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는 보트를 타고 왔어요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3
리즈 롭트하우스 글, 로버트 잉펜 그림, 김현좌 옮김 / 봄봄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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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서는 막연히 가슴이 아파왔어요. 아이에게는 설명하기 힘든~

지금도 뉴스에서 보여지는 많은 사건들이 생각나면서... 아이에게 이 책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고민도 잠깐 했답니다.

 



 

지바가 탄 배는 낡은 고깃배랍니다. 높은 파도에 흔들 흔들하는...

그 배안에서 지바는 여러가지 생각을 해요~

전에 살던 곳의 언덕에 양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물가에서 장난을 치다가 항아리에 담아 집에 옵니다.

빵 굽는 냄새, 요구르트를 먹었던 그 평온한 시간을 기억하고 있어요.

엄마는 양탄자를 짰구요...

 



 

그리고 배는 밤새 바다를 떠내려 가고, 지바는 아빠 생각을 합니다.

옛날 이야기도 들려주는 아빠, 아빠가 꼭 안아주면 참 편했는데~

 

지금은 소용돌이 치는 바다 가운데 배위!

그리고 추운 겨울밤을 다시 생각해요~

전쟁때문에 학교도 갈수 없고, 사납게 배가 흔들리는것 처럼... 총과 대포소리가 마을을 울렸죠.

 



 

엄마 품에 지바의 모습이랍니다. 꿈속처럼 지바는 따뜻하고, 편안한 자유의 땅에서 공부하고, 웃고 할수 있을거예요~

"자유를 찾을 거야"

엄마가 속삭였습니다.

아주 큰소리로 말한것 보다 더 힘이 있을듯 하네요~

아직도 배는 파도에 떠밀로 끝없는 바다 위를 나아가고 있지만... 언젠가 지바가 원하는 그곳에 도착하리라 생각해봅니다.

 

 엄마! 지바는 배를 타고 어디로 가는거예요~

 

이 책의 뒷표지에 보면...

아프가니스탄 소녀 지바가 새로운 땅에서 자유를 누리게 되길 기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직도 세계 각지에서는 겪지 말아야 할 일들을 아이들이 겪고있고, 힘든 싸움을 하고 있어요.

작은 소녀가 낡은 고깃배에 몸을 싣지 않고, 예전의 생각에 눈물짓지 않고 평화롭게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아이에게 이해시킬 필요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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