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양이들 봄나무 문학선
어슐러 K. 르귄 지음, S.D. 쉰들러 그림, 김정아 옮김 / 봄나무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날고양이들 >>

 

표지에 있는 네마리의 날개가 달린 고양이.

고양이 등에 날개가? 정말 작가의 상상력은 너무 멋진것 같다.

 

도시의 쓰레기통을 뒤지며 사는 제인 부인에게는 네마리의 새끼들이 있다.

셀마, 로저, 제임스, 막내 헤리엇. 그러나 이 넷은 날개가 있다.

평범한 엄마 고양이와는 달리 새와 비슷한 날개가 있기에 사람들의 눈에 띄여 위험해질까 엄마는 날아가라고 한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가라고 한다.

멀리 날아간 네마리의 고양이들은 도시를 떠난 그 곳에서 수잔고 행크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덕분에 헛간을 보금자리로 지낼수 있게 되고.

두 아이도 날개가 달린 날고양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면 안되는걸 알기에 둘만의 비밀로 하고 열심히 돌봐준다.

그러다... 엄마가 그리워 엄마를 찾아간 날고양이들에게 동생이 있음을 알게되고 다섯째 동생을 데리고 다시 헛간의 보금자리로 날아온다.

엄마는 날개가 없기도 하고... 나이도 있어서 도시의 집에서 지내기로 하고.

도시의 개발로 다섯째인 제인은 엄마와 헤어졌다가 시궁쥐의 공격에 말을 잃었던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제인을 아껴준 친구 분에 말을 하게 되기까지...

 

날개가 달린 특별한 고양이의 이야기들.

이 특별한 고양이들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면 어느새 그들이 평범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다.

책속의 그림들이 처음엔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하더니... 날고양이들이 그들의 이야기로 읽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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