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던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 보는 내내 마음이 급해지기도 했다가 , 더 단단하게 내공을 쌓아야겠다 결심도했다가, 마음이 아프거나 슬프기보단, 애가쓰여서 , 내내 그랬다
.
.
.
우리들의 시선과 감정은 철저하게 자신이 머무르는 곳에 한정이 되며, 거기에만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 , 그래서 정답이 없기도 한것이다,
.
.
.
이 책을 읽고 느껴지는 감정은 읽는 사람이 어떤 상태냐에 따라 , 확실히 다를것이라 생각되지만, 정말 기분 더럽게 미치도록 나쁜데 ,힘들어 죽겠는데도 떡볶이는 먹고싶다 라는 그 어느날의 내 감정이 딱 실려 있으므로 , 나 대신 , 내 마음 누군가 말해주었으면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
.
스스로가 느끼는 우울한 감정이 부끄러워서 누군가에게 말도 못해 억지로 웃는 사람들에게 , 그러지 말라고 꼭 말하고 싶기도 하다, 그 어떤 순간에도 , 내가 먼저이니까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잊고 있었지만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던 음악같은 감정을 재생하게 되는 그런 글을 쓰는게 최은영작가의 힘인것 같다 , 쇼코의 미소가 그랬듯
나는 엉엉 울었다 , 손으로 무릎을 짓누르며 참을만큼 참다가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
.
.
콜미바이유어네임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었다 , 엘리오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던 그마음, 다시는 못볼것같은 너무 아픈마음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잊고 있었지만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던 음악같은 감정을 재생하게 되는 그런 글을 쓰는게 최은영작가의 힘인것 같다 , 쇼코의 미소가 그랬듯
나는 엉엉 울었다 , 손으로 무릎을 짓누르며 참을만큼 참다가 터져나오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순간에도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 참 애썼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 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좇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중에서 .
.
.
위로가 필요한날 , 진심으로 당신에게 그 무엇보다 따뜻함으로 다가올 , 세상, 나만 온갖 아픔 , 힘듬 끌어 안고 사는거 같은거 같은데 , 알고보면 모르는 동지가 참 많다는걸 , 알게하주는 위로가 되는책 , 그렇지만 힘듬에 멈추어 서지 않고 , 따뜻한 위안으로 , 함께하고싶어지는 , 그런 삶의 문장들,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걷는 사람, 하정우
하정우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걷는사람, 하정우 .


책의 표지에 - 나만의 호흡과 보폭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 , 아무리 힘들어도 끝내 나를 일으켜 계속해보는 것 .

나는 이 말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하고 ,걷고 또 걸으며 느껴봤기에 이 문구만 보고도 몸에 소름이 돋는듯이 반가웠다 , 우도를 걸어서 여행했고 , 버스로 몇코스 안되는 거리는 대부분 걸어다녔다 , 비만 안온다면 제주도는 4계절 내내 걷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며, 나에겐 인생 최고의 선물이 제주에서 지금 살고 있는 이순간이다 .

지금은 건강 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 걷지 못하지만 , 몸이 완전히 괜찮아지면 , 나는 걷다가 다리가 찢어 질듯 발바닥에 불나는듯 그러나 머리안속은 하얀 도화지로 변하고 그 위에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 나의 진심을 볼수 있는 , 그 짜릿함을 또 느낄 것이다 .

하정우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삶의 방식을 자랑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사람마다 보폭이 다르고 걸음이 다르다 그저 내가 지나온 길 , 내가 갖고 있는 일상의 메뉴얼이 누군가에게 아주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혹여 쓸 만한것이 티끌만큼이라도 있어 참고해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


걸으며 여행하며, 예술을 꿈꾸는 하정우의 산문집
기교없는 그의 말투가 툭툭툭 쏟아져 나오고, 나는 음성지원되는 오디오북을 읽는줄 , .
.
.
그대는 참으로 멋진 사람이군요 ^^하정우님 -^^- 팬이 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