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떼쟁이 쳇 >> 떼쟁이! 제목만 봐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괜한 웃음이... 많은 떼는 부리지 않지만 가끔 떼쟁이가 되는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자기는 절대 이러지 않는다며 쳇을 나무라네요 ㅋㅋ 쳇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절대 이러지 않아야지... 하는 마음을 아이에게 생기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불만 많은 얼굴의 쳇을 보면... 금방 제목의 의미를 알수 있어요. 족제비가 별사탕을 쳇의 찬장에서 주워왔다며 얼른 가보라고 알려줍니다. 알록달록 맛나보이는 별사탕! 그런데! 개미들이 지키고 있어서 갈수가 없어요 ㅠㅠ 족제비에게 괜한 트집을 자고... 생떼를 써서 별사탕을 받아옵니다. 족제비와 옆의 다른 친구들 얼굴은 화가 났는데 쳇만 기분이 좋네요~ 쳇의 억지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더라구요. 기둥이 새털이랑 따뜻한 이불감이 있다고 알려줬는데 쳇은 그걸 가지러가다 넘어져도 기둥탓을 해요. 쓰레받기가 준 단팥과자를 먹다 배탈이 나면 또 쓰레받기탓을 하구요. 양동이가 준 비누때문에 수염이 빠졌다고 물어내라고 난리... 쥐덫은 쳇에게 맛난 음식을 많이 나눠줬어요. 그러다 하루는 생선살이 썩어서 쥐덫탓을 하다가 그만!!! 떼쟁이 쳇은 이제 정신을 조금 차렸을까요? 아이는 쳇을 나무라고 있지만 엄마가 보면 우습기만 합니다. 가끔이지만 아이도 그런 생떼를 쓰곤 하니까요... 표지 안쪽의 별사탕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떼쟁이 쳇의 얼굴처럼... 처음엔 웃고 자기맘대로 하다가 된통 당한 얼굴로 끝이나는 표지. 반대가 되길 바래봅니다. 찡그린 얼굴로 떼를 쓰는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 별사탕의 웃는 얼굴처럼 환한 웃음으로 끝이나길... 점토인줄 알았는데 여기 나오는 인형, 배경, 소품들이 모두 나무를 깎아 만든거래요... 자주 볼수 없는 이쁜 그림들을 만날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떼쟁이 들에게 보여주면 쳇처럼 굴진 않을 거에요. 그림도 내용도 넘 귀여운 쳇을 만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