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번쩍 눈뜨게 한 비밀 친구들 2
황문숙 지음, 이리 그림, 강병개 감수 / 가나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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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이라고 하면 아이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지루하고 재미없어 하는것 같아요. 저학년은 그나마 재밌어 하는데

그런 수학이 정말 생활속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수학은 정말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수학에 눈뜨게 해주는 친구들은 누구일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과 친구하면 좋을것 같아요~

1편에 이어서 초코네 쿠키가게 사람들이 나옵니다. 이름만 들어도 수학과 관련된 사람들인걸 알수 있죠.

김수학, 이연산, 최단위, 김확률, 김도형, 고방정... 넘 이름도 재미있어요.

백설기가 그들을 만나고 난뒤 이 초코네 쿠키 가게에 큰 일이 생겨납니다.

어느날 초코네 쿠키가게에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고 쿠키가게 사람들이 사라져 버리죠.

그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백설기는 가게에가서 한미남과 함께 편지를 보게 되는데 이 편지는 그냥 편지가 아닌 암호로 되어있어요.

10+24+6 1+40 12+22+12

이렇게 되어있는 숫자의 나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한미남이 알아내게 됩니다.

암호 편지는 함수에 속한다고 고방정 할아버지가 쓴 편지의 내용을 알아맞추게 되죠.

2500여 년 전에 로마 제국의 황제인 카이사르가 만든 암호도 있고, 전쟁을 이끈 암호의 힘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대입하는 함수를 이용해 암호를 풀고 할아버지의 편지를 해독할수 있게 되네요.

도량법과 미터법... 학교 다닐때 단위의 통일 하는것 은근 까다로운 문제였는데 이 책에서는 재밌게 알아갈수 있어요.

쿠키가게의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각 단위가 있는것을 통일시켜야 한답니다.

시황제가 도량형을 통일한 왕이라는 "김수학 아저씨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를 보면 알게 되는 정보들이 참 많아요.

단위를 통일해서 전체가 어떻게 되는지 단위 환산표도 보게 됩니다.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 관련된 정보도 얻을수 있는 이 책을 보면 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미난 문제도 풀어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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