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신호, 잠 테마 사이언스 11
탈리아 칼킵사키스 지음, 유윤한 옮김, 김미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 몸이 보내는 신호 잠 >>

 

하루에 최소 한번은 자고 하루 일과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이 잠이란 친구를 어떻게 생각할까?

가끔 아들은 잠을 왜 자야하는지 근원적인 질문부터 잠을 안자면 어찌 되는지...

정말 안자는 사람은 없는건지 다양한 질문을 할때가 있었어요.

잠에 관한 질문 뿐 아니라 아이들은 늘 다양한 질문으로 어른들을 곤란하게 할때가 종종있습니다.

이때 이 책을 꺼내서 읽게 되면 아이는 궁금한것을 해결하고 거의 박사급이 되죠.

엄마는 질문공세에서 벗어나 행복감을 맛볼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제가 그랬거든요.

테마 사이언스 그 11번째 이야기 잠!

잠은 왜 자야하는지 잠을 잘 자려고 하는대도 방해되는 것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부터 시작합니다.

 

 

 



 

 

늘 아이가 했던 질문이 이 책의 소제목이라서 넘 반가왔어요.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랜디의 기록처럼 세상에는 잠을 안자고 버티는 사람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안잔건지 요런건 책에 잘 안나오잖아요.

은근 기네스북이나 해외 토픽 같은 신기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들은 이 책을 무척 반겼던 이유중에 하나앏니다.

지식만 나열한 백과같은 책이 아닌 아이의 궁금증을 콕콕 짚어서 설명해주고,

부드럽게 연결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 손을 뗄수 없게 하는 매력이 되는것 같아요.

박스안에는 관련 이야기들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이야기들이 있고,

"잠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특별히 더 자세히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요.

예전에 "기면증"이라는 병이 소재로된 이야기를 들어서 이것은 알고 있었는데 나이트 밀크나,

당연히 잔다고 생각했는데 잠을 자지 않는 동물들이 있을까? 했던 궁금증도 사라지게 하는

동물들의 특별한 잠에 관한 이야기도 있네요.

다양한 방면에서 이 책의 제목 "잠"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을수 있으면서 알게되는 이야기들이 알차더라구요.

잠 박사! 이 책을 읽으면 잠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면으로 알고 있어서 괴짜 잠 박사라고 이름 붙여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한가득이라면서 넘 좋아하는 아들의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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