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의 바라본 우주 >> 우주라는 말만 들어도 뭔가 큰 꿈을 펼칠수 있을것만 같은 공간! 아들이 좋아하는 우주왕복선이나, 우주비행사의 꿈 아직 어리기만 해서 구체적으로 자신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싶었는데 이 책 덕분에 봐야할것,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생각하게 했다. 아들에게 좀 더 구체적인 꿈을 꾸게 해줄수 있는 책이었다. 첫 표지만 보면 어른들만 봐야할 어려운 책이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 책에서도 볼수 없었던 사진자료들과 내용이 참 맘에 들었다. 들어가는 말에서 보는 '천문학자'라는 오웬 스티븐슨의 그림을 보면 우주라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한다. 인류가 경외심을 가지고 관찰해오면서 아직도 알아야 할것들이 너무도 많은 우주라는 공간 이 책은 늘 외우던 대로... 수 - 금 - 지 - 화 - 목 - 토... 이렇게 알아가는것이 아닌 다른 순서로 말해주고 있다. 무인 우주선으로 본 달, 그리고 최초로 성공적인 탐사가 이루어진 행성 금성!!! 우주 탐사의 역사를 볼수 있는 책이었다. 지구와 달, 금성, 태양순으로 눈을 뗄수 없는 많은 사진자료와 쉽게 설명되어있는 내용들과 함께 다시한번 알게 되는것들이 많았다. 사진의 설명도 자세해서 아들이 이 책을 보면서 엄마책이냐고 물어보다가... 내용을 읽으며 책속의 사진에 빠져드는것을 보고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있고, 그 흥미로움과 신비함을 얻을수 있어서 읽기 좋았다고... 우주는 아직도 그 끝이 어디쯤인지 알수 없다.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 알고 있는것의 몇배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알아낼것이다. 그런 꿈을 꿀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준 책이라 두고두고 보고 싶다. 그 어떤 영화나 자료에서 볼수 없었던 귀한 사진들을 보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수 있는 우주!!! 사진으로 놀라고,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