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를 찾아라! 타이거아이 세계역사탐험 1
프란치스카 겜 지음, 박경희 옮김, 헤르베르트 슐마이어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 매머드를 찾아라 >>

 

매머드 하면 생각나는 빙하기시대! 그 시대의 아이들과 생활들이 고스란히 나와있는 책이다.

주인공 스라소니귀는 호랑이이빨과 함께 뛰어난 사냥꾼이 되고 싶어한다.

누구보다 귀가 밝은 아이 스라소니귀 그리고 사냥과는 조금 먼 늑대를 키우는 소극적인 새가슴.

처음엔 사냥을 스라소니귀보다 더 잘한듯 보였던 호랑이 이빨.

이름만 들어도 어떤 친구들인지 알수 있는 친구들이다.

먹을것이 많이 부족해서 멀리까지 사냥을 떠나고, 부족장은 남은 사람들을 책임지고 호랑이이빨과 함께 스라소니귀의 사냥을 가르친다.

스라소니귀는 그 전에 사냥터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새가슴의 아빠를 잃었던것을 생각하며 늘 죄책감을 느꼈던터.

다시 사냥을 나갔을때도 실수를 하고, 호랑이이빨이 도와줘야 했다.

멀리 사냥간 사람들의 소식이 없자 예언가는 스라소니귀가 그들을 도울수 있을거라는 말을 한다.

일행을 찾아 나서다가 매머드를 보게되고, 사냥터에서 늑대의 공격으로 다른 부족의 일행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된다.

결국 스라소니귀는 자신의 계획을 말하고 누구도 할수 없었던 매머드를 잡으러 나가게 된다.

 

이런 이야기는 아이들이 읽기에 참 흥미진진했다.

열살 또래 아이들의 생소한 환경에서의 생활들을 보면서 호기심이 가득!

물론 학교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원하는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을 볼수 있다.

이름처럼 생소하기만 한 동물생활이나 사냥을 해서 살아가는 시대상황을 알수 있도록 이야기중간에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있다.

세계역사탐험이라고 하는 이 시리즈는 이렇게 자연스레 책을 읽고, 재밌는 내용을 보면서 시대상황을 파악할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다.

 

내용속에 묻어나오는 생활들은 당시의 상황들을 알수 있게 해주지만

중간중간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 않을정도로 따로 정보를 자세하고 정확히 알려주고 있다.

금방 가졌던 의문을 바로 해결할수 있게 해주는 센스있는 책이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