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이상한 나라에 간 친구 하면 앨리스가 생각났다면, 이제는 파울라가 생각날 꺼에요~
이 책을 보면 꿈속으로 들어가기 전 파울라처럼
이상한 나라로 신나게 여행을 한다면 매일 밤 정말 재밌는 시간이 되겠죠?
아이도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재밌어 했거든요^^
파울라의 이상한 나라로 모두 출발!
  
책속으로 들어가기전에 속지를 보면 힌트가 있답니다.
처음엔 이 그림을 보고...
왜 이렇게 어질러 놨지?
하는데... 엄마는 무심코 봤지만 아이는 유심히 보더라구요.
아이의 현명함에 깜짝! 왜냐면 이 그림이 파울라의 여행 지도 같은 것이니 말이죠.
밤마다 신나는 여행을 떠나는 파울라는 동그란 나무숲에 갔답니다.
동그랗게 머리를 만 통통한 임금님은 파울라를 보고 경찰을 불러 붙잡아 뒀어요.
동글나라 규칙을 알려주면서 파울라를 힘들게 하는데 동그라미를 그려 구멍을 만들고 도망가네요~
떨어지고... 떨어지고...
 
삐쭉빼쭉 나라에는 뾰족수염 임금님이 계시네요~
직각삼각 공주님도 있는 이 나라에서도 자기들과 생김새가 다르다며 파울라를 붙잡아갑니다.
직각사각 계단에 숨어도 소용이 없었어요... 직사각형 문으로 뛰어가버리는 파울라.
파울라가 가는 다음나라는 어딜까요?
  
다음은 토마토가 가득한 의자에 토마시나 여왕님이 계신곳! 빨강나라랍니다.
이제는 생김새가 아니라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붙잡혀서 빨강나라 규칙을 들어야 했어요~
역시 파울라는 빨간 물감 통을 쏟아서 빨간 연못을 만들어 퐁당!
 
거꾸리 나라에 도착한 파울라는 이번엔 잡히지 않을까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서 있는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잡혔네요.
박쥐처럼 계속해서 거꾸로 매달릴수는 없잖아요. 사다리를 이용해 탈출!
  
우와! 침대나라에 도착한 파울라!
이불이랑 베개가 사이좋게 다스리는 이곳은 어떻게 될까?
파울라를 꼬마 손님으로 생각하며 포근하게 맞아주는 곳!
여기가 파울라의 마지막 여행지인것 같아요~
침대나라에도 규칙은 있지만 불을 켜고 떠들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 규칙이야 지킬수 있겠죠?
그러나 이곳도 영원히 살수있는 나라는 아니랍니다.
누군가가 이곳에서도 떠나라고 하는것 같은데 누구죠? ㅎㅎ
첫 페이지의 속지처럼 마지막에도 파울라는 더 많은 여운을 남기는 장면이 있답니다.
지금껏 여행했던 곳에서 온 엽서!
매일밤 파울라가 여행할 나라는 어딜지 자꾸 자꾸 궁금해집니다.
그림과 글이 이상한 나라로 간 파울라의 이야기를 표현하기에 충분하네요~
이상한 나라에서 빠져 나올때의 색깔없는 그림도 참 신비하게 보이구요...
아이들 상상속의 이상한 나라의 여행 내용도 기발해서 파울라처럼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
생김새나, 색깔이 다르다고 그저 똑같길 바라는 어른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하는 것 처럼 보였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세상에서는 저마다의 생김새와 저마다의 색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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