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만세 4
<< 크리스마스 전에 꼭 말해야 해! >>
가치만세 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의 마음의 힘이 세지게 도움을 주는 가치만세! 그 네번째 이야기는 이호의 표지표정에서 짐작을 조금 해봅니다. 뭔가 큰일을 저지른것 같죠? 이호가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를 망가뜨렸나? 아님... 사슴들은 이렇게 보이는데 사슴들에게 쫓기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이는 표지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하는데 엄마인 저도 이 책을 펼치기전까지 내용을 짐작할수가 없었답니다.
속지에도 아이들의 그림이 걸려있어요!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인것 같아요. 표지와는 어떤 관계가있는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이호는 민지의 새 크레파스가 궁금했어요~ 그런데 민지는 손도 못대게 해요. 아마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흔히 있는 이 이야기!
이호는 그냥 골탕 먹여주려고 숨겨놨는데... 민지는 그림을 완성못해서 울고 말아요~ 숙제로 민지는 그림을 마저 그려오라고 선생님께선 말씀하셨는데... 이호는 어쩌죠? 편지와 함께 돌려주려고 가게에 들른 이호는 산타 옷을 빌려 나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멋진 여행이 시작되죠. 멋진가? ㅎㅎ 암튼 딱 이호가 겪을만한 일이 시작됩니다. 루돌프 썰매를 타고 민지네 집으로 가던 이호는 그만 크레파스를 쏟아버렸어요 ㅠㅠ
낚싯대에 걸린 물고기에게서 분홍색 크레파스를 찾고, 큰 트리 위에서 황금색 크레파스를 찾아서 민지네 집으로 갑니다. 바쁘다 바빠!!! 헉헉!!! 그런데 크레파스를 한개 찾지 못했는데 지쳐버린 이호...
'처음부터 미안하다고 할걸' 크레파스와 편지를 넣으려고 우체통을 보고, 하얀색 크레파스를 찾게 되었네요~ ^^ 글자체도 이호같이 장난스럽게 보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친구들은 간밤에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데... 민지는 잃어버린 크레파스와 편지를 받았다고 해요! 귀여운 편지가 이호의 이쁜 맘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이좋게 민지와 이호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둘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 아닌가 싶어요! "부모님께 드리는 글"이 있는데... 역시 아이들이 흔히 저지를수 있는 실수! 그렇지만 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할겁니다. 말로 하지 못하? 잇겠죠. 이쁜 편지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이호와 그런 이호를 이쁘게 용서할줄 아는 민지를 만날수 있는 책!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착한일을 안한 아이는 선물을 못받을까 걱정을 하고 있을겁니다. 혹시 잘못한 일이 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는일 또한 착한 일을 하는것 만큼 필요한 요즘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어른들은 더 나은 새해를 맞기위해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