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넘어도망친21살대학생울면서 떠난 세계여행, 2년의 방황 끝에 꿈을 찾다우리에게는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방황의 시간이 있다.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홀로 서성이는 청춘을 위한 공감과 위로저자는 자신을 수학을 싫어하는 공대생, 강의실 맨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던 야망 없는 이십대라고 말했다. 어느 날, 화학 시험을 보는 도중 백지를 내고 휴학을 했다고 한다. 이후 야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2년간 세계 여행을 떠났고 이 책은 그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 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은 것에 대한 기록들이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학교를 만들고 이집트의 다합에서 다이빙과 수영을 배웠다. 기타를 배우고 파쿠르를 배웠다. 인도에서 샨티샨티(천천히 천천히)‘의 의미를 배웠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소식에 여행을 후회하기도 하지만 더 넓은 세상에서 그녀가 얻은 것은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21살 어린 나이에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갔고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꿈을 찾았고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지 않았을까?너로서 살아가면서 이 세상을 경험하면 돼. 세상 모든 것은 가지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경험하기 위한 것이지.-p39여정의 시작점에서 뱉은 말이 있다. 나를 닮은 무언가를 만날 때까지 여행을 멈추지 않을 거라던 말. 나는 그 말의 끝을 따라가고 싶었다.-p110나를 완전히 알지 못한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다. 나는 내가 재단하나 능력 그 이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싫어하던 것들을 반대로 즐기게 될 날이 올 수도 있다. 미처 발굴하지 못했던 재능을. 마주하게 될 시기가 올 수도 있다.-p155“꿈이 없어서 떠나온 여행이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꿈을 위해서 여행을 해요.”“그 꿈이라는 게 뭔데?”“글을 쓰고 싶어요. 나의 고유한 시선을 담은 글.”-p229#푸른향기 #홍시은 #여행에세이 #에세이추천 #도서협찬 #홍마오 #세계여행 #배낭여행 #아프리카 #인도 #이집트 #여행에미치다#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