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평소의 몇배로 하게 되네요. 자꾸 자꾸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게 만들거든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책! 책속의 주인공도 사랑스럽답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에게" 자주 읽어주고 싶은 이 책은요~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해님이 푸르른 날을 사랑하듯, 꿀벌이 꽃을 사랑하듯, 목마른 오리가 소나기를 좋아하듯... 겨울잠에서 깬 곰이 봄 냄새를 사랑하듯, 눈송이들이 겨울을 사랑하듯... 지구가 해님 둘레는 끝없이 도는것처럼... 정말 끝없이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든 너를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이런 말을 들은 아이의 마음이 어떨까요? 아들에게 읽어주니 "너를 사랑해"라는 말은 같이 하네요~ 자주 읽어서 외울정도거든요. 덕분에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면서, 아이에게서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도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봤어요.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처럼 노래처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책 크기는 아이가 혼자서도 읽을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서 딱이네요. 이왕이면 모서리가 둥글면 더 좋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하루종일 아이의 눈을 바라보면서 말해도 질리지 않는 사랑한다는 말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실컷 하게 됩니다. 사랑스러운 엄마의 목소리로,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면 정말 이쁜 책이에요~ ...아들아!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