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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과 용기 - 수줍음을 이기는 용기 배우기, 유아를 위한 생활 동화 속속들이 시리즈 1
누리아 로카 글,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김경숙 옮김 / 예꿈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유아를 위한 생활 동화 속속들이 시리즈 01
<< 수줍음과 용기 >>
표지를 보면 이 책의 반을 본듯 해요.
아이를 위한 생활동화. 그리고 그 아이의 속마음을 알수 있는 속속들이 시리즈!
이 책은 수줍음을 이기는 용기를 배우는 책이랍니다.
거북이가 등 껍데기 속으로 쏙! 숨는 것 처럼 어딘가에 콕! 숨고 싶은 아이의 마음.
친구는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며,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시작하기전에 표지에서, 그리고 속지에서 이 책이 필요한 이유가...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이유가 충분히 들어있네요^^
3세~ 7세의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고 발달 과정을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우리집에 이 책이 온것에 두 팔 벌려 환영했답니다.
방울토마토 뒤로 숨은 아이가 이 책의 곳곳에 나온답니다.
아이의 마음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인데 우리집 큰 아이도 항상 제 뒤에 이렇게 숨기에 자주 보던 모습이네요~
필요한 말들은 크게, 다른 색으로 글자가 씌여있어서 아이 혼자 읽으면서도 어떤 말을 유심히 읽어야 할지,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말이 도움이 될런지 눈치 챌수 있답니다.
긴 서론을 마치고 책속의 이야기에 풍덩!



어느날 수빈이는 엄마랑 마트에서 어떤 아줌마가 말을 걸었느데 대답도 못하고, 엄마 뒤로 숨었어요~
'수빈이에요'라고 마음속으로민 대답했죠.
수빈이처럼 수줍어서 숨고 싶은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대답을 해 버리는 거예요.
한마디 말만 해도 돼!!!
지훈이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싶었는데 '나랑 같이 놀래?' 라고 물어볼 용기가 없었어요.
친구가 '그래'하고 할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용기를 냈다는거예요.
다른 아이들은 멋지고, 똑해보이지만 그렇게 비교할 필요가 없답니다.
나는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이거든요!
서영이도 수줍음이 많아 토마토처럼 빨개져요. 낯선곳에 가면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구...
그럴때 하나, 둘, 셋 세기로 했어요~ 두려운 마음을 이기는 것이 바로 용기!
싫다라는 말을 못하는 준서!
말로 표현을 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알게되고, 내 생각과 말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사실!
내 기분이 어떤지, 내 생각이 어떤지 말하는게 좋아요~
용기 내기는 한 마디 말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 정리되어 있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랑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넘 좋았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하게 하는것도 필요하더라구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모님께"랍니다.
수줍음과 내성적인것은 다르다구요?
수줍음은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
부모님이 못마땅해 하면 아이가 본능적으로 느끼니 너무 심하게 걱정하거나,
도와주다가 역효과를 낼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더 숨을지 모를 말은 조심해야하구, 아이가 존중받고 있다고 믿게 해주는것!
혼자서 하면 칭찬하고, '나랑 같이 놀자'라는 말을 연습시켜주면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라고 합니다.
부모인 제가 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의 수줍음이 내성적인것이라 아이를 당차게 만들기 위해 더욱 윽박지른건 아닌지.
아이를 도와주려고 너무 지나치게 유도해서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진 않았는지 생각했답니다.
생활속에 할수 있는 일들에서 아이를 위해 노력을 시작해야겠어요^^
아이의 마음속 말들을 알아가는것 부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