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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은 까마귀 - 생태동화집
박상재 지음, 이소영 그림 / 아테나 / 2008년 7월
평점 :
<< 술 끊은 까마귀! >>
제목만 들으면 이책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 책일까 생각이 들거예요~ 표지나 제목이 책의 느낌을 좌우하긴 하는데...ㅎㅎ
이 책은 생각했던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와 교훈과 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었답니다.
너무 많은걸 배울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생태 동화집!
내용은 창작처럼 재미있는 내용에다 나오는 친구들이 자연백과를 연상케 할만큼 동물, 식물들이 나와서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수 있답니다. 그리고 내용이 끝나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들의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어요~
3가지를 한꺼번에하는 머리 좋은 책이랍니다.
8가지 이야기와 8가지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함께 생각해 봅시다"가 있어요~
흑두루미의 후회 / 술끊은 까마귀 / 날아다니는 소나무 / 무지개 연못
아기뻐꾸기의 의문 / 굴뚝새의 죽음 / 까치놀 / 산양 메슬이네
이 중에서 "무지개 연못"을 잠깐 소개하자면요...
무지개 연못에 사는 개구리의 말을 듣고, 지렁이가 무지개 연못을 꼭 가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 곳으로 가려면 커다란 콘크리트길을 건너야 하는데...
지렁이는 보람된 삶! 꿈을 좇아 열심히 살아가는것이 보람된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무지개 연못으로 가려고 합니다.
날이 밝기전 콘크리트길을 건너다 그만 정신을 잃었는데... 아침에 산책하던 소년이 지렁이를 발견하고 무지개 연못으로 데려다줍니다.
결국 지렁이는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루었어요~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져봅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소방관, 경찰관은 기본이고 우주비행사가 된다더니 지금은 우주로 나가기 싫다고... 그냥 불끌꺼라네요!
참 얼마전에 읽은 책을 보고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긴했는데...
그런데 아이는 갑자기 엄마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봤답니다. 얼마나 당황을 했던지요...
한참을 생각하고 아직 답을 해주지 못했네요~
그리고 책의 내용을 다시보면서 내가 느낀 생각들을 말해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답니다.
제목은 어? 하고 의아했지만 제목보다 진지한 책의 내용에 흠뻑 빠진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