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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논리 이솝우화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 똑똑한 논리 이솝우화 >>
이솝우화는 어릴적 가장 많이 보던 동화중에 하나였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다양한 책속에서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 생각되는데 새롭게 태어난듯 이솝우화를 좀 더 깊이 있게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솝 우화는 동물들이 말을 한다는것과 짧은 이야기속에서 배울 교훈을 얻을수 있는 두가지 장점이 큰 이야기였는데
이 책은 논리와 사고력, 재치와 유머, 가치와 품성으로 나뉘어서 이야기들이 나온답니다.
이솝우화는 기원전 600년 전 그리스의 이솝이라는 사람이 지은 이야기인데 그로부터 2,500년 동안 전해져 오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들이지요.
이솝우화가 초등 교과서에도 여러 편 실려 있는데 지혜와 가치를 전해주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우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의 법칙을 터득하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는 이야기!
무엇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적으로 하는 다른 이야기들과는 달리 한걸음 뒤에서 생각하게 하는듯 해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어서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오는 그래서 어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릅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는 의견을 꺼냈지만 막상 그것을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어서 소용없었던 것이었죠.
여우와 포도, 도시쥐와 시골쥐는 요즘 다른 책에서 명작과 함께 보여지는 내용들이기도 합니다.
사자와 모기는 기억이 가물가물...
사자가 무서워 처음엔 모기가 물까 말까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사자의 피를 빨아먹었지만 화가난 사자는 모기를 어찌 하지 못하죠.
모기는 이제 사자가 무섭지 않아 만만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흥분하다가 그만 거미줄에 걸려 어이없이 죽게 되죠.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찾아낼 자신만의 생각이 있을겁니다.
예전에 제가 보던 책에는 꼭 내용 아래에 교훈이라면서 따로 적어놨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책에 적힌 교훈의 몇자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많은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읽고 있는 것을 보니 조금 그런 기대가 생긱기도 합니다.
똑똑한 노리 이솝우화를 읽으면 수십권의 책속에서 만날수 있는 지혜와 교훈을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