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가는 길 베틀북 그림책 97
심스 태백 글.그림,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 아빠에게 가는 길 >>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항상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에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크리스마스가 있는 화려한 계절 12월에는 그 못지 않게 관심이 필요한 곳과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고 지내야 합니다.

아이에게도 크리스마스엔 선물을 받는 날만이 아니란걸 알려 주고 싶었어요~

어린이날, 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무조건 선물을 받는 기쁜 날인지 아는 아이에게...

아주 밝게. 그리고 아주 재미나게 연말 가족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책을 만났답니다.




이렇게 "내가 있는 곳""아빠가 일하는 곳" 은 그리 멀지 않은것 같은데...




알록 달록 예쁜 그림의 포장지, 커다란 리본을 묶어서 상자속으로 쏘~옥!





 


멀리 비행기를 타고, 트럭으로 이동을 해요~

아빠의 우편함 속으로 쏘~옥 들어가서...

"짜잔, 저예요! 아빠, 정말 보고 싶었어요"

뭉클...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잠이 오지 않았던 에밀리는 아빠와 함께 있는것으로 너무 행복할것 같죠?

 

아이가 원하는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목욕도 시켜주고, 맛있는 저녁도 함께 먹고, 아빠랑 단지 함께 있는 것이 가장 큰 선물!

꿈속에서도 아빠 꿈을 꿀 에밀리에게 아빠는 가장 큰 선물이랍니다.

아빠에게도 에밀리는 아주 큰 선물이란걸 압니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야 겠어요 ^^

 

지금 아이는 아침에 회사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아빠를 보고도... 가끔 무척 그리워 할때가 있어요~

물론 엄마에게 혼나는 날이나... 원하는것이 있을때가 대부분이지만 말이죠.

"아~~~빠~~~~" 하고 우는 아이를 보면... 아빠없는 아이들은 얼마나 서럽고, 힘들까 싶기도 하는데...

에밀리처럼 아빠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자주 볼수 없는 아이들이 있을꺼에요~

이 책을 읽으면 옆에 있는 아빠도 한번 더 안아보게 해주는 데...

가까이 있지 못해도 용기를 내어보는건 어떨까요? 꿈에서도 만날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기특한 책이었어요~!




상자에 주소도 쓰고... 우표를 붙여서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편물을 나누고, 우편물 주머니 속에 있는 애밀리.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엄마! 이 친구는 거꾸로 들어가 있는데 괜찮아요?

 

엉뚱함 속에 현실적이어 지네요~

사람이 우편물에 들어가는건 이상하지 않고, 거꾸로 들어간거에는 신경을 쓰니 말이죠.

애밀리와 이 책을 읽는 아이들만의 공감일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


우리의 친구 에밀리 앤은 아빠가 보고 싶어 계획을 세웁니다. 아빠를 보러 가기 위해 나를 선물처럼 소포로 부치는 거죠.

아이만의 기발함과 엉뚱함이 너무 귀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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