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미생물 이야기 33가지 을파소 삼삼 시리즈 1
황신영 글, 쌈팍 그림 / 을파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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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도 몰래 보는 미생물 이야기 33가지 >>

 

 

처음부터 책 제목이 참 끌렸다.

선생님도 몰래본다고? 어떤 이야기들이 이 책속에 숨어있는지...

그 33가지를 읽다보면 미생물 박사가 되어있는 아이의 모습을 볼수 있다.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 / 우리 몸을 지키는 미생물 / 자연 속 미생물 / 미생물도 자원이다

4장으로 나뉘어 있다.

 

우리는 미생물과는 뗄수 없는 관계이기에 제일 먼저 우리 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구석구석 숨어있는 미생물을 살펴본다.

질문을 먼저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중에 몇가지를 이야기하자면...

 

"대장균이 위생의 기준이 된 까닭은?"

병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을 병원성 세균이라고 하는데 감염이 되면 아프거나 심하면 죽게도 된다.

모든 음식에서 병원성 세균을 찾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장균을 기준으로 삼는데...

대장균이 사는 곳과 번식하는것을 보면 다른 병원성 세균도 있다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준으로 삼는다.

대장균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만드는 고마운 일을 한다.

그 중에서 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것은 뉴스에서도 들어본 O-157이다.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들을 모두 합하면 엄청난데 이 중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다.

유익균이 7, 유해균이 3의 비율을 유지하다 깨지면 병에 걸린다.

그래서 항생제를 남용하면 안되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보다 미생물이 참 많은 일을 하는데 지구를 산소 가득한 곳으로 만든 광합성 미생물 남세균의 힘이 컸다.

남세균은 시아노박테리아라고 하는데 빛에너지와 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광합성을 해서 산소를 만든다.

 

처음엔 책 표지처럼 더럽고, 우리 몸에 들어오면 나쁜것들로만 생각했던 미생물.

그 세계를 알아가니 인류를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했고, 지금도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너무 좋아하는 빵에서부터 우리 몸 구석구석 그 힘이 미치고 있는데

어렵고, 복잡한 미생물의 세계를 이 책 덕분에 하나씩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아이도 골라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면 큰 소리로

"이거 알아요? 있잖아요..."하며 알려주기 바빠한다.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선생님이 답해주는것처럼 설명이 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풀수 있고,

미생물의 세계를 재밌게 탐험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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