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가 커졌어!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5
정성훈 글.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토끼가 커졌어! >>

 

 

숲속의 약자라고 생각했던 귀여운 토끼의 변신이야기!

토끼가 만약 힘이 세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 이야기를 이제는 생각해보게 한답니다.

 

여느 때와 똑같이 잠자리에 든 토끼가... 갑자기!!!

커져버렸어요!!!

 



 

무시무시한 이빨이랑 발톱까지 생긴 토끼의 변신!

달아나기 바빴던 토끼는 커져버린 자신을 보고 다른 동물들이 달아나는것에 기분이 썩 괜찮았답니다.

호랑이가 된듯이 말이죠.

 



 

매일 토끼를 괴롭히던 여우를 꿀꺽!

호랑이도 꿀꺽!

숲 속 동물들은 토끼때문에 조마조마 했어요~

"으르렁!"

까닭도 없이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는 토끼... 해가 기울도록 쫓아다니다가~~~

 



 

어? 좀 이상하네...

토끼가 작아졌어요~~

토끼는 여느 때와 똑같이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내일은 숲속에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도 하는 큰 뜻을 품은 이야기!

작가는 세상에 힘이 센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는데 이 들이 바뀐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했답니다.

토끼처럼 자신을 괴롭히던 동물을 잡아먹고도 모자라 다른 동물을 괴롭히기도 할테구...

더 좋은 일에 갑자기 생긴 힘을 쓸수도 있을거라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힘센 토끼가 되면 여우랑 호랑이는 잡아먹어도 다른 동물을 괴롭히는 나쁜 토끼는 되지 않을꺼에요~

 

아이는 자신을 괴롭히던 동물까지 다 감쌀수는 없었지만 괜한 동물을 괴롭히는건 나쁘다는걸 알고 있더라구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약자에서 강자로 바뀌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갑자기 바뀌는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는 약자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베풀수 있는 입장이 되기도 하는게

사람사는 복잡한 세상이 아니겠어요?

그때 아이의 어린 마음속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나쁜 사람은 되지 않을것같네요.

더 나아가 조금 베풀수 있는 아량도 생겼으면 하는데 아직은 어리기만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죠.

 

좋은 책은 책속의 내용을 재밌게 읽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 책의 내용에 더 많은 상상과

나만의 이야기로 꾸며보기도 하고...

또, 나에게 적용시켜서 더 발전적인 생각을 하게도 합니다.

재미난 그림책에 이런 큰 힘이 있음을 요즘들어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지은이의 이야기도 잘 읽어보니 어른들도 배울점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마음씨앗 그림책... 아이 마음에 씨앗이 심어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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