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냈어! 가장 멋진 대결 5
마르크 캉탱 지음, 에릭 가스테 그림, 이정주 옮김 / 국민서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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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좌충우돌 수영 배우기 대작전
   가장 멋진 대결 다섯번째 책이 <내가 해냈어>이에요
   나머지 가장 멋진 대결 편도 내용도 궁금하고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보통 사람들이 자신이 못하는 건 보통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데 
  주인공 위고가 수영 배우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은 걸 배웠어요


    책 제목처럼 위고가 <내가 해냈어> 수영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많이 얻은거 같아요
    위고와 카를라가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톰과 제리처럼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이 같아요 
책 읽는 동안 내내 위고와 카를라 처럼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고에게 카를라 처럼 다정하게 친절하게 수영도가르쳐 주고 다른 배울점도 있는친구가 있어서 부럽기 까지 했어요
   주인공 위고가 카를라에게 수영을 배우면서 때로는 상처도 받고, 자존심도 상하지만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수영을 배웠어요
  위고의 모습처럼 한가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일에 열심히 한다면
 결실을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수영하는 모습도 자세히 나와있는 점도 좋은 거 같아요
  위고와 카를라가 때로는 다투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오해애 당황하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요
  책의 마지막 에피소드 장면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하하하 하고 웃음이 나오고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작가의 기지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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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치우기 지원이와 병관이 6
고대영 글,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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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김영진 님의 시리즈 그림책 중에서 6번째로 나온 책이에요
 유명한 분의 책이라 역시, 대단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제목처럼 정리정돈 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이 실감나고 
 사실감 나는 책은 처음 이에요
 토끼인형, 펭귄인형, 굴삭기 장난감, 루피 , 패티, 뽀로로 장난감 등의 모습도 
자세하고 실물보다 더 자새히 그린거 같아요
 바둑알이 이리저리 뒹굴러 다니는 장면, 병관이가 세계 놀이 장난감을 
 꺼내는 장면, 엄마가 와서 거실이 난장판이 된 모습을 보고 화내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 이었어요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고, 우리집은 병관이 집에 비하면 너무나 
 깨끗하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병관이 거실로 가서 팔 걷어붙이고 이곳저곳 
 치워주고 싶어요
 병관이가 본인이 놀았던 장난감을 치우지 안고, 당당하게 가출을 했을 때는 
 기가 막혀서 아무말이 안나왔어요
 병관이에게 다가가서 꿀밤 한대를 때려주고 싶었어요
 장난감을 안치운다고 다른데 다서 살아 라고 말하는 병관이 엄마도 대단해요
 나 같으면 소리 몇번 지르고, 그냥 포기하고 내가 장난감을 치웠을 거에요
 병관이가 가출해서 오줌 마렵다고 집에 오고, 밖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는 
장면은 조금 불쌍해요 왜 사서 고생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딸아이가 아직 어려서 <집안 치우기 > 내용을 아직 이해는 못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내년만 되어도 금방 이해하고 사랑해 줄 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고대영, 김영진 님의 그림책 시리즈가 나오면 무조건 구입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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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하늘을 날 수 있지? 모 윌렘스의 인지발달 그림책 2
모 윌렘스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살림어린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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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수상작가인 모 윌렘스의 그림책 이에요
 이 완벽한 그림책은 아이들을 즐겁고 신나게 배움의 길로 안내한다는 
<베이비 아인슈타인> 시리즈 제자작자 줄리 아이그너 클락 말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꿀벌, 새, 박쥐 등이 등장해서 하늘을 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윙윙, 파닥파닥, 파드닥 파드닥, 등의 의성어 의태어를 배울 수 있어요 
 또한 멋지다 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파란색 리본을 하고 있는 오리, 초록색 모자를 쓰고 있는 꿀벌, 빨간티를 입은  
 박쥐의 모습은 귀엽기 까지 해요
 마지막에서는 코뿔소가 등장해 고양이가 "하늘을 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코뿔소는 고양이에게 "잘봐" 라고 말을 하면서 말을 해요
 순간 코뿔소는 날 수 없는데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유유히 하늘을 날아가는 코뿔소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요
 간결한 그림과 짧은 말밥이 있는 <누가 누가 하늘을 날 수 있지? > 책은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하늘을 나는 동물들을 재미있고, 쉽고 배울 수 있어요
 나중에 한글 배울 때 <누가 누가 하늘을 날 수 있지?> 책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시리즈로 4권 나왔는데, 나머지 3권 내용도 궁금하고 재미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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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5
유리 슐레비츠 지음,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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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모형을 가지고 모험을 한다는 생각이 기발했어요 
남자아이가 바닥에 배모형을 놓고 항해를 시작할 때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나도 남자아이가 되어 항해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항해하는 장면,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 너무 생생해요 해적이 나오는 장면은 너무 살아 있어서 마치 눈앞에 해적이 펼쳐져 있는거 같아요 해적이 등장할 때는 "해적 어서 비켜 남자아이야 기운내"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보물지도가 나왔을 때에는 같이 남자아이 하고 탐험을 하고 싶었어요
  배그림, 아이가 선원복 입은 남자 아이의 모습,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 배가 눈부신 섬에 상륙하는 그림, 너무 사실적이고 아름다워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림속의 남자는 왜 등장할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어요
그림속의 아저씨가 두려워서 남자아이는 피하기도 해보고, 과자도 먹으면서 아저씨가 없어지기를 기다려요 그리고 무서워서 테이블보 밑에 숨어있기도 해요
 작가는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났답니다 그래서 어릴때 부터 전쟁을 겪고 자란 작가에게 전쟁이란 공포는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했을까요?
 보통 인간이 나약해지고 무기력 해질 것 같은데 유리 슐레비츠는 위대한 동화책을 지어 칼테놋 아너상을 3번이나 수상했어요

 그림속의 아저씨를 공포, 두려움으로 그리고 있는데, 책 속에서 남자아이는 아저씨에게 "아저씨는 이 벽을 못 떠나고, 이방에서도 못 나가죠. 하지만 난 멀리멀리 신나는 여행을 떠날수 있어요" 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남자아이가 귀엽기도 하구요 기특해서 박수도 쳐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힘든일, 괴로운 일이 생기면 쉽게 포기하지 안고 용감한 남자아이 처럼 두려움과 맞서서 신나는 여행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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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뽀뽀 아가 뽀뽀
남은희 글, 우핀뤠이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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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 있는 엄마 강아지, 아기 강아지가  나와 있는 것처럼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글은 쓴 남은희 님과 그림을 그린 우핀뤠이님은 부부인데 부부가 같이 책을 만들어서 인지 책 내용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다양한 동물 들 (고양이, 참새, 소, 물고기, 하마, 돼지, 쥐, 호랑이) 들이 등장해요
우리 아이 말 배울 때<엄마 뽀뽀 아가 뽀뽀>책을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저는 그냥 말로 참새 짹짹, 돼지 꿀꿀 하고 가르쳤거든요
아이가 만약< 엄마 뽀뽀 아가 뽀뽀>책을 봤었더라면 재미있게 말을 배웠을 거에요
다양한 동물들의 그림이 나와서 동물들의 이름에 쉽게 재미있게 알수 있어요
각각의 동물들의 이름과 동물들의 우는 소리도 함께 알 수 있어요
반복적인 말이 나와서 한찬 말 배우는 아이들에게 좋아요 동물들의 우는 소리는 진하게 표시되었어요
아기 동물들과 엄마 동물들이 안거나 마주 보면서 뽀뽀하는 모습은 저절로 미소가 나오고 입가에 웃음이 번져요
아이에게 책 보여줬더니 "뽀뽀하네" 계속 말을 하드라구요
말밥도 적당해서 아이들이 한글 배울때 도 좋아요
그림도 예뻐서 마음도 들고, 깔끔하고 간결해요 물고기의 선명한 색깔 부리, 꼬리도 이쁘구요 

눈감고 아기 돼지랑 뽀뽀하는 엄마 돼지의 모습 위로 올라간 돼지 꼬리,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서 아기 호랑이를 안고 흐뭇하게 미소 짓는 사랑스러운 엄마 호랑이의 모습 등이 다 사랑스러워요 

나중에 라도 그림 따로 그려서 색칠 공부 할 때 유용하게 쓰겠어요
<엄마 뽀뽀 아가 뽀뽀>책을 보면서 의성어 의태어 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자연스럽게 부모와도 애정표현도 쉽게 할 수 있어요 동물들의 뽀뽀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많이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포근하고 따뜻한 엄마 품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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