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일단 해봅니다 - 지금 창피한 마음은 미래가 보내는 성공의 신호
나카가와 료 지음, 김나정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피하지만일단해봅니다


지금 창피한 마음은 미래가 보내는 성공의 신호


생각만 많고 실천은 못 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 말고 일단 해보길 권함


저자는 ‘창피함’이란 감정이 얼마나 골치 아픈 감정인지에 대해 두 장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골치 아픈 창피함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안의 창피함을 분류하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창피함을 크게 여섯 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창피함의 요인이 외부에 있느냐, 내부에 있느냐에 따라 외적 창피함, 내적 창피함으로 구분하고 이 두 가지 창피함을 경험의 숙련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느끼는 ‘입문기 창피’, 능숙해지기 위해 노력할 때 느끼는 ‘발전기 창피’, 자신이 주변인보다 경험이 많을 때 느끼는 ‘숙련기 창피’다.


창피함을 적처럼 두려워하는가, 아니면 기회의 신호로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당신의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 창피함에 대한 ‘명역’을 기르면 당신은 더 많은 일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부끄러움은 젊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몇 살이 되어도 창피를 무릅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p14



창피함은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지면서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p146



창피함은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p148



창피함을 극복하는 열쇠는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일’이다.
-p156


창피함이라는 감정의 긍정적인 면을 이해하면 우리는 창피함이 주는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p160



이 책에서는 대담하게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성장하기 위한 단계별 창피함 극복 솔루션 50가지가 실려 있다. 나의 창피함은 요인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단계인지를 잘 파악하고 인식하는 것이 먼저인하다. 이 책의 솔루션 중에서 나에게 맞는 해결책들을 찾아서 실천해야겠다 생각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를 피하고 모임에서도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고,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나는 소심한 성격탓이라고 생각했다. 성격탓도 있겠지만 창피함 피하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이기도 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 속 곳곳에 내이야기가 왜 이리 많지 하는 생각도 했다. 알았으니 고쳐보도록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창피함 극복 솔루션
1. 나만의 매력적인 자기 소개 준비하기
2. 인사는 무시당하더라도 내가 먼저 하기
3. 성공담보다는 실패담 이야기하기
4. 사람들 앞에서 창피한 일을 겪으면 함께 웃기
5. 존경받기와 존경하기 모두 그만두기
6. 내 멋대로 내가 프로젝트 리더라고 생각하기
7. 먼저 연락하고 직접 만나서 나를 알리기
8. 모임에서 지인하고만 이야기하지 않기
9. 자신의 강점을 스스로 정해 공표하기
10.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하고 배우기



더 많은 방법들은 있지만 내가 일단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을 위주로 열 가지정도 정했다. 창피함 극복을 위한 솔루션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책 제목처럼 창피하지만 일단 시작해봅니다.




#나카가와료 #갈매나무 #노력 #능력 #태도 #멘탈 #자기계발 #동기부여 #성공 #갓생 #습관 #연말 #연말연시 #새해 #버킷리스트 #미라클모닝 #책읽기 #책추천 #추천도서 #도서지원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레인 키핑 - 지금의 뇌를 30년 동안 잘 쓰는 법
마크 밀스테인 지음, 박선령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레인키핑



지금의 뇌를 30년 동안 잘 쓰는 법



“당신의 뇌가 가장 탁월했던 시절 그대로 평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최고의 식단과 수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더 많이 기억하며, 몰입하는 최적의 뇌를 만드는 ‘브레인 키핑’의 비밀



평생 늙지않고 젊게, 아니 늙더라도 죽지 않고 계속 살아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은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가져본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죽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건강하게 바른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게 진짜 우리네 마음일 것이다. 암에 걸리는 것도 무섭지만 그 보다 더 우리가 나이들어가며 더 겁내는 것은 치매가 아닐까? 자신을 점점 잃어가고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만든다는 치매라는 변은 우리 부모님은 나는 피해 갔으면 하고 생각한다.



뇌가 젊어질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뇌를 가장 탁월했던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게 도와줄 생활 습관이 있다고 한다. 바꿔말해 우리의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지금의 뇌를 오랫동안 탁월하게 유지하며 잘 쓸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책에 그 방법이 있다. (이렇게 적고 보니 나 약장수 아니 책장수 같다^^)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가 아니고 아이들에게도 어려서부터 습관화 시키면 좋을 듯하다.


저자가 말하는 브레인 키핑 10계명
첫째, 뇌의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 수면을 우선시하라.
둘째, 새로운 것을 배워 뇌세포 사이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라.
셋째, 사교적인 활동에 참여하라.
넷째,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급성 스트레스를 잘 받아들이고 마음챙김을 실천하라.
다섯째,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염증을 관리하라.
여섯째, 초가공 식품을 피하고, 신선 식품을 먹어라.
일곱째, 매일 30분을 걷는 등 적당히 움직여라.
여덟째,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서 독소 접촉을 최소화라라.
아홉째,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장을 관리하라.
열째, 정신 건강 문제 역시 신체 건강과 같이 챙겨라


이 십계명만 놓고 보면 잘 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인간관계 잘 해나가면 된다고 말하며 별 다른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인다. 그냥 인터넷 검색하는 나오는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십계명을 본다면 꼭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들은 수십 년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조언과 확실한 팁만을 담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뇌는 생활 습관을 아주 조금만 바꿔도 건강해질 수 있다.
-p13


뇌를 더 많이 이해하면 할수록 일상 생활을 재미있게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노래하고, 춤추고, 새로운 걸 배우고, 사람들을 만나며 스포츠를 즐기고 취미를 시작하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자 매일 즐겁게 지내자.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당신의 뇌는 30년을 넘어 평생 건강한 모습 그대로 당신 곁에 있어줄 것이다.
-p305



나는 십계명 중에 두 가지는 실천하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매일 30분 걷기가 그것이다. 책을 읽고 매일 걷는 작은 행동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니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에 마음챙김 명상을 매일 실천해보아야겠다. 그렇게 차근차근 생활 습관을 하나씩 바꿔나가야겠다.



#뇌건강 #뇌과학 #인생을바꾸는책 #웅진지식하우스 #웅답하라 #웅답하라6기 #도서협찬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넘어 도망친 21살 대학생 - 울면서 떠난 세계여행, 2년의 방황 끝에 꿈을 찾다, 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홍시은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넘어도망친21살대학생


울면서 떠난 세계여행, 2년의 방황 끝에 꿈을 찾다




우리에게는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방황의 시간이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홀로 서성이는 청춘을 위한 공감과 위로



저자는 자신을 수학을 싫어하는 공대생, 강의실 맨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던 야망 없는 이십대라고 말했다. 어느 날, 화학 시험을 보는 도중 백지를 내고 휴학을 했다고 한다. 이후 야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2년간 세계 여행을 떠났고 이 책은 그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 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은 것에 대한 기록들이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학교를 만들고 이집트의 다합에서 다이빙과 수영을 배웠다. 기타를 배우고 파쿠르를 배웠다. 인도에서 샨티샨티(천천히 천천히)‘의 의미를 배웠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소식에 여행을 후회하기도 하지만 더 넓은 세상에서 그녀가 얻은 것은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21살 어린 나이에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갔고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꿈을 찾았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지 않았을까?



너로서 살아가면서 이 세상을 경험하면 돼. 세상 모든 것은 가지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경험하기 위한 것이지.
-p39



여정의 시작점에서 뱉은 말이 있다. 나를 닮은 무언가를 만날 때까지 여행을 멈추지 않을 거라던 말. 나는 그 말의 끝을 따라가고 싶었다.
-p110


나를 완전히 알지 못한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다. 나는 내가 재단하나 능력 그 이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싫어하던 것들을 반대로 즐기게 될 날이 올 수도 있다. 미처 발굴하지 못했던 재능을. 마주하게 될 시기가 올 수도 있다.
-p155



“꿈이 없어서 떠나온 여행이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꿈을 위해서 여행을 해요.”
“그 꿈이라는 게 뭔데?”
“글을 쓰고 싶어요. 나의 고유한 시선을 담은 글.”
-p229



#푸른향기 #홍시은 #여행에세이 #에세이추천 #도서협찬 #홍마오 #세계여행 #배낭여행 #아프리카 #인도 #이집트 #여행에미치다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빙하가 녹으면 피자를 못 먹어? - 세상에서 가장 실감 나는 기후 위기 이야기 라임 주니어 스쿨 22
카타리나 H. 벨레요바 지음, 바르보라 크메초바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빙하가녹으면피자를못먹어?



세상에서 가장 실감나는 기후 위기 이야기



하루 세 끼를 감자만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고요?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어요.
숲이 망가지고 있어요.
물이 바닥나고 있어요.
땅이 쩍쩍 갈라져요.
동물들이 멸종하고 있어요.
해수면이 높아져서 근처에 있는 마을이 잠겨요.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쉽고 간략하게 중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그림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아이들을 위해 만들었기에 줄이고 줄였을 것이고 어려운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이 얇은 책을 어른을 위해 만들었다면 얼마나 두꺼워졌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마구잡이로 개발하고 아무 걱정없이 물을 펑펑쓰고 밀렵으로 인해 동물이 멸종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맛있는 피자도 이제 안녕!
우리는 그동안 동물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단지 고기뿐만이 아니에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곤충이 사라지면 식물도 없어지게 되어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목숨을 이어 가기 위해 공장에서 만들어 낸 음식만 먹어야 할지도 몰라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그러니까 곤충도, 식물도, 동물도 모두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야 해요.
- > 마지막에 이 문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맺음말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정말 이런 날이 오지도 않을까?



이런 책을 볼때면 지금의 나보다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이다. 우리는 좋은 시절 태어나 자연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자란 세대이다. 반면에 또 그만큼 자연을 훼손한 세대이기도 하다. 반성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아이들이 다 컸지만 함께 그림책 보면서 이야기 나누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와 어른의 중간에 있는 그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라임 #기후위기이야기 #그림책 #어린이필독서 #도서협찬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라임 틴틴 스쿨 20
앨런 크로스 외 지음,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악너혹시과학이야



음악으로 과학을 읽다.



우리는 일상 곳곳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쇼핑몰, 마트, 공항 등 많은 곳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지 호기심을 갖지는 않는다.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어떻게 우리 귀에 들리까요?
우리 삶에 왜 이토록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까요?



이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그냥 일상의 음악은 당연한 거고 즐기면 되는 거라 생각했다.
이 책은 음악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 용어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다.
인류가 맨처음 소리를 포착한 순간부터 지금의 디지털 시대까지, 음악속에 빼곡히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음악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봤다고 할 수 있다.



음악은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과학자들은 음악을 들을 때 우리 뇌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햇지만, 엄청나게 많은 일이 동시에 벌어진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알고 있어요.
-p37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나오는 음악은 아무렇게나 뽑은 곡이 아니라 세심하게 고르고 고른 곡들이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데선 음악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의식은 노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지 몰라도……무의식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요!
음악의 힘, 물건을 더 많이 사게 하다
-p72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이 고작 200년 전 사람들에게는 마술처럼 보일 거예요.
오늘부터 200년 후에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p88



우리 일상의 흔한 음악을 과학적인 눈으로 설명하는 이 책은 참 흥미로운 듯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선에 맞추어 쉽게 쓰여있어 어른들이 읽기에도 너무 쉽게 이해되고 재미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고 부모의 시대와 아이의 시대의 음악을 서로 이야기하면 좋을 듯하다.



#라임 #어린이도서 #음악이야기 #음악역사 #음악과과학 #도서협찬 #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