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즈의 탐정이야기 >>
요즘 아이들이 게임기에 푹 빠지는것 처럼 한때는 추리소설에 푹빠졌을때가 있었다. 어찌나 흥미진진 재미나던지...
그때 기억을 하면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 뤼팡은 빼놓을수 없는 세친구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런 소설에 푹 빠지기만 하던 그때와는 다르게 참으로 똑똑한 책이란 생각을 했다.
한편의 추리소설이 모든 분야로 활용이 가능하고,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니 말이다.
머리말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딱인듯!
엄마들 세대는 흩어진 구슬같은 지식이라면, 지금 아이에게는 차근 차근 그 구슬을 꿰어 가치 있는 지식이 되도록 도와줄수 있어야 겠다.
그 방법이 여기에 다 있으니 거창한 그 어떤 말보다 책을 한번 보면 아! 하고 탄성이 나올것이란 생각을 감히 해본다.
한 편의 동화를 보여주고, 각 분야별로 알아가는 형식인데...
<춤추는 인형> 의 내용을 보면서 시작된다.
춤추는 듯한 인형그림의 암호로 둘러싸인 사건을 홈즈가 풀어내면서 흥미진진 이야기가 전개된다.
내용을 읽으면서도 "상식보태기"로 책의 암호와 관련된 정보들과 "생각이 쑥쑥"은 내용을 읽으면서 내 생각을 상상해서 적기도 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라고 암호도 만들어보게 하는 적극적인 책속의 팁이다.
그리고는 이 책의 진짜 모습을 볼수 있다.
색깔별로 각 영역을 볼수 있는데...
문학영역
책속의 내용을 확인해보기도 하고, 실제 존재하지 않은 소설속의 인물이지만 셜록 홈즈 박물관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추리소설 작가 코난 도일의 정보도 알수 있다.
소설 속의 명탐정이 실제 사건을 해결하도록 도와줬다는 에드거 알렌 포우의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
우리나라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는 추리소설. 역시 우리나라는 뭘로도 빠지지 않는 나라인듯 ^^
역사영역
조선 시대 과학수사의 달인... 별순검과 여형사인 다모의 이야기는 드라마 덕분에 익숙한 사실들.
<신주무원록>처럼 검시를 통한 사인 규명을 정리해놓은 책등 실제 사진으로 많은 정보를 알수 있다.
실과영역
우리나라에서 곧 법으로 만들어질 탐정법과 자신이 탐정이 될 소질을 확인하는 재미난 페이지도 있다.
뤼팽의 모델인 비도크에 대한 만화형식으로 재미를 더한다.
과학영역
꼼꼼히 범죄 현장을 확인한다면... 관찰력이나, 과학적 접근은 기본.
곳곳에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는 이 책은 직접 탐정이 되어 보기도 하고, 관련된 많은 정보도 알수 있게해준다.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 재미도 있고, 정보도 있고...
탐정처럼 추리력과 논리력이 뛰어난 아이가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