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괴물 >> 팍스 선장 시리즈 그 세번째 지하 괴물편! 몇권을 보면서 팍스 선장 시리즈 속의 팍스 선장은 다른 해적과 다르다는것을 알게 된다. 덕분에 점점 팍스 선장의 매력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리키가 해적이 된 이유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리키가 팍스 선장을 만나서 목숨을 건지고, 그의 쌍안경 지킴이가 되면서 다른 해적과 다른 특별한 해적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엔 피라토와 불피리오와 함게 리키는 오랜만에 자신의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 그림을 보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하게 선명하고, 캐릭터의 모습들이 살아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도 재밌지만 그림보는 재미도 있어 아들이 엄청 좋아하며 읽어서 흐뭇^^ 리키는 변장을 해서 가족과 만나게 되는데 해적에게 걸린 상금때문에 다시 지독한 악당 살모사에게 잡혀서 알카트래스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팍스 선장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는 리키. 그리고 같이 들어오게 되는 두명의 동료를 반가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3편의 제목에서 보이는 지하 괴물은 의외로 ㅋㅋ 주먹 한방에 힘을 못쓴다니~ 이 감옥은 팍스 선장이 한번 갇혔다가 빠져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쉬익쉬익 스네이크와 팍스 선장과의 관계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그리고 리키가 믿었던 팍스선장은 바다가 아닌 하늘을 날아 리키를 구하러 오게 되고. 다시 쉬익쉬익 스테이크와 팍스 선장은 만나게 되는... 한권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것은 그만큼 흡인력이 있다는 뜻일것이다. 아들도 이 책의 주인공들의 캐릭터도 좋아하고, 내용도 재밌지만 그림이 참 이쁘다고 했다. 다음편 바다에서의 어떤 일들이 또 다시 생겨날지 기대되면서... 멋진 해적 팍스 선장과 그 일행. 그리고 리키의 이야기는 계속~~~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