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공주를 만난 소년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0
나탈리 민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어 공주를 만난 소년>은 나탈리 민이
글 그림을 그렸어요.
<인어 공주를 만난 소년>은 <소년>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과 서정적인 글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차별과 편견없는 진정한 관계맺기

 

<인어 공주를 만난 소년>은 낯선 상대에게
이해의 문을 닫아버리는 세상과 어른을 향한
질문과도 같습니다.

절벽 위 작은 집에 사는 소년은 어느날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소년은 움푹 파인 바위 안에서 소녀를 보았어요. 소녀가 소년에게 그냥 곁에만 있어줘 라고 말하자, 소년은 당황합니다.
궁금한 것이 많은 소년에게 소녀는 여라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방파제를 덮치는 거대한
파도, 야수같이 조용하고 빠른 범고래,
얼어붙은 골짜기 이야기를 해줍니다.

 

 소년은 소녀에게 체리를 가져다 줍니다.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딸기, 알알이 톡톡
터지는 새콤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소년의 도움으로 인어공주는 기운을 차립니다. 소년은 인어공주가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어 공주를 만난 소년>은 소녀와 소년이
만나는 모습이 실감나게 나와있고, 바다의
모습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물고기, 소녀와 소년이 있는 배경도 알록달록
예쁩니다. 소녀와 소년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도 웃음이 나고,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 강에서 배우는 문명과 역사 지식은 내 친구 14
신현수 지음, 심가인 그림 / 논장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에서 배우는 문명과 역사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는
글은 신현수 님이 썼고, 심가인 님 이 그림을
그렸어요.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는 논장
출판사의 지식은 내친구 14번째 책이에요.

이 책은 총 6장으로 되어 있어요.
1장은 강은 생태계의 보물 창고예요
2장 강물과 함께 역사도 흘러요
3장 강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요
4장 강이 병들면 안돼요
5장 강물 따라 인류의 지식도 늘었어요
6장 강에는 문학과 예술의 살아 숨 쉬어요
로 되어 있어요.
 
 


2장 강물과 함께 역사도 흘러요 에서는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배울 수 있어요.
메소포타미아는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있는
넓고 탁 트인 지역인데 지금의 이라크, 시리아
북동부, 이란 남서부 지역이에요.

그 밖에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3장 강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요
에서는 세계의 강과 사람들 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콩고강 에서는 목숨걸고 물고기를
잡는 와게니아 족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나이저 강에서는 엄청난규모의 아르군주 어획제, 쑹화강 에서는 차간호에서 꽁꽁 언 얼음 뚫고 물고기를 잡아요를 알 수 있어요.
메콩 강에서는 강물 위에서 열리는 수상 시장
에 대해 배우고, 그 밖에
브루나이 강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마을 캄퐁 아메르를 알 수 있어요.
 

4장 에서는 강이 병들면 안 돼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게 되요
세계를 놀라게 한 강물 오염 사례 에서는
일본 이타이이타이병과 미나마타병에
대해 알 수 있어요.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는
문명이 탄생한 강,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강
생태•역사•과학•예술이 담긴 강 이야기
입니다.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는 위기에
빠진 강의 현실을 마주 할 수 있어요.
단순암기가 아니라, 다양한 그림, 자료,사진,
탄탄상식, 알쏭달쏭퀴즈,과학실습, 인터뷰
등을 통해 강에서 배우는 문명과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의 마지막 바이올린 생각쑥쑥문고 12
안나 만소 지음, 가브리엘 살바도 그림, 오세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아빠의 마지막 바이올린>은
안나 만소가 글을 쓰고, 그림은 아르비엘 살바도가 그렸어요.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인 아빠
아빠의 작업실에 괴상한 수집가들이 찾아와
아빠가 마지막 바이올린을 만들면, 그
바이올린을 비싸게 사겠다고 합니다. 
아빠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옥타비오의 아버지는 바이올린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옥타비오의 아버지는 다른 부모들처럼 아들에게 받아쓰기나 암산 공부를 안 시킵니다. 옥타비오의 아버지는 작업실에 옥타비오를 위한 작은 책상을 만들어 줘, 옥타비오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하게 해줍니다.

아빠의 작업실에서 아빠와 옥타비오는
이런저런 장난을 치며 지내지만, 어느날
아빠의 손가락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아빠를 사랑하는 옥타비오는 계속
아빠 걱정만 하게 됩니다.
 
어느날 엄마가 아빠가 더 이상 바이올린을
만들 수 없게 됐다고 말하자, 옥타비오는
심각해집니다.

아빠를 걱정하는 옥타비오의 모습이
자세하고 실감나게 나와 있습니다.
아빠의 손가락은 괜찮을까? 아빠가 집에 안오면 아빠에게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닐까?
옥타비오는 이런 저런 걱정을 합니다.

그 밖에아빠와 아들의 정겨운 모습, 할머니가 빨간 양말에 집착하는 모습 등도 나옵니다.

아빠가 더이상 바이올린을 만들지 못하게
됐을 때는 무척 슬프기 까지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비를 돌려줘
권오준 지음, 전민걸 그림 / 한림출판사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비는 돌려줘>는글은 권오준 님이 쓰고, 그림은 전민걸님이
 그렸어요.
 멧비둘기 둥지에서 만난 이야기에요.
 어느 시골 농장에 욕심쟁이 암탉 한 마리,
 착한 암탉 세마리, 키 큰 수탉 한 마리가 
 살았어요.

어느 날 멧비둘기가 알을 낳았는데, 하필
멧비둘기 둥지가 암탉의 둥우리 위였어요.
그 암탉의 알이 암탉의 둥우리로 떨어졌어요.



 
 멧비둘기는 알 떨어진 게 없냐고 암탉에게
 물으면서, 알을 돌려 달라고 말했지만,
욕심쟁이 암탉은 알을 돌려주지 않았어요.

며칠 뒤에 암탉 둥우리에서 잿빛의 비비가
태어났어요.
병아리 답지 않은 외모, 노란털은 듬성 듬성
했고, 부리도 엄청 길었던 비비
욕심쟁이 암탉은 계속 비비를 어미에게 돌려주지 않았어요.

멧비둘기 새끼인 비비가 둥지를 떠날때면
노란털이 빠지자, 암탉도 더이상 비비를
병아리라고 말을 못하고 욕심쟁이 암탉은
미안하다며 비비를 돌려줍니다.
 

 <비비를 돌려줘>는 그림이 사실적이고
 실감나서 이야기를 읽는데 좋아요.

 꼬꼬가 알을 뺏어서 욕심 부리는 모습,
 꼬꼬가 알을 품는 모습, 멧비둘기 어미가
 알을 돌려 달라고 말하는 모습,

암탉들이 비비를 보면서 수근대는 모습,
병아리들 속에 비비 혼자 있는 모습, 
암탉이 비비를 돌려달라는 멧비둘기 어미에게
화내는 모습, 비비가  먹이를 먹지  못 해
비실비실 대는 모습 등이 실감나게
나와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맷돌, 어이가 없네! - 생활 도구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5
김홍신.임영주 지음, 지효진 그림 / 노란우산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맷돌 어이가 없네>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다섯번 째 책이에요
한국 어린이 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입니다.

아동 문학가 임영주 선생님과 작가 김홍신
선생님이 들려주는 전통문화 이야기
우리 전통 생활도구가 뭐예요?

 맷돌, 가마솥, 절구 등 이에요.
 
장군이네 고모가 결혼하는 날, 전기가 나가
음식준비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헛간에 있는 절굿공이, 맷돌, 떡메, 떡살
가마솥을 이용해 음식장만을 합니다.

고모가 결혼하는게 싫었던 장군이는 멧돌
손잡이, 절굿공이를 숨겨놓기 까지 합니다.

고모가 결혼하는게 싫어서 생활 도구를
숨겨놓은 장군이의 모습은 귀엽기도 합니다.
고모가 결혼을 해도 자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뻐하는 장군이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어요.

<어이가 없네> 맨 앞에 있는 절굿공이 ,가마솥, 맷돌이 있는 장면은 어릴적 할머니 집도
생각나고, 정겹기도 합니다.

<어이가 없네> 마지막 장에는
생활도구 명칭하고 그림까지 정리되있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생활도구 만 있는게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생활도구 를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생활도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