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떴다! 지식 탐험대 2 >> "떴다! 지식 탐험대" 1편의 환경을 봐서 그런지 더욱 기대감이 생긴 책이랍니다. 지식 탐험대는 동화처럼 읽으면서 제목 그대로 지식을 찾을수 있게 해주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책이에요. 이번 2편은 식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식물에 대해 좀더 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다른 생물을 괴롭히거나 잡아 먹지도 않고, 동물들의 편한 집이 되고, 먹이가 되어주면서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이롭게 해주는... 지구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 재밌게 보면서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이야기도 들어보아요~ 어리버리 우기자는 공짜로 세계여행을 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떨결에 경비행기를 타고 전설의 슈웅을 인터뷰 하러 아마존 열대 우림으로 옵니다. 어디서부터 이 전설의 슈웅을 만나야할지 모르던 우기자 앞에 파오이와 초로리가 나타나 도와주네요. 이들이 슈웅과의 인터뷰를 위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이 문제를 풀면서 식물에 관한 모든것을 알수 있게 됩니다. "꽃에 있는 ?이 자라 열매가 된다" 이렇게 네모 안에 말을 맞춰야 하는데 흥미를 줄수 있어서 그리고 너무너무 알고 싶어서 책을 놓을수가 없다고 하네요. 답을 알고 나서 더 자세히 정보를 알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 참 맘에 듭니다. "우기자와 함께하는 식물수업"에서는 그림과 함께 설명이 들어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어린이가 미리 만난 전설의 슈웅"은 인터뷰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환경과 식물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화학이나 물리, 미생물까지 이 책으로 보게 된다면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게 될것 같아요. 만족스럽고, 기대되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