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아이쿠 안전왕 스티커북 : 생활.놀이 안전편 우당탕탕 아이쿠 안전왕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우당탕탕 아이쿠 안전왕 스티커북


편집부 지음
서울문화사 2011.03.30
펑점


어린 남매가 있는데

아이들이 [ 아이쿠] 를 너무 좋아합니다.

텔레비전에서 [ 아이쿠] 가 방송하면

재미있게 보면서 ' 아이쿠' 소리를 잘도 흉내를 내곤 합니다.

[안전왕 스티커북] 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면서

서로 먼저 한다고 하네요.

방송과는 달리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엄마아빠가 말로 설명하자면 이해하기도 어려운 것 같고

괜히 잔소리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이번 [생활놀이 안전편]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터에서의 안전, 의류 안전, 가전제품 안전,장난감 안전,

자전거 탈때의 안전,위생 안전, 음식을 먹을때 질식예방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위험과 안전행동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보는 만화를 보면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내용들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걱정도 되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보게 된 [우당탕탕 아이쿠]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빠 엄마도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번 [안전왕 스티커북] 이 너무 재미있는지

금방 다 하고서는 다른 책도 보고 싶다고

벌써부터 조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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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무엇이 다를까? - 개와 사람의 몸을 비교한 쉽고 친절한 해부학
사사키 후미히코 지음, 박소연 옮김 / 해나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개는 무엇이 다를까


사사키 후미히코 지음 | 박소연 옮김
해나무 2011.02.21
펑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된 [ 개는 무엇이 다를까]

언제부터인가 사람들하고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

많은 사람들이 개를 키우고 같이 놀고 하는데

막상 개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해 주는 책이네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저자는 오랫동안의 개를 관찰해오면서

개와 사람이 어떻게 다르게 진화해왔는지 부터 시작해서

평소 개에 관해서 궁금해하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해부학적 구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개의 뼈, 근육, 생식기관, 소화기관, 감각기관

특히 눈, 귀, 피부 등에 대해서

사람과 비교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 있습니다.

평소 개는 색맹이 있어서 색깔구별을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개가 붉은 색, 파란 색,노란 색 들 작게나마 구분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네요.

저녁 어두울때 개랑 마주치면 눈이 빛나는 것은

반사판의 반사광이 동공을 통과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어느새 인간에게 단순한 동물이 아니고

반려동물이 된 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도 좋아하고 같이 생활하는 개인데

개를 잘 키우고 이해할려면

개에 대한 지식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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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VS 율곡, 누가 진정한 정치가인가
김영두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유학자의 대명사인 '퇴계와 율곡'

막상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는 모르고 있는 '퇴계와 율곡'

두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어떤 점은 닮았고,

반대로 어떤 점에서는 전혀 달랐는지..

'퇴계와 율곡' 이 살았던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세히 비교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퇴계는 기대승과 편지로 사단칠정 논쟁을 전개했는데

사단은 이가 발하여 기가 그것을 따라서 생겨나고

칠정은 기가 발하여 이가 그것을 타면서 생겨난다고 주장했다.

즉 사람의 감정이 이와 기의 양쪽길로 발현할 수 잇다고 보는 입장으로서

이의 능동적인 활동을 긍정하고 있다.

율곡은 성혼과 사단칠정 노쟁을 벌였는데

인간의 감정은 기가 발하고 이가 타는 한가지 길밖에 없으니

이는 능동적으로 감정을 이끄는 활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논쟁을 벌인 적이 없고

성리학의 논제를 놓고 주고받은 질문과 대답이 남아있다.

올바른 공부가 무엇인지,

그것을 잘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가

그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선조 원년에 68세의 퇴계가 임금에게 올린 [무진육조소]에서

국왕이 성군으로서 자격을 갖추어 나가는 것과 아울러

당시의 국정의 문제점을 마지막 조항에서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퇴계는 국왕이 성군으로 성장한다면 그러한 문제는 자연히

해결이 될 거라고 논리이다.

반면에 율곡의 [ 만언봉사] 는 당시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함께

대책이 제시되어 있다.

율곡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당시 시행되던 제도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이념의 층위까지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두 사람이 남긴 대표적인 상소문을 통해 보면

퇴계와 율고이 가지고 있던 목표나 이념이 달랐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거기에는 두 사람의 기질 차이도 있었고

살았던 시대 배경도 한몫을 한 것 같다.

현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퇴계와 율곡이 활동하던 시대와는 많이 다르지만

자신의 지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했던

퇴계와 율곡의 정신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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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훈련하라 - 이철우 박사의 행복계발 1만 시간의 법칙
이철우 지음 / 살림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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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로 시작되는 [ 행복을 훈련하라]

행복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네요.

성공하면 행복할까?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저절로 행복해질까?

라는 물음에 "No" 라고 하면서

행복은 돈도 긍정적인 생각도 아니고

바로 좋은 인간관계에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행복을 가져다주리라고 생각하는 성공이나 돈은

제대로 된 인간관계에 바탕을 둘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하게 된다네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데

상대방에게 반감을 사지 않고 상대의 행동을 고쳐 달라는 말을 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일도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인간관계가 좋아지면 인생의 참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 할말은 하고 살아라,

턴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일곱은 만들어라,

갈등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매일 행복을 훈련하라..

행복에 대해서 다양한 여러 사례를  들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자는 주위의 사람들을 상대로 바로 실천해보라고 합니다.

작은 시도와 실패를 통하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가까운 가족부터 이웃, 동료 등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하게 되는데요,

책의 내용처럼 작은 실천부터 바로 시작한다면

조금씩 행복을 느끼는 인간관계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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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서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8
이옥수 지음, 김이랑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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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서


이옥수 지음
시공주니어 2011.01.20
펑점


운동회에서 나란히 뛰어가는 엄마와 아이의 그림으로

시작되는 [ 엄마와 둘이서]

제목에서 생각할 수 있듯이

아빠없이 엄마와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인 해나의

이야기입니다.

 아빠 얼굴을 그리는 수업시간에 괜히 까맣게 그리고,

그 일로 친구들이 아빠없다고 놀리고..

저녁에 일하시는 엄마와 사는 해나는

 공부방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친구인 동호때문에 속상해하고,,

식당에서 일하시는 엄마가 여름동안 계곡으로 일하러 가시는데

그 동안 이모집에서 씩씩하게 잘 있습니다.

해나가 가장 신경쓰는 일은

주위 아줌마 소개로 엄마가 선을 보시는데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런 딸의 마음을 헤아리신 엄마는 해나랑

둘이서 잘 살자고 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여러 이유로 한가정도 많이 늘었는데,

조금은 힘들고 외롭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아이인 해나의 시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 엄마랑 나는 앞으로 지금처럼 많이많이

사랑하면 살 거야 ' 하는 해나의 말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그려보게 만드네요.

해나의 친구처럼 사는 모습이 우리랑 다르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말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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