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73
킴 그리스웰 지음, 발레리 고르바초프 그림, 김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는 컴 그리스웰이 글을 쓰고, 발레리 고르파초프가 그림을
그렸어요.
루퍼스는 학교에 다니는 꼬마 돼지인데, 여름빙학이 되자 바다에 있는 해적선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루퍼스에게 절름박이 선장을 이렇게 말해요 "돼지는 해적선이 될 수 없다구요"
절름박이 선장을 돼지는 배안에서 요란하게 뛰놀고, 돛에 메달려 그네를 타기 때문에
해적이 될 수 없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선장은 돼지들이 소풍이라도온 양 꼭대기에 올라가서 도시락을 까먹고는 해적 깃발로
입을 닦기도 한다고 말해요.
루퍼스는 감자도 깍고, 창소도 할수 있다고 했지만 선장은 역시 돼지 해적은 필요없다고 말한답니다.
그런레 루퍼스가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자 절름박이 선장은 깜짝 놀라면서
루퍼스에게 해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답니다.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는 돼지가 해적이 된다는 것이 우선 기발해요.
돼지 루퍼스가 해적선 모자를 쓰고, 보물지도를 보는 그림은 귀엽기도 하면서 웃음이
절로 나와요.
돼지 해적은 있을 수는 없다던 절름박이 선장도 돼지 루퍼스가 책을 읽는다고 하자
해적이 바로 될 수 있다고 바로 허락한것도 너무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