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과학 수사대 2 - 공룡 시대에 가다! SOS 과학 수사대 2
김수현 그림, 염승숙 글, 이융남 감수 / 아이즐북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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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라면 정말 무작정 좋아하는 형제에게 이 책은 더욱 특별했답니다.

알고 있는 공룡들의 생김새나, 이름외에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알수 있게 해주거든요.

덕분에 아이들이 이 책을 하루에도 10번이상 읽어야 하니 참... 기분좋은 고민거리가 생겼답니다. ㅋㅋㅋ

 





 

 

괴짜 과학자 삼촌과 별이, 태양이로 이루어진 SOS 과학수사대 앞으로 편지와 커다란 알이 배달되어 왔어요.

그건 마이아사우라의 것으로 보이는 알인데 과거의 살았던 공룡의 알을 다시 돌려놓아달라는 부탁이었어요.

나노 X를 타고... 출동!

백악기로 가야하는데 그만... 쥐라기로 갔네요~

 

 

 

쥐라기에 공룡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났는데... 파충류와 공룡의 차이점은 다리 관절이라는 사실!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보니... 아! 하는 깨달음의 탄성을 ㅋㅋ

 

이 책은 "수사 일지" 라고 해서 내용옆부분에 따로 정보들을 알려주는데 그런 것들을 모으면 지식이 쌓여가는걸 알수 있게 된답니다.

아이가 단순히 책의 내용뿐아니라 관련 지식을 쌓을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공룡들의 종류가 다양하기에... 그림에 이름표가 이렇게 있어요.

알았던 공룡을 보면 반갑고, 또 몰랐던 공룡들은 바로 확인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책을 좋아할수 밖에 없네요~

 

 
 

초식공룡이 육식공룡의 공력을 받기도 하고, 그런 초식공룡들의 나름대로 대처 방식도 알수 있어요.

백악기에는 쥐라기보다 날씨가 추워져서 가장 많은 종류의 공룡이 살았던 시대랍니다.

조각류, 용각류, 수각류의 발자국도 비교하고,

똥이 굳어서 화석이 된것이 '분화석'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먹고 산 공룡인지 알수 있는 중요한 자료랍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공격에도 꿋꿋이 버텨낸 우리의 SOS 과학 수사대는 드디어 마이아사우라의 알을 돌려줄수 있었어요.

사건 해결!

떠나는 일행은 공룡들이 멸종하게 되는 시기를 보며 마음 아파 합니다.

 



 

아이도 갈라진 땅을 테이프로 붙이면 안되냐고... 불도 꺼주면 안되냐고... SOS 과학 수사대는 힘이 없냐고 ㅎㅎ

안타까와 여러가지 방법을 말하더라구요.

지금 현실은 그 많은 공룡들이 사라지고 난 뒤랍니다.

 

 

 

태양이와 별이의 수사 보고서를 보면 더 많은 정보들을 표와, 그림, 그리고 생생한 사진으로 알게 해줍니다.

학습만화가 많이 나와있는 요즘.

만화형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밌고, 아이를 책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이 책은!

재미와 정보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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