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히 사는 법 >> 영원히 산다는건 어떤 것일까? 막연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에게 그 영원히 사는것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을 만났어요. 표지부터, 그리고 이 책은 그림 하나하나가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듯 눈을 뗄수 없게 했답니다.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책 표지에는 "시간도둑" "과거로 돌아가면" "백투더퓨처"와 같은 영화이름같기도 하고, 책이름같기도 한 책들이 나열되어있구요~. 궁금증을 증폭시킬만한 책들을 보면 제목뿐 아니라 하나의 마을을 보는듯하기도 하고. 아주 특이한 그림들~ 방이 천 개가 있는 도서관의 책장에는 출판된 모든 책이 꽂혀있는데 단 한구너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200년 전 그 책의 기록카드를 숨겼고, 책은 조용히 사라졌다는 << 영원히 사는 법>> 이라는 책. 밤이 되면 도서관의 책장은 살아서 책들 뒤쪽에는 세로운 세상이 열리는 이곳은 아주 특별한 세상이 있어요. <<모과류>>의 책 속엔 로빈슨 가족이 살고 있고, 피터는 없어진 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네요. 기록카드를 발견했기에~ 이제 그 책을 찾아 나서는 피터는 영원히 늙지 않을거라 믿고 책을 찾기 시작합니다. 참 많은 세상이 책장에 있어요. 그리고 잊혀진 다락방 찬장아래 책장... 노인들을 따라 빛바랜 책 속으로 들어가서... 세 번째 노인이 주는 책을 받았어요. 영원히 살수 있는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노인은들 왜 늙었을까? 영원히 사는 아이를 만나서 그 의문을 풀게 됩니다. 피터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영원히 사는 아이를 만나서 그 결정을 하게 됩니다. 피터는 영원히 사는 아이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되죠. 책 뒷페이지에는 독자들을 위한 책속의 보너스 이야기를 해줍니다. 서가에 꽃힌 책 제목이 어떤것인지 마지막까지 친절함을 잊지 않았네요. 하나씩 찾아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영원히 사는것만이 아닌 책속처럼 이런 도서관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도서관에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