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노규식 지음 / 살림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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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어있는 엄마가 아니라서 그런지 지금 큰 아이가 7살인데도 아직도 열심히 육아에 대한 공부중이다.

열심히 공부한다기 보다 너무 모르는것이 많기에 듣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꼭 하는것중 하나가

EBS 부모를  빼먹지 않고 시청하는일이다.

거기서 알려준대로 한다면 단 몇달이면 제대로 된 부모 노릇 정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매번 배운것이 몇일도 못가서 ㅠㅠ

그래서 또 듣게 되고, 또 고개를 끄덕이며 보게 된다.

EBS 부모에서 만나는 많은 박사님들 중에 손꼽히는 몇분중 한분이 이 책을 내셨다니 반갑지 않을수 없다.

그 제목또한 나를 끌게 했다. "공부 잘하는 머리..." 그것이 10살이면 결정된다니 몇년 남지 않아 마음이 급하기만 하다.

공부를 1등 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니지만 아이가 좀 덜 힘들게 공부할수 있게 요령을 알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서...

역시 공부를 못하는 나쁜 머리는 없다고 한다.

집중력, 그리고 학습법등을 알려주는데~

초등전에 읽으면 딱일 이야기들이 참 많이 들어있다.

우선 정말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것.

아이에게도 자존심이 있기에 쉽게 상처받을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것이 중요하다고...

그래서 공부를 해도 잘 되지 않고, 좌절하면서 두려움을 느끼면 못하게 되는 공부를 잘 하게 하는것의 첫걸음

공부 적극형을 만들게 하는 여러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습법, 그 학습 훈련법... 그리고 하나씩 과목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의 인지능력을 알아보면서 제대로 공부하게 할수 있을것같다.

한마디도 빼놓치 않고 찬찬히 읽어가면서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이책은...

공부를 재밌게 할수 있는 학습놀이까지 부모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알고 조언하고 있다.

말도 잘하지만 글도 잘쓰시는듯 ㅎㅎ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서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초등전에 아이만큼이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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