결의안 1386으로 결정되었다는 어린이 권리.

원칙 1은 선언문에 있는 모든 권리를 가져야 한다... 원칙 2는 특별한 보호를 받아야 하고 정해진 기회를 갖고 시설물을 이용할 권리등을 이야기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들인데 어떻게 권리라고 해서 따로 정해놨을까 싶기도 하는데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수 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죠.

그 3번째 원칙인 "어린이는 이름과 국적을 가질 구너리가 있습니다"입니다.

아키다라는 마을에 아민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타카-타카 유목민 아이인 아민은 가끔 한눈 팔곤 해서 사람들이 마을을 옮길때마다 아민을 걱정했죠.

엄마는 아민이라는 이름과 사는곳은 아키다라는것을 잊지 말아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그러다 일이 일어나고 ㅠ 아민은 엄마와 사람들에게서 떨어져서 길을 잃고 말죠.

원숭이처럼 나무위에 오르는것도 쉽지 않으니 원숭이랑 살수도 없고, 악어처럼 물에서 늘 생활할수도 없네요.

무서운 사자와 살수도 없고, 고슴도치와는 가까이 있을수가 없어요.

이제서야 아민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가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엄마와 마을 사람들을 찾아서 행복할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를 가지고 있어요.

이것은 당연히 갖는 권리이자 잊지 말아야할 할것이란것도 아이에게 이야기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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