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하다가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봤음 싶은데제가 이용하고 있는 ott엔 없더라고요아쉬운대로 도서관에 상호대차로 그래픽노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신청해서 총 9권 시리즈 대출해서 읽었어요 예전에 추천받았었는데 이제야 읽어 보게 되네요 한겨울에 여름 배경의 만화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예전에 추천 받았던 책인데 이제사 다 읽었어요 2019년에 발간된 책이라 심하게 뒷북이긴 합니다ㅋ(책은 마음이 시끄러울 땐 눈에 잘 들어오질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지금은 편안한 상태냐그건 또 딱히 아닌데 읽어내었습니다!)김초엽1993년생포스텍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작가로서는 꽤나 이례적인 약력입니다 소설집에서 전반적으로 느껴집니다 묘한 이과적 향기~2017년 <관내분실><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이 책에 위의 두 작품 모두 수록되어 있는데 저는 <관내분실>이 특히 좋았습니다추천합니다그의 다른 책도 도전!
읽은 지 좀 된 책인데아들과 다시 한 번 읽었어요중2 여학생들의 심리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는 책인데역시 남아는 오롯이 이해가 힘든 모양이에요여러 번 속터져 했어요ㅋ그럴거 같아서 예전에 저만 읽었던건데수업 교재라 꾹 참고 읽어내네요여자친구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이런 책들을 조금씩 읽다 보면 서로를 다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그렇구나 알 수는 있을듯해서 다행이다싶어요
아이와 읽고 싶어서 아껴두었는데논술 수업 교재라 함께 읽었네요역시 명작입니다잔인한 장면도 있고 욕이 난무해서 불호가 있기도 할테지만아이와 이야기 나눌 지점이 참 많아서 높은 평점을 주고 싶네요창비와 절판 후 다즐링에서 재출간되었는데청소년판이 아닌 성인판으로 읽었어요내용 똑같은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