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탐정 시크릿의 수상하다, 수상해 1 : 요상한 애완동물 편 달을 담은 책그릇 4
도나 조 나폴리.로버트 피로우 글, 아름채담 그림, 김영선 옮김 / 책그릇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 꼬마 탐정 시크릿의 수상하다, 수상해! >>

 

탐정이라고 하면 홈즈나 뤼팡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특히 홈즈는 같은 사물을 보아도 수십 수백 가지의 정보를 얻어내는걸 보면 존경스럽기 까지 하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도 이렇게 자세히 관찰하는것과 그냥 보는것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일들이다.

 

실비아는 척척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해결하지 못하는일들을 척척 해결해준다.

그래서 이름도 실비아에서 시크릿으로 통한다.

꼬마 탐정 시크릿 역시 탐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세가지 사건을 실비아... 아니 시크릿은 맡게 된다.

뚱뚱한 고양이, 성질난 물고기, 요상한 강아지...

 

고양이가 뚱뚱해진 이유를 고양이를 따라 다니면서 알게된다.

어찌보면 쉬운 고양이 따라 다니기지만... 의문이 생기면 이렇게 자세히 관찰하고, 결과가 생기기 까지의 원인을 알아낸다.

성질난 물고기 역시 잭에게는 답답하고, 화날 이야기였는데

애완동물 가게에 가서 베타 물고기의 습성을 알아냄으로서 사건을 해결한다.

마지막 요상한 강아지가 아프다는 친구의 부탁이었다.

한참을 기다려 강아지의 행동과 나머지 주변의 상황을 판단한다.

꼬마 탐정 시크릿은 멋진 사건 해결을 하면 그 대가를 받는다.

어려운 일을 해결했으니 그 대가를 받는게 당연한건데 우리 친구 시크릿이 받는건 인형옷이나, 야구카드같은것이다.

참 귀엽다!

 

아이들에게도 해결하기 힘든일들이 많을것이다.

어른들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이상한것도 없을 일을 아이들 세계에서는 때론 심각할수 있다.

그럴때 우리 친구 시크릿이 그 문제를 깔끔이 해결한다.

야구 카드 몇장만 있으면 책임감 있는 시크릿의 해결능력을 볼수 있을것이다.

또래 친구들의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시크릿의 척척 탐정 사무소!

그 탐정 사무소의 일들을 2편에서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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