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평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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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저자: 이평
□■출판사:스튜디오 오드리


◇관계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담백하게, 의연하게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바로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저자의 책은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다. 전작의 나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불필요한 관계를 비워낼때 비로소 나의 내면은 채워지고 나에게 집중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맥락은 이번 신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에서도 이어진다. 이에 더해 관계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짚어보고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바로 잡는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문제는 사실 나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결국 나와의 관계 맺기를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타인을 의식하지도 않고,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애쓰지도 않는다고 언급한다.


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고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갈때 삶의주인이 될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현실적인 조언들은 타인과의 감정소모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마음의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와의 관계를 친밀히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속 문장>
☆ 타인이 어떤 인생을 살아가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당신의 인생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거절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거절부터 하길 바랍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바보처럼 당하고 있다면,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따끔한 소리를 던지길 바랍니다. 그런다고 인생이 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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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식탁 - 어쩌면 조금 지쳐 있을 당신에게 전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계절 식탁 일기
한솔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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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식탁》
어쩌면 조금 지쳐 있을 당신에게 전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계절 식탁 일기
□■저자:한솔
□■출판사:티라미수더북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던 저자는 도시 생활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충북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오생리로 귀농한다.


《보통날의 식탁》은 귀농 생활에서 만나는 사계절을 사진과 글 그리고 간소한 레시피로 담아낸 에세이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도시 생활에서 문득 느끼던 불안과 헛헛함에 지쳤던 저자는 그곳에서 흙을 만지며, 계절마다 돋아나는 행복을 거둬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식탁을 차린다. 정갈하면서 자연의 싱그러움으로 풍성한 식탁을 통해 계절의 향기와 맛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잔잔한 감성으로 평온과 힐링을 안겨주는 포근한 책이다. 계절을 느끼고 싶다면, 계절을 맛보고 싶다면 사계절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속 문장들>
☆ 맛있다.생각보다 훨씬 더.걱정이 무색하게 미소가 절로 나오는 깊고 진한 봄맛이었다. 달콤 짭짤한 된장 맛에 더해진 머위의 씁쓰름 함이 자꾸만 입맛을 돋운다. 여느 제철 푸성귀처럼 산뜻한 맛도 아니고 고운 빛깔도 아니지만, 분명 봄의 맛이었다. 곁들인 냉이 튀김도 한 입 먹는다. 바삭, 즐거운 소리가 들리고 싱그러운 봄 향기가 따라왔다. 소박한 밥상이지만 맛의 빈틈이 없다.



☆ 계절은 시각만이 아니라 후각으로도 찾아온다. 이때쯤이 되면 어쩐지 완두콩 찌는 향부터 떠오른다. 갓 딴 완두의 깍지를 까면 잘 영근 완두가 알알이 박혀 있다. 반질거리는 완두콩 형제들이 옹기종기 모여 풋내 스민 연둣빛을 뽐낸다. 봄이라기엔 짙고 여름이라기엔 연한, 딱 그 사이의 색이다.



☆ 오늘처럼 길이 보이지 않아 답답할 때, 내가 초라하고 작게만 느껴질 때, 이 사과 구이를 기억하고 싶다. 하나하나 정성 들이면서 '괜찮아, 괜찮아' 다독였던 시간을 떠올리고 싶다. 지금 당장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묵묵히 한 걸음씩 걸어가면 그걸로 충분하다. 나무처럼 하루하루 꾸준히 살아내다 보면 언젠가 환하게 꽃피는 날이 오리라고 믿으면서.



☆ 따스한 뱅쇼가 담긴 컵을 꼭 붙잡고 마당 데크로 나갔다. 얼마나 조용한지 뱅쇼를 마시는 그 소리가 공간을 울린다. 조용히 컵을 내리고 번지는 향을 음미하며 눈 내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정적 사이로 눈 알갱이가 내려앉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눈 소리처럼 작은 것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여러 향을 품은 뱅쇼처럼 따스한 사람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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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 The Goal 2 - 성과관리,‘묻고 답하다’
이재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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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AL 2》 성과관리, '묻고 답하다'
◇저자: 이재형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 "리더는 성과관리 딜레마 상황에서 구성원에게 피드백을 주고, 명쾌하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 ☆☆☆


□■《THE GOAL 2》 는 강의와 워크숍 현장에서 S전자, H자동차, L그룹, S그룹, C그룹, D그룹 등의 부서장과 중간 관리자들의 22가지의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에 이론과 사례를 더한 내용을 담고 있다.


PART1. <성과관리>에서는 제도의 운영과 코칭 및 피드백에 관한 답변을, PART2.<성과평가>에서는 구성원 모두의 최적 만족을 위한 공정성/ 수용성 확보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성과를 창출하게 하는 것은 리더의 역할이라고 언급하며 팀의 성과를 위해서는 리더와 팀원과의 소통(피드백)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성과관리에 관해 상세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THE GOAL 2》 은 리더들에게 솔루션을 만들어 가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책 속 문장들 >>

☆ 지금의 리더는 실무자 때처럼 PC를 치느라 손이 바쁜 리더, 즉 'Playing Coach'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저자는 손이 바쁜 리더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손 대신 구성원의 일하는 모습과 일하는 상황을 관찰하기 위해 눈이 바빠야 하고, 관찰의 결과, 성과 개선의 포인트가 발견되다면 이를 기록하고 불러서 면담을 해야 하므로 귀와 입이 바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코칭과 피드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입보다는 귀가 더 바빠야 합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구성원, 팀원,부하직원등)에 대한 영향력 행사, 동기부여를 통해 그 다른 사람이 성과를 창출하게 하고 그 다른 사람이 낸 성과로서 저신의 성과를 평가받는 사람입니다. 직접 성과를 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구성원의 성과를 관리하고 창출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를 넘어 사람 관리, 일 관리, 조직 관리의 역할을 새롭게 배워야 합니다.


☆조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나는 직접 일을 안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통해 그 다른 사람이 일을 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이 바로 관리자, 리더이며 리더십에 대한 정의의 내용도 이것입니다.


☆목표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전체 업무 비중을 놓고 본다면 목표 설정 단계가 70%에 해당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행은 목표를 당연히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성과 역시도 실행이 결과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러므로 목표와 목표 설정은 제일 중요힌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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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
김성호 지음 / 파지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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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
□■저자:김성호
□■출판사:파지트

☆☆회계 초보부터 경영자까지 누구라도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하게 만드는 실전 회계지침서☆☆


☆저자는 회계전문가로서 27년 이상 기업의 회계부서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제표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재무제표란?
기업의 재무적 상황을 4가지 관점에서 작성한 보고서 세트이다. 기업 내부의 경영상 목적뿐만 아니라 관계된 외부의 개인과 단체 모두에게 기업을 평가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된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재무제표를 읽는 3단계 비법
<1단계: 숲을 보기>
눈으로 쓱 흝어보는 단계
<2단계: 나무를 보기>
안정성,수익성,성장성, 효율성을 관찰하는 단계
<3단계: 나무를 가공하기>
기준점을 세우고 그에 맞추어 목표를 잡는 단계



☆이론 뿐만 아니라 우아한 형제들,무신사,카카오등 여러 기업들의 재무제표 비교를 통해 실전으로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는 회계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책이다.
재무제표를 해석 할 수 있다면 주식 투자등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다. 회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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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피드백 - 팀장은 팩트(F.A.C.T)로 말한다
김미애 외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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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피드백(GOOD FEEDBACK)
:팀장은 팩트 (F.A.C.T.)로 말한다
□■저자:김미애. 김선영.김의철 외 7명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굿 피드백>은 현업에서 일하는 10명의 전문가가 전하는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이다. 피드백의 정의부터 MZ세대와 소통하며 다같이 성장하는 리더의 피드백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제대로 된 피드백은 상대와 자신을 모두 성장시키며 서로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구축시킨다.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 주고받는 피드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기에 직장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사람을 움직이고 성장시키는 피드백의 힘!
조직의 리더 뿐만 아니라 소통을 잘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굿 피드백을 만드는 구성요소 F.A.C.T.
●Fearless :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
●Acceptable : 수용 가능한 피드백
●Candid : 솔직한 피드백
●Timely : 피드백 타이밍


☆ 피드백 센스
● 상대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관리하는 감정 센스
● 상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돕는 관찰 센스
●공감적 피드백을 이끄는 경청 센스
●진심을 이끌어내는 말 센스
●관점을 확장시키는 질문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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