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모두가 친구 29
이석구 글.그림 / 고래이야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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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은 고래이야기 출판사의 모두가 친구29번째 책이에요.

 이석구 선생님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브레드 씨는 모두가 잠든 밤이 되면 혼자서 빵을 만들어요.

 책 표지에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얼굴을 숨기는 브레트 아저씨가 보여요.

 딸콤한 소라빵, 촉촉한 크림빵,

 똑똑똑

 어느날 남 누군가 브레드 씨 집 문을 두드려요

 브레드 씨는 깜짝놀라 허둥지둥

 가슴이 두근두근 누가 찾아온 걸까요?

 

 브레드 씨는부끄럼잼이

 아는 사람을 만나도 두근두근

 모르는 사람을 마주치면 더 두근두근

 

 동물들이 브레드 씨를 찾는데, 브레드 씨는 허둥지둥 대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나와 있어요.

 브레드 씨가 동물등에게 여러가지 빵을 주는 모습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나와 있답니다.

 

 그림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두근두근> 책을

 읽어도 참 좋아요.

 

 그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에

 부레트 씨는 깜짝놀라 허둥지둥

 가슴이 두근두근

 

 브레드 씨는 찾아온 동물들에게

 카스테라, 야채빵, 호빵

 식빵, 딸기쨈 등을 줍니다.

 

 

 브레드 씨는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지 않고

 사람을 피하지도 않아요

 브레드 씨가 만든 빵은 마을사람들에게도

 소문이 납니다

 

 브레드 씨는 빵집을 열기로 마음 먹는데

 빵집 이름은 두근두근 빵집이에요.

 

<두근 두근>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브레드 아저씨가

부끄러움을 극복했듯이 부끄러움 많은 아이들도 부끄러움을

극복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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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173
킴 그리스웰 지음, 발레리 고르바초프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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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는 컴 그리스웰이 글을 쓰고, 발레리 고르파초프가 그림을

그렸어요.

루퍼스는 학교에 다니는 꼬마 돼지인데, 여름빙학이 되자 바다에 있는 해적선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루퍼스에게 절름박이 선장을 이렇게 말해요 "돼지는 해적선이 될 수 없다구요"

절름박이 선장을 돼지는 배안에서 요란하게 뛰놀고, 돛에 메달려 그네를 타기 때문에

해적이 될 수 없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선장은 돼지들이 소풍이라도온 양 꼭대기에 올라가서 도시락을 까먹고는 해적 깃발로

입을 닦기도 한다고 말해요.

 

루퍼스는 감자도 깍고, 창소도 할수 있다고 했지만 선장은 역시 돼지 해적은 필요없다고 말한답니다.

그런레 루퍼스가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자 절름박이 선장은 깜짝 놀라면서

루퍼스에게 해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답니다.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는 돼지가 해적이 된다는 것이 우선 기발해요.

 돼지 루퍼스가 해적선 모자를 쓰고, 보물지도를 보는 그림은 귀엽기도 하면서 웃음이

절로 나와요.

 

돼지 해적은 있을 수는 없다던 절름박이 선장도 돼지 루퍼스가 책을 읽는다고 하자

해적이 바로 될 수 있다고 바로 허락한것도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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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맨들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7
조은영 그림, 신혜은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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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7번째 책이에요.

   아이들의 마음을 담담한 이야기로 어루만지는 작가 신혜은과 BIB 그랑프리 수상작가

   조은영이 만난 신작이에요.

 

   전쟁으로 얼룩진 1950년대를 그리움으로 견텨낸 평범한 소녀의 가슴시린 성장기

   입니다.

  <조개 맨들>은 황영자 할머니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 졌어요.

  조개맨들은 강화도 교동면 서쪽에 있ㄴ느 들로 조개껍데기가 많은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에요.

  아버지는 시게를 잘 고쳐 서울서도 시계방을 하였어요.

 시계를 얼만나 잘 고치느냐하면 마을 사람들이 몇번씩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절을 하고 갑니다.

 

 조개맨들은

 조개맨들, 참외밭, 우리집, 시계, 운동회와 아가 동생, 새 신발, 보름달 등

 각각 소제목이 있고, 황영자 할머니가 어렸을 때 아빠하고 있었던 일,

 참외밭에서 참외 먹던일, 세 신발 신고 좋아했던 일, 알밤 딴일 등이 나와있어요.

 

 <조개맨들>의 특징이 있는데 전쟁 일어나기 전에는 그림이 이쁘고

남자 여아 아이들이 노는 그림, 아빨아 노는 그림, 참회밭 가는 그림,

 아가 동생이 태어난 그림, 참외 먹고 눈물 찔끔 흘리는 그림 밤나무 따는 그림

 등이 있어요.

 그런데 전쟁이 일어난 후의 그림은 그림도 별로 없고 그냥 피나 피난 가는 그림

 전쟁, 군인, 피바다 그런 그림 뿐이라 마음이 안 좋아요.

 

기다림 편에서는 엄마는 아빠가 좋아하는 찹쌀 고두밥과 김장 배춧속을 해놓고

디라리신데 라고 했는데,

이것도 마음이 안 좋습니다.

 

하지만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의 서평글처럼 전쟁 세대와 전쟁을 모르는 세대의 마음을

연결시켜 주는 가치있는 그림책 입니다.

 

 

조개맨들,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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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핀 꽃 국민서관 그림동화 174
존아노 로슨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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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회색도시

 

 여자아이가 거리에 핀 꽃을 모읍니다.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꽃 하나하나는 선물이 됩니다.

 작은 것, 작은 살아 그리고 작은  몸직의 소중함을 그린 책입니다.

 

북미 최고의 동시를 뽑는 사자와 유니콘 상을 세번 수상한 존아노 로슨이 글을 썼어요.

그림은 시드니 스미스가 그렸답니다.

 

회색도시 빨간 모자를 쓴 여자아이가 길거리에핀 작은 꽃을 발견합니다.

여자 아이는 누구도 관심주지 않은 꽃을 주워 향기를 맡고, 작은소년는 작은 꽃

하나하나 관심을 두다가 길바닥에 누워 있는 새에게 길거리서 중누 꽃을 주고,

벤취에 누워있는 남자에게도 꽃을 줍니다.

 

그 순간 무채색 이었던 거리는 색이 변하게 되요.

 

아이는 거리를 지나가는 순간에 지나가는 남자의 문신을 보고 꽃을 세번이나

꺽었을 때도 소녀의 아빠는 딸과는 이야기도 안하고 오직 전화통화만 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딸에게는 관심을 주지않고 전화통화만 하는 아빠의 모습은

냉정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거리에 핀 꽃>은 소녀가 실제 살았던 캐나다 토론토 거리를 그림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책을 읽기 전에는 그림으로 그려도 한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실제 토론토에 와있는 것 처럼 그림이 실감나고,

달리는 사람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강아지와 산책하는 남자, 자전거를 타는 여자,

토론토 거리에 나무, 자동차, 빨간 모자를 쓴 소녀와 아버지의 모습도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요.

 

<거리에 핀  꽃>은 글자없는 책이라서 처음에는 글자가 없는게 낯설고 어색한데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새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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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칼더 -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스태빌 이야기 예술톡 6
콜롱브 슈네크.에마뉘엘 자발 지음, 이리스 드 모위이 그림 / 톡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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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의 창시자 알렉산터 칼더의 작품 스테빌 이야기

  알렌산더 칼더의 예숨작품 스테빌에 얽힌 실화이다.

 

  서로 닮은 한 쌍의 스테빌은 파리,뉴욕을 오가며 전시되던 어느날

  미술품 상인의 실수로 팔이 바뀐 채 헤어지게 됩니다

 

  꼬마 스테빌은 단짝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명 인 알렌산더 칼더

  1930년대 초 칼더는 움직이는 조작을 처음으로 발명했다.

 

  나의 작은 칼더를 통해 모빌의 창시자가 알렉산더 칼더인 줄 알게 되었다.

  책 표지에도 작은 스테빌이 있고, 앞 표지에도 그냥 흰색이 아닌 빨강, 보라색으로

  되어 있어서 좋다.

 

  앙투안 아저씨는 스테빌을 가만가만히 흔들면서 놀았다.

  아저씨가 후하고 불면 나는 살랑살랑 춤을 췄지.

 

  앙투안 아저씨는 슬픔에 빠져 살다가 새로운 가정을 꾸며 행복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앙투안 아저씨 옆에 있던 스테빌은 다른 스테빌과 팔이 바뀌게 되었고

  서로 헤어진 사실을 안후 앙투안 아저씨의 도움으로 예전처럼 스테빌이 나란히 서게

  되자 기분이 좋았다.

 

 만약 내팔이 다른 사람의 팔과 바뀌게 되고 , 단짝과도 헤어지게 된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

 

<나의 작은 칼더> 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도 색도 한두가지 단순한 색을

 쓰고, 모빌에 관한 이야기 라서 좋다.

 

<나의 작은 칼더>를 읽고 있으니 아이들 어릴 때 천장에 달았던 모빌 생각

모빌에 달았던 멜로디 생각도 들었다.

나의작은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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