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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왕 수학천재 1 - 매일매일 10분 두뇌 트레이닝!
카기모토 사토시 지음, 안인옥 옮김, 한국두뇌연산 연구소 감수 / 경향미디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암산왕 수학 천재는 총 6교시로 나눠져 있다.

1교시 : 수학천재만의 곱하고 나누는 비법

2교시 : 수학천재 어려운 곱셈을 게임처럼

3교시 : 수학천재 곱셈/ 나눗셈을 마술처럼

4교시 : 수학천재 많은 수의 덧셈을 놀이처럼

5교시 : 수학천재 만두 세면서 수학을 즐겁게

6교시 : 수학천재 뺄셈을 계산기처럼 빠르게

차례에서도 보이듯이 나에게 부족한 계산법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실전대비 계산력 테스트"에서는 각 문제당 3초, 5초의 제한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계산법을 접하다 보니 제한시간을 초과하게 되었답니다. 내심 나의 머리가 많이 굳어가고 있구나 하는 맘에 조금 속상하기도 하였구요.

사실 숫자에 엄청 약하거든요. 이대로 물러서기에는 너무나 내자신이 낮아지는 것 같아서 "실전대비 계산법"을 풀어본 후 1교시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1교시에서는 계산시력에 대해 알려주고, 예문을 통해 쉽게 암산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필산에 익숙한 저로서는 조금 헷갈리기도...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문제를 접하다 보니 실력도 조금 딸리기도 하였구요. 아무튼 예문을 통해 쉽게 풀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곤 다시 앞으로 돌아가 "실전대비 계산법"을 풀었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번에는 제한시간에 맞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현재 초등1학년이지만, 구구단을 다 외운지라 아이에게도 설명해 주고 계속적으로 1교시를 반복하였습니다.

아이가 배우지 않는 제곱근과 세제곱근도 열심히 설명해 주고, 제굽근과 세제곱근의 표를 복새해서 붙여 놓고 뒷페이지에 있는 연습페이지도 여러장 복사해서 아이와 함께 연습을 한답니다.

세삼 아이의 기억력이 더 좋다는 것을 느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1교시를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 2교시까지는 그래도 무난하게 반복 트레이닝이 되더라구요. 문제는 3교시부터네요.

아이가 아직 나눗셈과 분수 그리고 소수점을 배우지 않아서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으로 익혀두면 나중에 교과과정에서 쉽게 접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열심히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아이도 새로운 것을 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두려움 없이 잘 받아 줘서 너무나 좋더라구요.

 
배우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아직은 읽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전부이지만, 각 교시마다 중간 중간 덧셈과 뺄셈, 그리고 곱셈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답니다.

꾸준히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나중에 정말 암산왕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욱 더 암산왕에 가깝게 가기위해 저와 제아들은 이 책을 수시로 보고 있습니다.

서로 누가 더 빨리 계산 하는지 시합도 한답니다.

아이가 재미 있어하며 시간이 나면 틈틈히 아이와 같이 1교시를 중심으로 트레이닝을 한답니다.

물론, 다음 교시에 중간 중간 있는 덧셈과 곱셈을 찾아서 계산을 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배워 오는 것이 더 많아지면 수업시간도 더욱 알차게 늘어 나겠지요?

수에 약한 저도 이 책을 봄으로서 훨씬 계산이 쉽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이 책에서 느낀 장점!!! 

1. 글씨 크기가 적당하여 아이가 보기 편해 합니다.

2. 꾸준한 트레이닝을 한다면 계산이 쉬워질 것 같습니다.

3. 필산보다 암산의 편리함을 알게 됩니다.

4.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5. 아이와 함께 함으로 게임방식으로 수를 접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6. 초등학생 전학년에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학년 부터 접한다면 더 좋겠죠?

 

이 책에서 느낀 단점!!

1. 저학년 아이가 접하기에는 "제한시간"이 너무 짧다는것~<우리아이에게만 해당 되려나요??>

 

 

 

[책 수정해야 할 부분]

페이지 27쪽 = 4페이지를 19페이지로 바뀌어야 하구요.

페이지 30쪽 = 15페이지를 30페이지로 바뀌어야 합니다.

페이지 37쪽,38쪽,52쪽,99쪽 = 14페이지를 29페이지로 바뀌어야 한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초보 암산왕의 길로 입문하게 되어서 매일 매일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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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한자 고누놀이 6급용(한자학습 보드게임/6급한자카드 120개수록)
와이티미디어
평점 :
절판



와이티 미디어의 보드게임인 "한자 고누 놀이" 체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응모를 하게 되었는데,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기쁜 소식이 문자로 전해졌습니다.

문자확인 후 바로 사이트 접소 다시 확인하였지요.

초등1학년인 저희 아들이 한자와 보드게임을 너무나 좋아 한답니다. 급수한자는 현재 6급까지 취득하고 5급 준비중이구요.

보드게임은 너무나 좋아하여 부루마블, 도둑잡기게임, 등등 여러가지의 보드 게임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특히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같은 경우는 정말 시간이 오래 걸려서 한번 아이가 같이 하자고 하면 많은 시간을 비워둔채 몰입하여 놀아 주어야 하므로 정말 저희 부부는 힘든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아니 해줄 수도 없는 일이구요. 예전에 마트에 갔을때 또 보드게임파는 곳에 정신을 쏙 빼놓고 구경을 하다

이번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받게 되었던 "마법천자문 한자 고누놀이"를 사달라고 하는 것을 한자이기도 하고 또 보드게임 특성상 일찍이 끝날 게임 같지 않아서 살짝이 쉽게 보이는 게임으로 전환하여 사 주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에게 너무 많이 미안한 행동을 하였던것 같습니다.

 
"마법천자문 한자 고누놀이" 같은 경우는 한자도 쉽게 알 수 있고, 또 게임 방식도 간단하여 가위/바위/보 그리고 숫자만 알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에 택배가 도착 하였습니다. 하얀 상자에 곱게 담아져서 온 택배를 본 순간

저희 아들의 한마디~ "엄마! 뭐예요. 혹시! 마법천자문 한자 고누 놀이 온거 예요?" 라며 단번에 알아 차리고는 저의 대답이 떨어지기 무섭게 들고가서는 택배를 풀러 보기 시작 합니다.

역시나, 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누놀이 도착~

이벤트 당첨 안내문과함께 보드게임이 보였습니다. 첨 받아 보는데 어찌나 감격 스럽던지...

아들이 좋아 하는 모습에 더욱이 맘이 뿌듯하고 기뻤답니다.
 



 너무나 좋아서 그런지 사진기를 들고오는 저를 보고는 사진 찍기 싫어 하는 녀셕이 자연스럽게 포즈도 취해 주었답니다. 




아들녀석이 열심히 개별 포장되어있던 한자 카드를 풀러서 정리하는 동안 저는 열심히 "가이드북"을 들여다 보며 게임설명을 읽으면서 이해 하려고 보았답니다.

처음엔 무슨 소리야~ 하였지만, 하나 하나 비교하면서 읽어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겠더라구요.

게임규칙, 대결방법등... 정말 천천히 이해하며 비교하며 읽어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설명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지도방법)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이드북 게임 설명이 끝이나면 한자공부 칸이 있어 아이가 한자를 쓸 수 있는 칸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등급과, 생성원리로 한자가 어떻게 생겨 났는지를 알려주고, 획순도 표시하여 쉽게 따라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아쉬운 점은 눈으로 획순 순서를 알 수 있도록 크게 써져 있는 한자에 빨간색이나 파랑으로 획순 숫자를 적어 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획순이 물론 따로 순차적으로 써져 있어서 좋았지만, 큰 한자에도 숫자로 획순을 표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저는 가이드북을 다 숙지하고, 아이는 한자카드를 풀러서 잘 정리하고는 케릭터 하나씩 정한 후 아이에게 게임 규칙을 설명하고 게임 규칙에 맞게 놀이판에 정렬시켰습니다.
 
드디어 게임시작~ 가위/바위/보 를 통해 우선 순서를 정하고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 두판을 본의 아니게 제가 이기게 되었습니다. 계속 설명을 해주다 보니 아이가 요령이 생겨서 3번째 판에서는 아이가 이겼답니다. 8판을 하면서 아이가 5승3패를 하였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에겐 자신감 충전 확실하게 되었답니다.

대결이 이뤄질때는 한자를 크게 외치고 서로의 카드를 내밀어서 누가 가위/바위/보 가 이겼는지를 확인 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 있고 또 진사람은 이긴사람의 한자카드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을 하여야 하므로 기억력또한 증진 시킬 수 있는 게임이더라구요.

저도 간만에 암기 실력이 탄로 나서 게임할 때 즐거움도 있었지만, 머리도 살짝이 아팠답니다.

하지만, 아이와 쉽게 쉽게 한자도 접하고, 기억력도 증가 시키고, 상대방의 카드가 무었이 남았는지를 추리할 수 있는 추리력도 생기는것 같구요, 무엇보다도 다른 보드게임 보다는 단시간에 끝이 나므로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엔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보드게임을 받고서 저와 아들은 8개나 되는 캐릭터를 한번씩 다 돌아가면서 할 때까지 게임이 계속 진행 되었다는 점 입니다. 

 
저녁에 신랑이 들어왔는데, 아이가 아빠를 보고는 "아빠! 보드게임 도착했어요. 같이해요" 라는 말에 신랑은 고개를 저으며 "아냐! 나중에 하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도, 보드게임하면 부르마블이 생각나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실망하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한번 해줘요. 이거 정말 간단하고 15분정도면 끝나니까 괜찮아요." 라며 신랑을 설득하였다. 

그리하여 아들과 아빠의 한자 고누놀이 대결이 펼쳐졌다.

녀석 몇번 해 보더니 금새 모든것을 알아버려서 설명도 척척! 대결방법도 알려주며 너무나 재미있게 아빠와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신랑도 게임이 끝이 나니 너무 일찍 끝나는 것이 아쉬웠는지 다시 한번 아들에게 도전 신청을 하였고, 신랑과 아들의 게임에서는 아들이 2승을 거뒀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고누놀이 보드게임"을 펼쳐서는 자기 혼자서 하는 모습이 꼭 연습하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마법천자문 한자고누놀이"의 달인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나마 해 보았답니다.

아이에게 즐겁고 행복한 겨울 방학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맘~ 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좋은점은???

1> 한자를 말함으로 어휘력이 좋아진다는 점

2> 단시간에 끝이나서 지루하지 않다

3> 상대방의 카드가 무엇일까? 하는 추리력이 생긴다는 점

4> 내가 상대방에게 졌거나 이겼을때 상대방의 카드를 기억하여야 하므로 기억력 향상

5> 급수한자 8급에서 5급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으므로

      급수한자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는 예습과 복습이 가능하여

      학습으로 인하여 학습효과가 좋다는 점

6> 남/녀/노/소 그 누구와도 잘 어울려서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보완하였으면 하는 점은???

1> 가이드북에 나온 한자공부에는 대표한자에 다른 색으로 획순을 숫자로 써 주면 좋겠다는 생각!

2> 가이드북과 한자공부가 따로 분류되었으면 하는 생각!!

3> 지금 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고 많은 시간은 아니니 놀이판(2인)에 카드가

      이동 할 수 있는 칸이 몇개 더 늘어도 좋겠다는 생각!!!

 

앞으로는 아이가 좋아하고 가지고 싶어하는 보드게임을 적극적으로 사 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좋아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더불어 저와 신랑도 너무 재미있게 아이와 놀아 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효과~ 정말 좋네요. 혹시!!!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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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
임미성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드디어 책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지... 많은 맘님들 그러하셨듯이 저 또한 정말 많이 기다렸던터라 어찌나 반갑던지...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제목 만으로도 뭐가 있을듯한 느낌 팍팍 들었습니다.

처음 저자 서문을 읽으면서 어쩜 내 마음이 여기 다 있지?

난 뭘 잘못 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에 맘을 졸이면서 읽어 나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내가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내 아이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뼈아픈 후회를 해본 적 있는가?=

라는 문구는 내가슴을 털컹 거리게 하였다.

공부 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구절이다.

저자의 서문을 읽으면서 반성과 내가 잘했던 일이구나 하는 것들이 여러차례 반복 공감 되면서 책읽는 재미에 쑥 빠져 버렸다.

 

총 7개의 part 나눠져 있으며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한지도 알게 되었다.

흔히들 "그래도, 아이가 어렸을때 뭐든 읽어보고 배우게 되니 얼마나 행복해! 나는 알지 못해서 내 아이를 망친것 같아서 너무나 미안한 맘이 많아..."라며 주변에 많은 언니들이 이야기를 할때면 솔직한 이야기로 잘 이해 하지 못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니 이제서야 조금 알것 같다.

가서 강의를 듣지 않아도 책으로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는 지금 이 순간도 나에겐 정말 행복하다.

 

part 1 = 수학 상위 3퍼센트, 수학의 신 만드는 엄마의 노하우

part 2 =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적 바탕 완성하기

part 3 = 초등1학년, 수학과 어떻게 친해질까?

part 4 = 초등 2학년, 어떻게 수학정 능력을 키울까?

part 5 = 초등3학년, 본격적으로 수학 실력 키우기

part 6 = 수학 매니저, 어떻게 할 것인가?

part 7 = 막막한 우리 아이 문제, 케이별 맞춤 상담

 

아이의 가능성을 믿으란다. 내가 하지 못했으니 아이도 못할 거야! 라는 그런 생각은 절대 금물~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를 읽으면 어쩜 하나같이 내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 놓았는지...

읽으면서 이러면 안되는데... 왜 그랬을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부모가 못했어도 아이는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 아이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모조차도 모른다는 사실...

꾸준한 노력과 시간에 관대해 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려 한다면 부모 자신도 그 과목에 대해서 두려워하거나 부담을 느끼고 싫어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아이에게 나는 극성엄마이기 보다는 열성엄마이고 싶다.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는 한마디 "너 참 대단하구나!" 채찍과 당근을 효과적으로 잘 줄주 아는 엄마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 나는 너무나 채찍에 가까운 말을 많이 하였던것 같다.

앞으로는 채찍과 당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열성엄마가 되려 한다.

 

이 책을 읽을 떼 가장 관심가는 부분은 초등2학년 내용이다. 우리 아들 이제 초등 2학년이 되면서 1학년때 보다는 쉽지 않으리란 생각은 있었지만, 현재의 나의 상화에 맞게 초등 2학년에 관한 내용이 나의 맘을 사로 잡았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들에 나온 문제는 우선 내가 한번 풀어보고 아이와 함께 따로 또 풀어보면서 설명을 하여 주었다. 솔직히 요즘 아이들 문제가 너무 헷갈리기도 하여서 우선 먼저 풀어보고 같이 풀어야 실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로는 먼저 풀어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것들과 아이와의 공부계획 세우는 것을 읽으면서 학년말 방학이 되면 같이 계획도 세워 보려고 메모해 두었다.

 

수학 매니저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하여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책을 읽고 배운 점만이라도 잊지 않고 내가 노력 한다면 수학매니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내가 두려워 하였던 그 수학과 친해져야 한다는 사실~!

오답노트 만들기는 아직 어리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듯하고...

어찌보면 내가 다 아는 것 같다고 생각 했던 모든일들이 살짝 살짝씩 비켜 나가는지...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도 하고 아이의 수학 매니저로 거듭날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것 같아서

너무 좋다.  위에서 얘기 했듯이 많은 언니들이 그래도, 아이가 어렸을때 뭐든 읽어보고 배우게 되니 얼마나 행복해! 라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만약! 내가 우리 아이 초등 입학 전에 이 책을 보았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혹시! 아직 아이가 어려서 책읽기 싫어서 망설이시는 예비 초등생 맘님들 계시면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핵심과 해결 방법이 다 나와있는 엄마들의 지침서 같은 책이네요.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생각 나는 데로 느낌을 적다 보니 어찌 보면 두서 없는 글이 된것 같다는 느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초등예비맘님들과 초등1,2,3학년 엄마들 망설이지 마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예비초등학생때와 1학년때의 우리 아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구요. 우리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언니나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추천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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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학습놀이
최정금 지음 / 경향미디어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엄마와 함께하는 학습놀이 이 책을 읽고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나름 열심히 아이를 지도하고, 훈계 한다는 것이 나의 중심적으로 행하여 왔다는 것에 아이에게 많이 미안해지고, 이제부터는 잘 해야겠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해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책을 받고 책을 눈으로 보기위해 책장을 넘기다가 제 눈을 확 사로잡는 한 가지!!!

[부모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나의 자녀의 학습지도를 잘 하고 있는가?]문항이 나오는 순간 바로 펜을 들어 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나름 점수가 높게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 했는데... 문항이 넘어갈수록 낮은 점수에 체크가 되는 제 자신을 볼 때 참으로 잘 못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 페이지에는 <월별 자가진단 점수 변화표>가 함께 있어서 매달 엄마가 아이의 학습지도를 잘 하고 있는지 체크를 잊지 않고 한다면 1년 동안 반성하며 좋은 엄마로 거듭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창피하긴 하지만 전 70점이 나왔답니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 우리 아이가 엄마에게는 100점인 아이를 원하지 않나요?

이걸 보면서 아이도 우리엄마가 아이에겐 100점 엄마가 되어주길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학습에 영항을 미치는 요인들에서는 [자녀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하려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생각해 봐야 한다.]는 분문 글에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는 과연 어떤가! 하는 생각을 그리고 환경은 어떠한가를 잘 살펴보며 비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내용에서는 저의 생각이 맞는 것도 있었지만, 틀린 부분도 많이 있고 생각 하지 못했던 것을 알게 해 주는 부분이라 너무나 좋았답니다.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정말 필요한 책!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설명과 이해를 시켜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그런 책 이란 생각을 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현재 초등학교1학년입니다.

앉는 자세도 엉망(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고민 하고 있었습니다.

바르게 앉으라고 해도 잠시뿐이고, 정말 어떻게 아이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곤 했는데, 이 책에는 해답이 있었습니다.




학습지도의 핵심 포인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학습지도 7원칙을 따르자.

이 이야기 정말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7가지 원칙을 잊지 않기 위해 프린트해서 하나 벽에 걸어두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주 보면 아이에게 화를 내며 내 방식대로 학습을 지도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제일로 공감하고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아이의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는 학습 놀이]였습니다.

몇 일전 학교 급식 때문에 학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급식을 끝내고 학교지도하신 선생님께서 저에게 저희 아이는 다 좋은데, 글씨 쓰는 습관이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나름 글씨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놀려는 생각에 글씨를 엉망으로 막 쓴다고 하셔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해결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에 [외곽선 안쪽 채우기]가 뭔지 몰라 몇 번을 읽어 보았는데,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서 예제가 나와 확실히 알겠더군요.

처음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글씨체 교정하는 교재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젠 고민 없이 제가 워드 작업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라 내용처럼 글씨크기 20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부록으로 있는 [외각선 안쪽 채우기 자료]도 워드작업해서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저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고쳐야 할 점)에 대해서만 글을 적었지만,

그 밖에도 정말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시험관리, 읽기에 관하여, 수학, 주의집중력, 과제 인내력, 어휘력 등... 정말 많은 부분 엄마들이 실수 하는 부분을 고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엄마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 졌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씨체 교정에 관하여 막연히 글로만 되어있는 책 이였다면 이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는 아이와 학습놀이를 함에 있어 필요한 준비물, 학습놀이를 함으로 얻을 수 있는 학습효과에 대한 요점, 그리고 어떻게 끌어나가야 할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진행순서까지 나와 있으므로 엄마가 책을 읽고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적혀있는 준비물과, 진행순서만 익혀서 아이에게 학습을 한다면 100점 엄마로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아이 또한 즐겁게 학습함에 있어 좋은 학습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점을 반성하게 하였고, 저의 부족함을 채워 나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족함을 채워 주었던 이 책을 정말 소중히 간직하려 합니다. 주위에 학습으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 생겨서 정말 좋습니다.




아이만 내 뜻처럼 학습효과의 변화를 바라지 마시고, 우선 엄마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엄마가 변하여 성실히 계획을 세우고, 즐겁게 지도를 한다면 분명 아이도 변화하여 올바른 학습에 따른 효과적인 학습결과도 얻을 것을 확신합니다. 공부하기 좋은 이 가을 날씨에 아이에게 효과적인 학습과 효과적인 학습결과를 원하는 부모님께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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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 1 - 발해! 중국을 정벌하다 - 무왕
KBS 한국사傳 제작팀 지음, 문재인 스토리 / 세모의꿈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정말 우연한 기회에 한국사 영웅전을 나와 아이가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우연한 기회로 찾아온 책의 선물~





책을 받는 순간 아이의 한마디는 "엄마~ 이거 재미 있을거 같아요!"라는 말에


오히려 제가 더 흥분이 되더라구요.


표지에서 부터 책의 질감은 너무나 좋았구요.


우선 표지에서 느껴지듯이 너무나 책감이 이쁘다는 겁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만화의 캐릭터들은 정말 보는 사람의 눈을 확~ 끌어당길만큼 색채가 너무나 이쁘고


저희 아이는 초등1학년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너무 이뻐서 맘에 든다고 한데요. 그리고 안에 같이 들어있던 인물별 카드들도 너무나 아이가 좋아하게끔 만들어졌더라구요.


카드 뒤를 돌려 나열하면 지도의 모양이 형성 되어서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에는


딱 좋았던것 같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정말 아이를 빠져들게 하는 그림과 색 그리고 글씨체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만든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저도 아이 학교가고난 후 읽어 보았는데~


우리아이가 빠질만 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만화의 중간 중간 "아사달의 한국사전 교실"이라고 해서 핵심 내용을 요약해 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림과 사진이 함께 수록 되어 있어서 아이가 초등1학년이 저희 아이가 보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구요.


나름 모르는 문장이 있을 때에 질문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이해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접하기 쉽지 않은 한국사를 만화로 통해 아이의 흥미를 자극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아주 대 만족을 했구요.

 

아이를 통해 저 또한 한국사를 다시한번 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또 사달라고 하더군요.


이 책이 20권으로 발간 예정이라는 말에 '엄마 그럼 나 이책 20권 다 사주는거야?"


라며 은근히 기대를 하는 눈치였습니다.


살짝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고 한국의 역사를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것 같아서 나오는데로 사주려고 합니다. 벌써 책장에는 한국사 영웅전을 꼽아놓을 장소까지 마련했으니까요.




이 책이 다 낡어지기 전에 2권을 구입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와 아들이 행복하고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정말 잘 만들어진 책임을 확신합니다.

내용의 구성도 탄탄하고 우선 만화라는 점에서 아이들이 볼 때에 별 거부감 없이 만들어 졌어요.

아마 책을 싫어 하는 아이라도 정말 재미있게 잘 볼거라는것을 확신합니다.

내용 구성 정말 탄탄하구요. 1권에서 발해를 만났는데 아이가 책을 읽고 등/하교시간에 자기가 생각나는 내용으로 퀴즈를 내기도 한답니다.

아사달의 한국사전 교실에서는 사진과 글로 보면서 만화에서의 부족한 점들을 채워 나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사달의 한국사전 교실의 페이지수를 1페이지 정도 더 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며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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