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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순간에도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 참 애썼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 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좇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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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날 , 진심으로 당신에게 그 무엇보다 따뜻함으로 다가올 , 세상, 나만 온갖 아픔 , 힘듬 끌어 안고 사는거 같은거 같은데 , 알고보면 모르는 동지가 참 많다는걸 , 알게하주는 위로가 되는책 , 그렇지만 힘듬에 멈추어 서지 않고 , 따뜻한 위안으로 , 함께하고싶어지는 , 그런 삶의 문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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