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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날 괴롭혀?
주디스 캐슬리 지음, 김은정 옮김 / 큰북작은북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스스로 책읽기 초등1단계
<< 왜 자꾸 날 괴롭혀? >>
많이 두껍지 않은 책이 아이가 혼자 읽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종이도 그림이 선명할수 있고, 얇지 않아서 만족!
빌리는 단짝 친구 이안과 공원에서 놀고 있었어요.
잭은 놀고 있으면서도 동생을 돌보고 있는 엄마에게 자기를 봐달라고 자꾸 부르구요...
그러다 심술을 빌리에게 내네요.
서로 친구도 아니라며 둘은 싸우게 되었답니다.
학교에서는 잭의 심술이 늘어만 가고 빌리는 그런 잭에게 아무말도 못했어요.
과자를 빼앗겨도, 아끼던 공룡지우개 달린 연필을 부러뜨려도 말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고민하던 빌리는 아빠에게 털어놓았어요.
아빠는 용기를 내어
"그러지 마! 왜 자꾸 날 괴롭히니?"
라고 큰 소리로 말하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잭이 발을 걸어 넘어졌는데 그렇게 말은 못했지만 뚫어져라 쳐다보았더니 달려들지는 않네요~
엄마에게 말했더니 동생이 생겨서 그럴거라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더 잘해주라고...
잭이 빌리의 모자를 가지고 장난을 쳤는데 도저히 사랑할수가 없을듯...
누나는 빼앗기전에 먼저 과자를 주라고 조언해요^^
잭이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아 오랜만에 웃는데 파란 치아교정기때문에 아이들의 놀림이 되었어요...
그런 잭에게 용기를 내어
"난 파란색이 좋아"
라고 대뜸 말을 걸었고,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그리고 잭을 웃게 해줬더니 둘은 금세 친한 친구가 되어 웃고 있네요~
단순한 아이들의 심리지만 정작 아이들에게는 가장 심각하고, 큰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친구와의 작은 다툼, 어떻게 해결하고, 다시 친해질수 있을지...
책의 첫장에
『 나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우정, 이러한 우정은 어떠한 어려움도 뚫고 나아간다. 』
라고 되어있어요. 그말이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이해가 된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혼자 해쳐나갈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책의 내용이 참 맘에 들었어요.
방법은 아이 마음속에 있는데 그것을 끄집어 낼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친구가 있어서 든든!
21페이지 "목소리가 높이지는"이 아니라 "목소리가 높아지는"으로 수정해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