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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 볼 거야!
마리넬라 바리가찌 글, 우르술라 부쉐르 그림, 김태은 옮김 / 지경사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 꼭 해 볼 거야! >>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상을 무작정 동경하고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다는걸 잘 압니다.
어렸을때 엄마의 뾰족구두를 신는걸 좋아한다거나, 화장을 따라 하고 싶어 한다거나...
아빠처럼 넥타이를 매고 싶어하거나... 말이죠^^
이 다음에 크면...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는 이 책의 주인공은
그것보다 조금더 구체적이고, 좀더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이다운 생각들이 귀엽기도 하고, 기특해 보이기도 하답니다.
학교에 갈때 교복을 입지 않는대신 청바지에 모자를 쓰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을 하는가 하면...
커다란 굴착기로 지구 반대편을 파고 들어가 보겠다는 아주 큰 꿈을 가진 아이!
엄마가 데려다주는것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가고, 짝꿍이랑 결혼하겠다는 멋진 개집에서 개랑 함께 살고도 싶어하는
앞머리를 높이 세우는 멋쟁이 친구!
아빠처럼 힘도 세지고 싶고, 엄마가 피곤할때 피자도 만들어주려는 착한 아이.
쑥쑥 잘 자라도록 나무에 오줌을 누게하는 엉뚱한 이 친구는 선생님에게 어려운 문제를 내고 싶은 ㅋㅋㅋ
잠수함을 사서 모험도 하고 싶고, 우유보다 감자 튀김을 맘껏 먹고 싶은 개구쟁이!
어린아이가 아닌 정말 커서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은 우리친구랍니다.
이 녀석의 생각이 너무 발칙하고 귀엽기만 하네요~
아이가 크면 해보고 싶은것들이 참 많을것 같아요.
우선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을거구, 맘껏 뛰놀고 싶어 하겠죠.
아이의 마음을 조금 이해해줄수 있는 이 책은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꼭 해보고 싶은것들을 적어서 이 다음에 크면 다 해보길 바래봅니다.
꿈이 큰 아이를 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