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라임 틴틴 스쿨 20
앨런 크로스 외 지음,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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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너혹시과학이야



음악으로 과학을 읽다.



우리는 일상 곳곳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쇼핑몰, 마트, 공항 등 많은 곳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지 호기심을 갖지는 않는다.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어떻게 우리 귀에 들리까요?
우리 삶에 왜 이토록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까요?



이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그냥 일상의 음악은 당연한 거고 즐기면 되는 거라 생각했다.
이 책은 음악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 용어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다.
인류가 맨처음 소리를 포착한 순간부터 지금의 디지털 시대까지, 음악속에 빼곡히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음악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봤다고 할 수 있다.



음악은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과학자들은 음악을 들을 때 우리 뇌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햇지만, 엄청나게 많은 일이 동시에 벌어진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알고 있어요.
-p37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나오는 음악은 아무렇게나 뽑은 곡이 아니라 세심하게 고르고 고른 곡들이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데선 음악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의식은 노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지 몰라도……무의식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요!
음악의 힘, 물건을 더 많이 사게 하다
-p72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이 고작 200년 전 사람들에게는 마술처럼 보일 거예요.
오늘부터 200년 후에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p88



우리 일상의 흔한 음악을 과학적인 눈으로 설명하는 이 책은 참 흥미로운 듯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선에 맞추어 쉽게 쓰여있어 어른들이 읽기에도 너무 쉽게 이해되고 재미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고 부모의 시대와 아이의 시대의 음악을 서로 이야기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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