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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과 사라 그래, 결정했어!
알린 드 페틴니 지음, 김주경 옮김, 카티아 벨시토 그림 / 대교출판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쥴과 사라 << 그래, 결정했어 >>
쥴과 사라의 이야기!
우선 이 책에 눈에 띄는 점은요...



양장에 스프링으로 책이 되어있답니다.
스프링책이 아이들이 넘기기에 좋은데 특히 이 책은 두가지 이야기가 나오기때문에 더욱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반으로 잘린 책속의 두가지 이야기...
윗쪽과 아래쪽이 다른 이야기가 있어서 선택하기따라 달라지는 내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좋은 어린이책 선정되 되었다는데 어떻게 선정이 되었는지 책을 한번 읽어보면 바로 알수 있어요.^^
한가지 상황 두가지 선택 - 너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니?
스스로 선택을 해 봐!


두 아이가 쥴을 놀려대며 괴롭혀요. 이런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겠죠.
쥴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단짝친구인 사라가 걱정을 하지만 쥴은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기만 합니다.
「이제부터 이 책은 둘로 나뉩니다.」라는 말과 함께 결정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그 이야기속으로 아이와 함께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이는 의외로 아래쪽 이야기를 먼저 보겠다고 했답니다.
엄마한테 말씀드리지 않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나봐요~
그리고 아이의 결정을 따라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답니다.

쥴은 거짓말로 학교에서 아무일 없었다고 말하고, 내일은 괜찮아지길 기대했지만 여전히 괴롭히는 친구때문에 힘들어하네요.
이제는 학교 가는것이 싫은지 아프기까지 하고, 받아쓰기를 제일 잘하던 쥴은 그것도 엉망이 되었답니다.
자기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사라의 이야기!
"쥴, 걱정 마. 넌 할 수 있어!"
쥴의 조금 험난한 상황이었지만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그렇지 아이는 희망을 가지더라구요.
조금씩 힘을 길러야 겠어요! 두 친구보다 키도 커야겠구....
하면서 혼자서 할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려고 하는 아이가 대견스럽기도 했답니다.
처음엔 흑과 백! 처럼 아래쪽은 틀린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그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방법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른들 생각에는 어른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빨리 해결하는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로서는 그것또한 그리 쉽지 않은 선택인것 같아요.
이런 일은 아주 어릴때부터 겪을수 있는 일이기에 이 책을 통해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다음은 다시 앞으로 가서 엄마가 원하는 쉬운 방법인... 윗쪽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엄마한테 말씀 드리는 것!

잠시 망설이던 쥴은 고민을 이야기 합니다.
달리기에서 꼴찌를 하면서 놀린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엄마의 말에 쥴은 아직도 걱정을 합니다.
다음날 사라와 함께 선생님께 말씀 드렸어요.
선생님은 당장 해결해 주셨구, 마음이 가벼워진 쥴은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길 잘했어!"라고 합니다.

말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이 일을 해야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등으로 고민하면서 항상 선택에 놓이게 되는데
그 선택에 따라 우리의 상황은 달라진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야기랍니다.
어렵지 않은 일에 도움을 청해서 해결하려고 하는것도 잘못된 것이지만,
혼자서 해결하려고 힘든 시간을 겪는것 또한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줄수 있었어요.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 처음에는 놀랐지만 아이의 생각도 알수 있었구요^^
작은 선택부터 큰 결정을 내리기까지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레 해줄수 있었어요!
재밌게 아이의 생각과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볼수 있는 소중한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